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녘에 직장(항문깊숙한곳)에 까무라칠만한통증이와요.

이상한증상 조회수 : 4,101
작성일 : 2013-10-04 13:55:01

자다가 그러니 환장할노릇이예요.

혼자 검색해보니 항문거근증후군이라고...

치질잘보시는 의사선생님이(치질수술 두번했거든요...그것때문인줄알고 갔더니.)

죽지는 않는병이라고 하시네요.

근데 너무 아파서 애 다시 낳는정도의 통증을 경험해요.

한달에 한두번.

어쩔땐 통증이 반갑기도. 왜냐면 오늘 참으면 한달정도는 안아플거니까.

하도 답답해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어디선가 자연분만한사람중 간혹 그런다고.

저도 애 둘을 자연분만했거든요.

혹시 경험하신분계세요?

요가같은게 도움될까요?

이거 약도없고 사람잡네요.

오래 앉아있는 사람에게서 생긴다고도하고. 남자들도 간혹 그런다니 자궁쪽문제는 아닌듯하고...

자궁후굴문제라는 설도 있거든요.

 

IP : 99.225.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포도를 먹을때
    '13.10.4 2:41 PM (211.112.xxx.7)

    씨까지 먹으면 저런 느낌이 오더군요.

    포도씨가 장청소에 좋다고 해서 몇번 씨까지 삼켰는데 후장(똥쭐?)쪽에서 손톱으로 찌익 긁어오는 듯한 통증이 오곤 했어요.

    그래서 그 뒤부턴 포도씨 안먹는데 설마 포도씨때문에 그러랴 하고 시험삼아 먹을때만 저랬어요.
    남들은 포도씨 먹어도 안그런다는데 왜 나만 그런지..

  • 2. 대한민국당원
    '13.10.4 4:07 PM (118.222.xxx.178)

    얼마전 돌아가신 그 분 누구냐?(작가) 혀쪽ㅇㅔ 문제가 생겼다고~ 감기,이빨(치아) 정도나 알고 살았는데 무슨 질병이 그리도 많은지 불편하네요. -_-;;

  • 3. 똑같은 증상
    '13.10.4 4:33 PM (210.103.xxx.39)

    정말 바늘로 직장을 깊숙이 찌르는 순간적으로 경기 할만한 통증이 수시로 2-3일마다 있어서..

    아 이게 직장암 이겠구나 하고 ..큰 대학병원에 직장 내시경 검사 했습니다.

    결론은 아무 이상 없고 ..통증은 2주정도 계속 되다가 어느날인지 모르게 슬거머니 사라졌습니다.

    아직도 왜그런지 이해가 잘 안됩니다.

    참고도 저도 10년전에 치질 수술도 하였고, 하루중일 의자에 앉아있는 사무직 남성입니다.

    아참 그후 생리현상중 큰거는 꼭집에서 하고(가능한-불가피한 경우 제외) 뜨거한 물로 꼭 씼었습니다.^^

    통증 있은지 한 4년정도 되었는데 요즘은 그런일 없습니다.

    통증이 있을때는 시기가 몸이 피곤하고, 컨디션이 안좋을때 였습니다.

  • 4. 저도..
    '13.10.4 8:35 PM (119.194.xxx.7)

    진짜 무슨 큰일난줄아고 병원갔는데요..
    고작 항문거근중이라더군요..
    아무것도 아니고 아니 오히려 불치병이더군요..
    완화하는 방법은 좌욕 그리고 변이 딱딱하지않게 조심하고 한마디로 변비일때 가장 아픈거같더라구요..
    너무 아플때는 엎드려서 엉덩이치겨들고있으면 훨씬나아요..
    도대체 왜 이런 병도병같지않은 병에 걸려서 이 고생인지 모르겠어요..
    너무 오래 서있어도 힘들어요..
    비데도 도움되요..

  • 5. ,,,
    '13.10.4 9:02 PM (222.109.xxx.80)

    자궁 내막증도 그런 증상이 있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935 키크고 발크신 분은 어디서 겨울부츠 사세요? 6 영선맘 2013/11/05 1,104
317934 주간지 추천좀 해주세요~ 경제지 혹은 시사지요 1 rhals 2013/11/05 860
317933 딸아이문제를 선생님과 어떻게 상담해야할지.. 도움좀 주세요 2 ,. 2013/11/05 925
317932 산 너머 산이네요 10 ㅠㅠ 2013/11/05 2,357
317931 무말랭이 무침 처음 해봤는데, 대박이네요 29 무말랭이 2013/11/05 5,216
317930 고1 과학 인강이나 과외 추천.. 3 .. 2013/11/05 1,404
317929 죽을만큼 싫을땐 어떻해야하나요?? 32 아직 새댁 2013/11/05 4,674
317928 전 아직도 할머니와 그 아기가 생각나요. 11 ㅠㅠ 2013/11/05 1,712
317927 전교조,통합진보당,그리고 바로 우리들 차례입니다 5 맥도날드 2013/11/05 592
317926 코스트코에 팔던 씰리 베개들..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 2013/11/05 2,501
317925 정신과에 가보라는 언니가 .. 6 .. 2013/11/05 1,941
317924 결혼하고 이상하게 남편눈치보고 살게되네여 ㅠㅠ 7 먹방 2013/11/05 3,510
317923 응답에서 칠봉이요 12 .. 2013/11/05 3,263
317922 절임배추로 김장할때 한곳에서만 사세요? 5 모나미맘 2013/11/05 1,268
317921 무서운이야기(동화)를 못보는 아이 9 무서워 2013/11/05 1,175
317920 갈비찜 할건데 도라지생강 배즙 넣어도 되겠죠? 1 배즙 2013/11/05 883
317919 미인이시네요...하는거 말이에요 17 ee 2013/11/05 4,865
317918 로드샵 화장품인데 꽤 괜찮네요 5 fd 2013/11/05 2,147
317917 (서울) 스키용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 1 겨울 2013/11/05 1,263
317916 다이어트 할때 국 먹으면 안되나요 7 ........ 2013/11/05 2,052
317915 드레스 무료로 대여해 준다는데 괜찮나요? 피아노콩쿨 2013/11/05 562
317914 양재 코스트코에 침실용 스탠드 olivia.. 2013/11/05 965
317913 가장 저렴한 폰 어떻게 살 수 있을까요? 2 qp qp 2013/11/05 779
317912 시어머니 왜 그러실까요 10 에휴 2013/11/05 2,721
317911 프랑스신문.."la fille du dictateur .. 4 프랑스 2013/11/05 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