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투자 채권투자 다 어려운일이네요.

..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3-10-05 08:30:18

동양사태 어찌 돌아가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몇계열사 법정관리 들어가면서 투자자들 손해 많이

본거 같네요.

직원이 고객들 돈 다 물어주라고 유서쓰고 자살도 하고

했다던데

하루아침에 날벼락이겠어요.

제가 20여년전쯤에 현대전자 주식 샀다가 감자 당해서

크게 손실보고 데여서 주식이고 채권이고 펀드고 아예

고개를 안돌렸는데

우리같은 서민한테는 그저 그쪽으로 안쳐다 보는게 맞지 싶네요.

조금이라도 관심있어하면 직원들의 감언이설을 어찌 뿌리칠까요.

손실본 투자자들 남일 같지 않아서 한줄 써봅니다.ㅠㅠ

IP : 1.232.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이라 생각해요
    '13.10.5 8:39 AM (175.120.xxx.205)

    처음 사회생활해서 돈을 만질때
    정기예금 이자는 항상 20%선을 유지하고
    펀드는 대충 찍어도 고수익을 내는 줄 알았었지요
    지금은 정기예금 이율도 초라하고
    증권사엔 예전과 달리 파리만 날리고 있고...
    주식 처음 시작했을땐 아침이 즐겁더니 지금은 거의 다 마이너스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걸 알았다는 것만으로 위안을 삼으려고요

  • 2.
    '13.10.5 9:14 AM (203.226.xxx.59)

    남편친구들 기본 일이억씩 다 날려먹을때 남편은 똔똔치고 빠져나와서 쳐다도 안보고 있어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주식은 합법적인 도박이라고 생각해요

  • 3. 뱅가드 펀드 이야기
    '13.10.5 9:56 AM (118.209.xxx.34)

    찾아보세요, 뱅가드 펀드.

    거기서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서민들한테 펀드 투자 만한 것이 없다는 걸
    알 수 있거든요.

    유명한 한 할아버지 뱅가드 펀드 고객의 이야기가 있어요.
    자기는 평생 연수입 3만달러를 넘겨 보지 못했지만,
    뱅가드 펀드에 30년인가를 꾸준히 부었고 뱅가드는 한번도 쉽게 인덱스가
    내려갔다고 손절매매를 한 적이 없었는데,
    60대가 된 지금 평가액 100만 달러가 넘는 펀드 잔고를 갖게 되었다고.
    뱅가드 펀드에 감사 또 감사하다고 보낸 편지.

    한국 증권사들이 자사 이익을 위해 고객들 돈으로 사고팔고 사고팔고를 거듭하는데
    미국 펀드들은 1년에 1, 2번만 사고 팔고를 하면서 고객들의 돈을 관리한다고요.
    (한국 증권사들은 1년에 10~100번이나 매매를 해서 고객들 돈으로 수수료를 챙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412 아주버님이 .... 57 조카딸 2013/10/19 15,919
309411 혹시 최근 한샘 싱크대 설치하신분 계세요? 그거 집에와서 나무자.. 4 ... 2013/10/19 6,376
309410 작은 솜들어있는 인형들 어디에 버려야할까요/ 2 .. 2013/10/19 713
309409 전기렌지 터치식이 다이얼식보다 고장이 더 잘나는가요? 5 .. 2013/10/19 1,282
309408 일본 역대 아이돌 음반판매량 top20 2013년 7월기준.. 1 조다쉬 청바.. 2013/10/19 858
309407 1994 나쁘지 않네요 2 응답하라 2013/10/19 1,101
309406 샤*다마나 마쯔*마제품 사용하는분들 계세요? 3 독수리오남매.. 2013/10/19 441
309405 성북동 나폴레옹제과점은 무슨빵이 유명한가요? 10 ... 2013/10/19 3,914
309404 특례생 귀국후 내신성적 얼마나 반영되나요. 8 K.y 2013/10/19 1,990
309403 장례식 치뤄보신 분 계신지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16 도와주세요 2013/10/19 3,295
309402 맥가이버처럼 시간을 썼었는데.... 5 dfg 2013/10/19 1,062
309401 럭셔리블로거는 23 블로거 2013/10/19 18,567
309400 [원전]후쿠시마 재앙에 미국이 떤다 5 참맛 2013/10/19 2,171
309399 뭔가요 영애씨에서 2013/10/19 300
309398 윤석열 빠진 특별수사팀, 재판 내내 우왕좌왕 2 박원순 문건.. 2013/10/19 746
309397 야매미용의 폐해 6 ..... 2013/10/19 1,965
309396 신선로에 전이 들어가는 이유 4 mac250.. 2013/10/19 1,658
309395 남재준 원장, 체포된 직원에 “진술 말라” 지시 의혹 3 수사방해! 2013/10/19 561
309394 세탁기 오래 쓰신 분들, 몇년까지 써보셨나요? 9 ... 2013/10/19 1,771
309393 자취초보예요 뭘 사야할지 모르겟어요;;;; 21 자취초보 2013/10/19 3,022
309392 남자는 정말 사랑이 안 중요한가요??? 18 a 2013/10/19 5,715
309391 소소한 행복 하나 8 산다는것이 2013/10/19 1,721
309390 인기없다고 슬퍼하는 아이..어떻게 해줘야할까요? ㅇㅇ 2013/10/19 573
309389 오늘 7시 촛불집회 서울.근교분들은 모두 가자고요 13 서울광장 2013/10/19 977
309388 5만건? 와 진짜 대단하네요. 10 애엄마 2013/10/19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