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여년 만에 취직했는데,,떨려 죽겠어요

에휴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13-10-02 14:34:29

공무원 공부하다 신랑만나 결혼하고

 애 생겨 관두고,

이제 애가 초등학생 됐는데,

지금껏 알바만 두어번 해봤어요ㅠㅠ 것도 단기간..

 

그러다 담주 부터, 출근하란 소릴 들었는데

아웅~~

떨려서 ㅠㅠ

자존감은 한없이 바닥이고,

사람없는 동네 살다보니 대화하는 법도 잊었네요..(이게 제일 걱정되요..)

게다가 사무직은 해본적도 없어서 진짜 미리 떨려죽겠네요..

.

그나마 다행인건 박봉이라 기대치가 낮을 꺼라는거 하나ㅠㅠ

..

잘할 수 있을까요ㅜㅜ

.. 심장이 떨려 죽을거 같아요~~

 

IP : 14.33.xxx.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una
    '13.10.2 2:38 PM (211.36.xxx.64)

    워워 릴렉스 하시고 솔직히 그만두면 남아닌가요?
    님 인생에 영향줄 사람등 아니니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더러우면 때려친단 생각으로 당당하게..
    하지만 신입의 기본은 무조건 인사 잘하고 밝게.. 그러시면 돼요.
    화이팅 입니다.

  • 2. 잘할수있다 고
    '13.10.2 2:38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매일 말하세요. 님 자신께...
    저는 근 20년만에 취업해서 일한지 벌써3년째입니다..
    님은 저보다 훨씬젊어 더 잘할수있어요^^

  • 3. 나혼자산다
    '13.10.2 2:46 PM (175.213.xxx.185)

    2주정도지나면적응되실겁니다. 전 미혼인데 아이키우는거보다 어렵고힘든일은없어보입니다. 충분하니까 까짓꺼 이런마음가짐으로 화이팅!!!!!!!!

  • 4. 축하축하
    '13.10.2 3:03 PM (122.37.xxx.51)

    첨엔 다들 그래요
    차차 익숙해지면 나아질거에요.......

  • 5. 큰언니야
    '13.10.2 3:10 PM (58.6.xxx.60)

    축하드려요 ^^

    잘 하실거예요 ^______________________^

  • 6. ..
    '13.10.2 3:21 PM (220.120.xxx.143)

    넘 떨지마시고 당당하고 대하세요
    사무실이면 전화응대 잘하시고 손님들 웃는 낯으로 대하고
    그러면 일 솔직히 못해도(처음이니) 어느정도는 이해해줍니다

    그럼 화이팅!!

  • 7.
    '13.10.2 5:53 PM (119.203.xxx.233)

    곧 없어집니다. 걱정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864 녹두전 반죽 하루 두어도 괜찮은가요? 3 녹두전 2013/11/05 1,194
317863 직장 여자동료 5만원대 결혼선물 추천부탁드려요. 10 초5엄마 2013/11/05 8,161
317862 서른 넘어서 턱 보톡스 맞아도 될까요? 4 ... 2013/11/05 2,911
317861 카카오톡 질문 하나만요... 5 ... 2013/11/05 1,136
317860 담석으로담낭염 수술후에 똑같이찾아오는통증 7 춥다 2013/11/05 3,171
317859 영화요~ 2 2013/11/05 516
317858 폴져스 커피 파는곳? 2 .... 2013/11/05 1,042
317857 울산 계모 지 새끼를 둘이나 낳았다는 *이 그렇게까지... 27 어떻게 2013/11/05 8,069
317856 작년 수능 전날 있었던 일.. 5 생각이 나서.. 2013/11/05 2,002
317855 어릴때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신 분 3 화초 2013/11/05 1,998
317854 자잘한돈 절약하려고 하는데요 3 ...절약 2013/11/05 2,679
317853 82는 집단 남자 혐오증에 걸린 것 같아요.. 10 .. 2013/11/05 1,813
317852 vja)할머니와 고양이 6 ,,, 2013/11/05 955
317851 복숭아청 질문이요. 1 복숭아 2013/11/05 1,119
317850 먹는 걸 포기했습니다. 12 mist 2013/11/05 3,628
317849 술 좋아하시거나 브랜드 잘 아시는 분... 6 술종류 2013/11/05 740
317848 아기아파서 입원했는데 다문화가정 진짜많네요.. 5 ㅇㅇ 2013/11/05 2,203
317847 시댁쪽 행사 며느리 혼자 참석하기 22 주말결혼식 2013/11/05 3,371
317846 멸치 다시(육수)낼 때 시간 어느정도 끓이시나요? 3 된장국 2013/11/05 2,365
317845 마누카꿀이 낫나요? 밤꿀이 낫나요? 넘 비싸네요 7 위궤양 2013/11/05 5,768
317844 초등3학년한테 세상을 가르쳤어요 94 감자탕 2013/11/05 13,036
317843 생선까스에 나오는 소스랑 생선까스 좋아하세요? 4 질문 2013/11/05 1,175
317842 보아털이란 게 뭐죠? 2 인조? 2013/11/05 4,706
317841 직장에 있으면 괜찮은데 집에 가면 애들뒤치닥거리 울화만 느는데 4 울화인지갱년.. 2013/11/05 928
317840 융자없는집이 어떤 경우에 경매로 넘어가나요? 6 ^^* 2013/11/05 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