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백일섭 할배마냥 아무 생각없이 방심하고 출연했다가
본인이 알아서 본심 다 내보이는 동시에
사람들한테 있는본성 없는본성 전부 들켜버리진 않겠죠.
백일섭 할배도 나중엔 나피디랑 제작진한테 뭐라고 했는지
제작진이 억지로라도 포장해보려고 이리저리 노력하는데
이미 유럽여행때 보여줄꺼 다 보여줘서 대만편은 이미 늦었다 싶더군요
암튼 얘기가 자꾸 백일섭씨로 새는데요.
이미연씨는 이번 여행 완전 정신 똑바로 챙기고 다녀야 할듯요 ㅋㅋㅋㅋ
이미지 좀 좋아져야 씨엡도 찍고 드라마도 섭외들어오죠.
평상시 성격으로 봐서는 윤여정이나 김희애랑 한번씩 부딪칠것 같아서 불안한대요
그래도 완전 기대되요 (마마도는 솔직히 너무 재미없어요)
백일섭 할배처럼 본심 적나라하게 다 나와야 정말 재밋는건데 말이죠.
암튼 이미연씨 엄청 노력할건 눈에 다 보여요.
의외로 김희애 윤여정씨가 막 씨크하게 갈구고 그럴것 같은데 그게 전혀 짜증나지 않고 재미날것 같아요.
둘이서 계속 이미연씨 갈구면 끝까지 참을수 있을까... ㅋㅋㅋㅋ 제일 막낸데. ㅎ
꽃할배 이후 백일섭이 너무 너무 보기 싫어졌어요 사람의 맘이란..쩝..
이미연씨 이미지 별로 안 좋은가요?
전 처음 데뷔할 때는 솔직히 너무 싫어했는데 시간이 흐르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좋게 본 계기는 어느 잡지에서 인터뷰 기사 본 후였어요.
그것도 한 단계 걸러 나온 것이긴 하겠지만 가식적이지 않고 그렇다고 털털해 보이려고 꾸미는 것도 아니고 그냥 솔직한 것 같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