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 언제까지 하셨어요?
적어도 일년은 먹이라고 하던데,
지금 중단하면 나중에 죄책감 느끼고 후회할까요?
모유 오랫동안 주고 싶었는데..
어떡하죠..
1. 음..
'13.10.4 5:34 PM (61.43.xxx.23)불가피하다면 어쩔수없죠.. 아쉬워도..
다만 아기가 분유에 잘 적응하게 해주시고 단유하세요. 모유도 못먹고 분유도 거부하면 성장도 더디거든요. ㅜㅠ 저도 14개월, 18개월 먹였네요. 첫애는 일부러 단유했고 둘째는 젖이 자동적으로 줄더니 안나와서 자연스레 끊었구요2. ㅇㅇ
'13.10.4 5:35 PM (218.38.xxx.235)양 많으면 유축해서 냉동하세요. 3개월은 괜찮대요.
3. 40개월
'13.10.4 5:43 PM (124.53.xxx.203)돌 이후는 모유의 영양성분이 무의미하다고 하던데ᆞᆢ
저는 애들이 안끊어서 19개월 21개월 먹였어요
돌때 끊고 싶었는데 울고불고 해서ㅠ
밥도 잘 안먹고 모유는 영양도 없다고 하지만ᆢ
정서적으로 안정적이고 떼쓰기 보채기 불리불안
이런건 없었네요
돌까지만 유축해서 주셔도 될듯 해요
밥 잘 먹는게 더 중요하니까요4. 평온
'13.10.4 5:48 PM (211.204.xxx.117)저는 17개월인데 먹이고 있어요. 이빨 다 나고 깨물어서 아파요ㅠㅠ
모유수유 아예 못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지금까지 애써 먹이셨으면 잘해주신 거지 죄책감 가질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보구요.
엄마가 즐거운 기분으로 이뻐해주면서 이유식 먹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엄마가 안좋은 마음으로 밥먹이면 애기도 느낄듯요~5. 전
'13.10.4 5:49 PM (58.142.xxx.45)한 달이요.
모유수유 할때마다 호르몬땜에 우울증이 제 목을 조여오더라구요.
죽다 살아났네요.
내가 먼저 살자 싶어서 그냥 끊어버렸어요.6. ..
'13.10.4 5:57 PM (58.143.xxx.81)그당시에는 그렇게 마음아프고 하잖아요? 16개월에 끊었는데,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10개월정도면 많이 하신거 아닌가요?
저두 아이가 좋아해서 한거지,
딱 끊고나면 새벽에 그렇게 몇번씩 깨던아이가 푹아침까지 자서 그게 좋더군요
많이 안아주고 하면 문제될게 있을지요,
더구나 치아에 안좋을까봐 끊었어요,7. 모유
'13.10.4 6:01 PM (61.43.xxx.23)돌 이후라고 모유성분에 영양이 없진 않아요. 아기 월령에 맞는 면역성분이 함유되어 있대요. 다만 다른 음식도 섭취하는 이유식이 필요한거죠. 돌 이후엔 모유만 먹이거나 분유만 먹이거나 하지 않으니까요. 유니세프 모유수유 사이트에보시면 도움 되실거에요.
8. 괜찮아요.. 괜찮아요..
'13.10.4 8:15 PM (220.78.xxx.106)저는 20개월 정도 먹였는데요..
안먹여도 괜찮아요.. 신생아때부터 분유먹는 애들도 잘만큽니다..
사랑만 많이 주고 키우세요.. 그게 더 중요해요..9. !!
'13.10.5 12:04 AM (183.108.xxx.39)주옥 같은 조언들 감사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7600 | 댓글 알바들 심리가 궁금해요 7 | 123 | 2013/10/15 | 636 |
307599 | 자동차 리스 승계 괜찮은가요? | 몰라 | 2013/10/15 | 2,759 |
307598 | 시험준비하는데... 이렇게 살아도 될까요? 2 | 수험생 | 2013/10/15 | 1,186 |
307597 | 공부 못하는 아들 10 | 공부 못하는.. | 2013/10/15 | 3,545 |
307596 | 어떤 사람을보고 참 가벼운 사람이라는 느끼을 받는다면 15 | ㅇㅇ | 2013/10/15 | 4,589 |
307595 | 누구나 불안한가봐요 4 | ... | 2013/10/15 | 1,845 |
307594 | 남자를 많이 만나보라고 하는데...그럴 남자가 있나요? 7 | ㅋㅌㅊ | 2013/10/15 | 1,926 |
307593 | 팔 살 거의 다 뻈어요 27 | 내팔뚝짱 | 2013/10/15 | 12,282 |
307592 | 피부결따라의 뜻 | 땅땅 | 2013/10/15 | 841 |
307591 | 장미칼이 냉동닭을 써는 광고 8 | ,,, | 2013/10/15 | 2,113 |
307590 | 맞벌이 신혼부부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요? 1 | ㅎㅎ | 2013/10/15 | 1,154 |
307589 | 성유리덕분에 미혼남자연옌이 섭외가 잘 되는거같아요 | .. | 2013/10/15 | 1,592 |
307588 | 도배질문, 천정을 흰색으로 안하고 벽면이랑 같은 벽지로 바르려고.. 3 | ... | 2013/10/15 | 2,094 |
307587 | 야구때문에 드라마도 못보고 도대체 이게 뭔지 12 | 야구 | 2013/10/15 | 1,902 |
307586 | 주상욱 참 잘생겼네요 12 | 힐링캠프 | 2013/10/15 | 4,985 |
307585 | 여기 쇼핑몰모델... 참 분위기 있네요 3 | 콩 | 2013/10/15 | 2,446 |
307584 | 꽃무늬 화려한 접시를 받는꿈 4 | 해몽 | 2013/10/15 | 1,625 |
307583 | 밤에 잘때 방문 꼭 닫으시나요? 7 | ddd | 2013/10/15 | 2,454 |
307582 | 저 사주 좀 봐주세요 ㅠㅠ 6 | 바보탱이 | 2013/10/15 | 1,873 |
307581 | 화곡동 도현 철학원 | highki.. | 2013/10/15 | 2,223 |
307580 | 인터넷공유기로2대 컴사용할경우 검색기록공유되나요(컴 잘하시는분꼭.. 4 | 컴 잘하시는.. | 2013/10/14 | 1,409 |
307579 | 구절초,쑥부쟁이,벌개미취 구별 잘 하시는 분? 6 | 구절초 | 2013/10/14 | 2,296 |
307578 | 수시는 결과를 바로 확인하나요? 2 | ㅇㅇ | 2013/10/14 | 994 |
307577 | 플레이오프 예매.. 많이 어렵나요? 2 | 두산팬엄마 | 2013/10/14 | 1,301 |
307576 | 시댁에 비정기적으로 10만원 너무 적을까요 ? 9 | 시댁용돈 | 2013/10/14 | 2,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