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낼모레 친구네 마당서 고기 구워먹는데요~

우옹 조회수 : 3,425
작성일 : 2013-10-01 17:43:08

장보는건 회비로 하기로 했지만

집에서 고기 굽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요?

반찬이나 후식같은것도 집에있는거 할것이고, 정리도...

 

그래서 뭐 하나 사들고 가려 하는데

뭐 사가면 좋아하려나요?

먹는게 좋을거 같긴 한데, 딱히 떠오르질 않네요^^

IP : 203.234.xxx.10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1 5:47 PM (175.194.xxx.113)

    과일이 무난한데 회비로 장 보는 내역에 포함되어 있다면 패스하시구요.

    친구분이 좋아하는 종류의 와인이 있다면 고기랑 먹을 와인도 괜찮아요.

  • 2. 원글
    '13.10.1 5:51 PM (203.234.xxx.100)

    친구가 장을 볼거라서 아마 알아서 할겁니다~
    제 추측에 반찬 같은 경우는 친구 성격상 집에 있는것 간단히 낼것 같아서 그리 쓴거구요.

  • 3. 미안하시면
    '13.10.1 5:53 PM (119.64.xxx.121)

    샐러드정도 준비해가셔요.
    밀폐용기에 야채준비하고 소스는 따로.

  • 4. 미리가서
    '13.10.1 5:53 PM (202.30.xxx.226)

    준비하고 나중에 정리하는 것 까지도 다 같이 해줘야 하지 싶어요.

    저 모임중에 주택에 사시는 분이 있어서,

    철마다 굴구이, 전어구이..이렇게 마당에서 준비해주시는데요.

    저는 솔직히..마당에서 번잡하게 해주시는게 불편하고 미안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굴도 그냥 삶아서 먹자, 전어도 그냥 후라이팬에 튀겨먹자...그러는 편인데..

    모임중 다른 1인은..매년 때가 되면..언제 또 안해주냐 ㅎ ㅏ거든요.


    그런데..공교롭게도 그 마당가지신 분이 모임에서 빠지셨는데,

    그 마당에서 해먹는 구이 좋아하던 분이..이제 굴구이 못 먹겠네...하는거 보고..

    쫌 그랬어요.

    제가 집 주인이라면, 원글님 친구처럼 친구위하는 맘으로 기꺼이 준비하는거라면

    말로라도 준비과정에 같이 와서 좀 도와줄까? 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정리할때도요.

  • 5. 뒷처리까지 같이 하고요
    '13.10.1 6:00 PM (118.221.xxx.32)

    돌아가며 하는거ㅡ 아니면..
    적당한 선물 사가는게 맞아요 봉투는 좀 받기 그렇고..
    좋아하는 종류로 생각해보세요
    컵, 향초 ,나 파이 케잌 같은 좀 두고 먹을 먹거리..

  • 6. 원글
    '13.10.1 6:05 PM (203.234.xxx.100)

    에고.. 당연히 준비, 뒷정리까지 돕지요 ㅠㅠ
    가서 밥만 먹고 쏙 빠져 나올까요... 에고에고..

  • 7. 당연히 돕겠죠~
    '13.10.1 6:09 PM (58.78.xxx.62)

    원글님이 알아서 돕겠죠. 설마 그거 안하고 먹기만 하고 오겠어요.~

    원글님 어차피 따로 뭐 사기도 그렇고
    그냥 같이 장을 봐줄까 뭐 도와줄꺼 없을까 하고 물어보세요
    그게 낫겠어요.ㅎㅎ

  • 8. 해리
    '13.10.1 6:13 PM (116.37.xxx.142)

    회비로 먹을 걸 다 사는 상황이면 님이 별도로 돈을 내서 뭘 사기가 또 애매하네요.
    다른 친구들하고 같이 먹을 걸 사실건지, 집 제공하는 친구를 위한 선물인지.

    주 메뉴가 고기라면 조개나 새우 같은 걸 내 돈으로 사서 보태든가 좋은 와인을 사도 좋은데 이건 다른 친구들과 함께 먹게 되니 딱히 그 친구를 향한 감사가 부각되지 않을 것 같고,
    저라면 샐러드를 푸짐하게 하든가, 샐러드처럼 먹을 수 있는 슴슴한 장아찌나 오이백소박이 같은 걸 담가서 가져갈텐데 사서 가져간다고 하시니 이것도 좀 그렇고.

    윗님 추천하신대로 그 친구만을 위한 간단한 물건이나 파이, 케익, 꽃 같은게 좋을 것 같아요.

  • 9. 원글
    '13.10.1 6:13 PM (203.234.xxx.100)

    네! 샐러드를 해가는것도 좋을거 같아서 물어보려구요^^
    아니면 디저트류를 사가든가~

    저 말고도 다른친구가 또 있어서 그 친구랑도 좀 상의해보구
    준비, 정리는 철저히!! 잘 도울게요~

  • 10. ...
    '13.10.1 6:17 PM (1.247.xxx.201)

    상추나 쌈채같은 채소 미리 씻어서 준비해가면 고맙지요. 고기준비보다 그게 더 일이거든요.
    싸먹을 마늘, 고추, 파절이 등 딱딱 싸와서 펼치기만 하면 되게끔...
    저는 그것 준비해주면 좋겠던데요. 사소하고 돈 안들어가지만 손 많이 가는일.

    저희집에서 모임을 자주했는데요. 저흰 이제 안하기로 했어요. 그런면에서 너무 배려가 없더라구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차리는 사람의 자질구레한 수고를 몰라요.
    전 애들이 있으면 모를까 케익이나 그런건 좀 싫었어요.

  • 11. ㅎㅎ
    '13.10.1 6:19 PM (218.155.xxx.190)

    마당에서 손님치르는거 장난아닌데~~ㅋㅋ
    저도 향초 괜찮은거같아요
    마당에서 고기구웠어도 집에서 안좋은 냄새 날수도 있구요
    아니면 롤케이크나 좋은 과일같은거 사가셔서
    나중에 애들줘~식구들끼리 먹어~ 한마디 해주시면 센스만점
    먹을때 참으로 고마와할것임ㅋ

  • 12. 요즘
    '13.10.1 6:26 PM (121.151.xxx.247)

    더치커피가 선물로 괜찮더라구요
    예쁜병에 담아서 2만원정도 하던데..
    저힌 술을 안좋아해서

  • 13. ...
    '13.10.1 6:35 PM (203.226.xxx.15)

    그 날 먹는거 말고 친구 집에 남는 선물을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14. .....
    '13.10.1 6:40 PM (121.167.xxx.103)

    저도 윗님처럼 생각했어요. 모임 자리에서 먹고 치울 거면 꼭 나 먹으려고 사간 것 같으니까 그 가족이 나중에 먹거나 가질 것으로 하세요. 커피 원두나 화분, 액자 아님 바디샵의 선물세트, 커피전문점 상품권 같은 거. 애들 있으면 문화상품권 사가서 애들에게 슬쩍 찔러넣어줘도 되고.

  • 15. 무명
    '13.10.1 8:07 PM (223.62.xxx.29)

    어느정도 친한 친구인지.....
    저는 사람들 불러 마당에서 고기 구워먹이는 사람인데요... 심지어 회비 아니고 사비로 장봐서....
    먹이는 사람 입장에서 저는 아무것도 안 가져와도 괜찮던데... 칭찬 듬뿍 해주고 나중에 따로 밥한번 사주세요

  • 16. 저라면
    '13.10.1 10:07 PM (175.196.xxx.147)

    아이스크림이요. 후식으로 과일이랑 다같이 먹기 좋고요. 저희는 친구들이 달달한거 좋아해요.

  • 17. 착하셔요~
    '13.10.1 11:15 PM (119.67.xxx.55)

    애매하게 먹을거나 취향모를 물건보다는
    조만간 또 볼사이면 밖에서 밥사셔요
    깔끔하니 최고~

  • 18. ...
    '13.10.2 1:43 PM (119.148.xxx.181)

    반찬이나 후식을 친구가 준비하겠거니 하지 마시고,
    한 부분을 맡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주인은 사양을 하겠지요..우리나라 정서상 속으로 원해도 겉으로는 일단 사양을 해야 하니까.
    그래도 그렇게 맡아 주시면 큰 힘이 되죠.
    집에 있는 반찬 내놓는다 해도, 그게 말이 쉽지 신경 쓰이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051 북한이 지금까지 안망하고 끈덕지게 살아온게 아이러니 하게도.. 10 호박덩쿨 2013/10/16 1,699
308050 언니들~오늘 새로 산 이불을 빨았는데 터졌어요 ㅠ 7 ♥라임♥ 2013/10/16 1,964
308049 오늘같은 날씨, 차안에서 자도 별일 없을까요? 7 아이고 두야.. 2013/10/16 1,313
308048 전화로 카드결재되는 배달음식점 뭐 있어요??^^ 5 카드결재 2013/10/16 1,138
308047 요즘 쿠팡, 티몬같은데 파는 수입그릇들이요. 24 빌보 아우든.. 2013/10/16 4,875
308046 친구집 갈 때 빈손방문. 흔한가요? 89 .. 2013/10/16 23,530
308045 남대문 가죽상가가 어딘가요? 2013/10/16 1,489
308044 오늘 들은 재치있는 얘기 3 태양 2013/10/16 1,914
308043 정상체중에서 더 몸무게 줄이는방법 없을까요?ㅜㅜ 6 ㅇㅇ 2013/10/16 2,417
308042 미샤 금설기초 너무 좋은데 다른기초도 그런가요? 2 시에나 2013/10/16 2,886
308041 남편이 폭행해서 경찰서인데 시부모님이 저에게 화를 내십니다 109 Urnd 2013/10/16 20,616
308040 찐득하고 찰진밥을 먹고싶은데..물을 많이 넣어도 꼬슬꼬슬해요 1 Yㅡ 2013/10/16 610
308039 학교다닐때 사귄 남친이 돈 얘기를.. 15 여친 2013/10/16 2,930
308038 [노래] 새로운 사람을 사랑하게 된 것을 당신에게 어떻게 말해야.. 1 카레라이스 2013/10/16 516
308037 억울해 죽겠습니다 2 주절이 2013/10/16 1,723
308036 수익률이 -40% 주식을 안팔고 대출을 받는거 어때요? 21 ㅠㅠㅠ 2013/10/16 2,579
308035 과학 내용이요 10 초4 2013/10/16 574
308034 오로라 저 말투 사투린가요? 10 .. 2013/10/16 2,323
308033 대상포진 병원안가면 9 대상포진 2013/10/16 4,066
308032 약밥 좋아하세요?^^ 7 2013/10/16 1,991
308031 단막극에 관한 글을 보고.... 5 며칠전 2013/10/16 590
308030 퇴직후 유학생각중이예요... 16 171711.. 2013/10/16 2,979
308029 고2문과생인데수학이힘들어요 5 수학 2013/10/16 1,278
308028 올해 의류와 신발에 지출한 비용 28만원.. 500만원대 시계 .. 12 ... 2013/10/16 2,869
308027 평범한 중산층 가정같지만 아파서 일을 그만둔다면? 4 우울 2013/10/16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