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언제까지 할지 고민되네요.

초6 남자아이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13-10-04 13:30:06

곧 중학생되는데 아직도 피아노 하는아이는 주변에 그리 많지는 않는거 같으네요.

그리고 제가 갈등되는건 경제적 형편때문에...

남편혼자 외벌이라서 아이둘 예체능에 들어가는 돈 사실 좀 무시못하겠네요.

둘째는 초3이라 아직은 해야할거는 같은데

큰아이는 취미로 계속 하고 싶어하는데요,

예체능에 들어가는돈만 있음 모를까 영어학원비도 있고...

 

6학년때까지 하고 관두면 나중에 대학가서 시작하면 어릴때 했던거 다 잊어버리고 손가락도 완전

굳어버리나요?

올초에 전학을 왔는데 아예 시작을 안했어야 했나 싶은게 솔직히 좀 후회도 되고 해서요.

체르니 40치면서 베토벤,모짜르트,쇼팽.....

이런곡들 위주로 하면서 지금은 주 3회 가고 있거든요...

 

갈등되네요^^

IP : 220.81.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3.10.4 1:35 PM (218.152.xxx.49)

    제가 고 또래일 때 딱 1년, 체르니 30 끝내고 피아노를 그만뒀었어요.
    그래도 어른되고 나서 취미삼아 더 배워본 적이 있는데,
    몇년이고 지난 뒤 다시 시작하면 완전 초보는 아니고, 중간쯤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거 같아요.

  • 2. ..
    '13.10.4 1:37 PM (112.186.xxx.243)

    저는 중학교때까지 한거 같아요
    아빠가 고등학교 가야 하니까 그만 하라고 해서요

  • 3. 첼로 사랑
    '13.10.4 2:05 PM (27.1.xxx.25)

    체르니 40번 정도 끝내고 쉬어도 나중 성인이 되었을때 치고싶은곡

    조금만 연습하면 가능합니다. 중학교때배운 자전거 30년후에 타도

    한30분되면 바로 타지는것과 같아요. 성인이되면 째즈피아노 3개월정도

    배우시면 어지간한곡은 다 칠수있어요~~

  • 4. ^^
    '13.10.4 2:21 PM (110.12.xxx.87) - 삭제된댓글

    제 아이 피아노선생님께서는 체르니 40 떼는것까지 목표로 하고 계세요..

  • 5. nana
    '13.10.4 3:14 PM (223.62.xxx.192)

    혹시 주 3회 다 레슨을 받는지 아니면 연습만 하고 오는날도 있는지요..
    학생이 집에서 스스로 연습을 곧잘 하곤 한다면 주 1회나 2회로 줄여보시면 어떨까요. 공부도 해야하니까 아무래도 주 3회는 시간적으로도 부담이 되지요.. 레슨 횟수를 줄여서 중 1 여름때까지만이라도 시켜보세요.
    체르니 40번 정도까지 배웠다면 나중에 대학 들어가서 다시 시작했을 때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6. 그만
    '13.10.4 3:36 PM (58.230.xxx.238)

    본인이 취미로 하고 싶으면, 그정도면 혼자 충분합니다

  • 7. 미미
    '13.10.4 4:35 PM (125.134.xxx.20)

    아들이 참 기특하네요...남자애들 치기 싫어하는데 음악적 재능이 있나보네요..그정도 치면 나중에도 자기 스스로 칠수 있어요...근데 본인이 계속 하고 싶어한다는게 그만두기 아쉬운 부분이네요...

  • 8. 횟수줄여서 계속
    '13.10.4 9:28 PM (183.96.xxx.39)

    아이가 거부하지 않음 회수 줄여서 계속추천요
    좋은 취미예요.
    제주변 엄마들 보면 중학생 아이들 꽤 시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589 친정엄마가 가장 무서워요. 어찌 설명을 해야할지요. 무서운 엄마.. 19:24:00 135
1597588 반스 슬립온, 올드스쿨 둘다 신어보신분. 헬스화 반스 19:23:08 24
1597587 현재 12사단-훈련병 사망, 분위기래요 현재 19:22:23 246
1597586 아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지 못한 후회. 1 후회 19:18:04 326
1597585 70대 이상 어른들 생신에 돈봉투 이벤트요 2 19:17:56 111
1597584 저탄수 식사법. 첫날 실천 후기~ 공간에의식두.. 19:14:30 193
1597583 단기알바 도전 2 알바 19:11:02 196
1597582 아들 군입대전 같이 여행가고 싶은데 남편땜에 6 ... 19:10:55 266
1597581 김호중과 술같이 마신 개그맨, 가수 밝혀졌네요 8 ㅇㄷ 19:10:36 1,250
1597580 전세사기법 저도 반대네요 11 .. 19:09:03 456
1597579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기자도 모르게 삭제되는 기사들 / 언론.. 1 같이봅시다 .. 19:07:17 111
1597578 한살림 가입하려는데 배달이되나요? 2 ㅎㅅㄹ 19:05:26 135
1597577 여수,순천 같이 가신분들은 숙소 한곳에서? 아님 옮겨서?어떻게 .. 여수 19:02:00 103
1597576 여러분 다이슨 청소기 꼭 정품 밧데리 사세요!!! 2 바른자세 19:00:43 498
1597575 배달치킨 대체 냉동치킨 뭐 있을까요? 7 .. 18:59:14 287
1597574 비싼 곳에서 검소하게살기 검소한 곳에서 풍족하게 살기 9 ... 18:56:46 641
1597573 오래된 간장 짱아찌 시큼한 냄새나는데 드시는지요? .. 18:52:04 77
1597572 이사가게 된 곳 근처에 절이 두개나 있던데 가면 뭐해야 해요? 4 18:49:43 372
1597571 남자 고등학생이랑 서울에 갈까하는데요. 14 알려주세요 18:49:29 390
1597570 50세 나의 변화 4 ... 18:43:29 1,472
1597569 아이가 저를 너무 증오해요, 무서워요 32 정신과 18:29:36 3,518
1597568 폐경이후 다이어트 힘들죠? 5 ........ 18:24:23 811
1597567 5/28(화) 마감시황 나미옹 18:22:40 242
1597566 7월 말 나트랑 vs. 푸꾸옥 어디가 좋을까요 3 ㅇㅇ 18:22:28 440
1597565 훈련병 사망 관련 기사가 왜 이렇게 없어요? 10 456 18:21:29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