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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화원'보고 왕따의 후유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절감했어요.

.......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13-10-05 02:04:19

출연자 미스코리아 중 한 명이 캐나다 미국에서 학교 다니고 부모님도 유능한 분이셨어요. 근데도 

학교 다닐 때 자기를 시기했던 기 센 한국 친구의 주도로 왕따 당해서 우울증에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해요.

이 출연자가, 미스코리아 당선되고 나도 죽도록 힘들었지만 참고 견디니 좋은 날 오지 않았냐,

너희도 쉽게 포기하지 마라, 그런 왕따 방지, 자살 예방 강연같은 걸 다닌데요, 자기 친구욕도 실컷하고.

근데 최근에 자기가 학교 다니던 벤쿠버에서 강연을 했는데, 강연 끝나고 

바로 자기를 왕따 시켰던 그 친구가 딱 나타나서(강연을 다 들은 거죠) 웃으면서 자기가 잘못했다고 사과 하더래요.

이 사람은 너무 놀라고 충격받아서 사과도 받는 둥 마는 둥.

그리고 성인이 된 후지만, 그 친구의 사과이후 벤쿠버란 말만 들어도 약간 긴장될 정도로 후유증이 남았다고.

다음에 혹시 만나면 저번엔 사과 제대로 받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겠다는데.

그 말하면서도 여전히 목소리도 떨리고 참 안스럽더라고요. 

    

IP : 58.236.xxx.7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사람의 인생에 그렇게 심한 트라우마를 주고
    '13.10.5 9:33 AM (116.34.xxx.109)

    강의로 그걸 들었으면서 웃으며 미안하다니 미안한 생각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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