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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윗집 이사 왔는데, 발뒤꿈치로 걷는 사람들이네요.

층간소음 조회수 : 3,879
작성일 : 2013-10-04 22:55:43
요즘 다 포장이사 하니까 저렇게 쿵쿵대며 왔다 갔다 할 일 없지 않나요?
아직도 이사짐 정리 때문일까요? 지금 이 시간까지 집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발뒤꿈치로 쿵 쿵 쿵 쿵 걸어다니고 있어요.
정말 이웃복이 지질이도 없네요.
앞집은 개 짖는 소리. 아랫집은 싸우는 소리, 
전에 살던 윗집도 그리 조용하진 않았지만, 참을만 했는데
오늘 이사온 집은 만만치가 않아요.
남편이랑 둘이 도 닦자 그러면서 귀에 이어폰 꽂고 있어요.ㅠ.ㅠ
IP : 121.133.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소리
    '13.10.4 10:59 PM (1.238.xxx.117)

    정말 힘든데...
    귀가 울려요ㅠ

  • 2. 지못미
    '13.10.4 11:02 PM (218.155.xxx.190)

    우리 윗집이 전세만 돌리는 집이예요
    이삿짐 들고 나를때마다 이번엔 어떤 진상들일까 싶어요
    최고봉은 밤마다 때려부술듯 부부싸움하고 애빽빽우는집이었는데요
    1년도 안살고 이사가서 정말로 감사했어요;
    추측하기는 이혼한게아닐까 싶네요
    형편도 안좋아보였는데 복비물고 나간걸보니...

  • 3. 지못미
    '13.10.4 11:04 PM (218.155.xxx.190)

    아참 지금은 노인부부 사세요
    약 4-5년만에 느끼는 행복이네요....

  • 4. 장미여관
    '13.10.4 11:05 PM (61.78.xxx.240)

    드뎌..지옥의 문 으로.........원글님...지못미...ㅡ.ㅡ

  • 5. ....
    '13.10.4 11:07 PM (121.133.xxx.199)

    ㅠ.ㅠ 이어폰 꽂고 있어도, 발뒤꿈치 소리는 울려서 참기가 힘드네요.
    층간소음 신경 안쓰려면 단독주택밖에 없으려나...ㅠ.ㅠ

  • 6. 어오
    '13.10.4 11:52 PM (211.36.xxx.10)

    그소리 넘 힘들죠 머리위에서 울리는 진동소리

    전 지금 이시간에 위층에서 계속 뭔가 끄는 소리가 나요 대체 뭘까요 들들들들들~~ 쿵쿵~~
    12시가 다돼가는데 어제도 내내 나고
    정말 확 쳐들어가고 싶네요 신경이 바짝바짝 서요

  • 7. ....
    '13.10.5 12:07 AM (121.133.xxx.199)

    발소리에서 그 사람의 인간됨이, 아니 짐승됨이 느껴져요. 어떤 진상일지 감이 온달까요~ㅠ.ㅠ
    쿵쿵쿵쿵 소리와 진동이요. 아주 시끄러운 음악의 드럼소리같아요. 나이트 스피커 바로 앞에 있는거 같은 느낌.
    쿵쿵쿵쿵도 아주 리듬감 있게 걷네요. 춤을 추는건가. 아휴~ 세상은 넓고 진상은 많다.

  • 8. 공감
    '13.10.5 7:02 PM (223.62.xxx.85)

    진동이지요...

    주말마다 미칠거 같아요

    티븨 볼륨만 높아지고...

    우퍼 사다가 천정에 부치자고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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