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벌리는 자는 아이

수술 조회수 : 1,560
작성일 : 2013-10-01 16:01:43
비염도 심하고 편도도 크다네요

일단 항상입을 벌리고 잡니다

7살인데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편도 수술을 고려 해보라는데
정말 수술하고 나면 입 다물고 자나요?

비염도 좀 좋아질까요

선생님말로는 성장에도 도움이 될거라네요

진짜 그럴까요

아이가 진짜 작거든요 마르고

비염에 도움되고 잎다물고 잔다면 수술 시키고 싶은데

진짜 도움 될까요
IP : 1.240.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써니데이즈
    '13.10.1 4:03 PM (110.70.xxx.254)

    어떤 분 글 읽었는데 편도 수술 하지 않을경우 얼굴이 변형되어 성장 될 수 있다 한다는 말 듣고 수술 했다는 글 읽은 적 있습니다

  • 2. 편도
    '13.10.1 4:07 PM (182.218.xxx.68)

    저도 편도가 안좋은편이고 딸내미도 편도가 안좋은편이에요.
    아데노이드 수술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딸이 편도로 입원했을때
    앞에있던 엄마가 초등학생1학년인 아들 아데노이드 수술시키고 1년만에 8센티가 컸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봤을때는 키도 적당하게 큰것같고 등치도 꽤 좋던데 그 수술하고나서 살도 지고 그랬다네요.


    입벌리고 저도 자는데요. 일단 입을 벌리고자면 수면장애가 와요. 아침에 일어나면 띵하고 밥맛도없고
    두통도 오고요 목도아프고 컨디션이 안좋으니 짜증도 많이내고 예민해져요. 눈도 너무 아프구요.
    저는 편도 수술은 안했구요. 딸도 편도가 커서 열감기가 잘 오는 편인데 일단 키는 큰편이긴하지만
    아직 다섯살이라..=_= 일단 초등학교 들어가야 수술이 가능하다고 해서 지켜보고있어요.

  • 3. 경험
    '13.10.1 4:16 PM (122.40.xxx.145)

    요즘 편도수술은 별로 권하지않는편이지만 아이에 따라 수술을 결정하더라구요. 저희아이 경우 아데노이드가 너무 커서 숨구멍이 몇미리 되지않는다고 수술하기로 했구요.
    7살 겨울에 했고 강남 세브란스에서 좀 유명하다는 분께 받았어요. 편도와 아데노이드 같이 절제했고 7년동안 코 막힌 소리 컥컥거리는 소리 옆에서 들으며 늘 가슴졸이며 살았는데 수술후 숨소리가 안들려서 아이숨쉬는거 확인하고 그랬답니다. 무슨 일생긴줄 알고 ㅎㅎ
    일단 큰병원서 검사해보시면 수술 하라 마라 할꺼에요. 거기에 따라 하시면 되고 제 경우엔 동네병원에서 소견서 받아갔어요. 오래 다닌 병원에서 수술을 먼저 권하셨거든요.
    잠을 푹자니 실제로 성장이 눈에 띄게 좋아졌어요. 입은 ..7살정되면 버릇이 되서 무의식중에 벌어져있긴했네요.
    다만...수술한지 5-6년 정도되니 다시 코를 골긴해요. 입 벌리고 이도 갈구요. 병원에 검사해보니 편도는 보통 육안으로 확인하고 말끔하게 절제하지만 아데노이드는 보이지않는 상태(?)에서 의사 재량껏 자르다보니 다시 자라는 경우가 많다네요. 저희 아이는 좀더 커지다보니 한동안 다시 코를 골았는데 사춘기되면서인지 이젠 또 괜찮네요.
    근데 입 벌어지는건 아직 못 고치고 있답니다 ㅠ.ㅠ 도움이 되셨나모르겠어요.

  • 4. 수술
    '13.10.1 4:45 PM (223.62.xxx.93)

    자주 다니는 이비인후과에서 권하시는데

    입벌리고 자는게 버릇인것같기도 하고

    댓글들이 다들 넘 친절하고자세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5. 수술
    '13.10.1 4:48 PM (223.62.xxx.93)

    죄송한데 대학병원이랑 의사선생님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 6. ..
    '13.10.1 5:13 PM (121.66.xxx.218)

    저도 어릴 때부터 입벌리고 잤는데... 비염도 심하구요...

    그래서 내가 키가 안 컸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ㅠㅠ

  • 7. 나중에
    '13.10.1 8:27 PM (223.62.xxx.241)

    주걱턱 될 확률 커져요
    꼭 고쳐야 돼요.
    보통 비염있으면 다크서클에 주걱턱까지 콤보로 다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145 요즘은 재수 삼수 많이 2 we 2013/10/11 2,045
306144 아직도 부동산 투기의 헛꿈을 깨지 못한 투기꾼 여러분, 그만 깨.. 2 깨몽하세요 2013/10/11 1,710
306143 고교생 절반이 10억 생기면 감옥 1년쯤 가도 된다고 했다네요 15 ... 2013/10/11 2,268
306142 어렸을때 엄마를 꼭 닮았다가 크면서 아빠 판박이 된 사례 본 적.. 6 00 2013/10/11 1,584
306141 다음주에 브라우스 하나 입고 결혼식가면 안되냐고 했던 사람인데요.. 3 걱정되는게 2013/10/11 1,269
306140 칠레산 냉동 블루베리 세척해야겠쬬? 7 이마트꺼 2013/10/11 28,175
306139 대전 독서모임 없나요? 2 ' 2013/10/11 859
306138 31살에 대학 재입학 할려고합니다 8 산드 2013/10/11 4,626
306137 취미로 바이올린 배우는 성인입니다. 부디 봐주셔요~ 8 긴여정 2013/10/11 6,871
306136 6세 딸 앞에서 자살한 엄마 뉴스 34 애도 2013/10/11 18,404
306135 고은 이분은 왜케 노벨문학상에 집착하시는건가요? 15 .... 2013/10/11 5,444
306134 김은숙 작가가 미드 가십걸 좋아했나봐요 20 시크릿품격 2013/10/11 7,289
306133 중학교배정 설명회.. 2 안가도될까요.. 2013/10/11 963
306132 가을 예찬 5 갱스브르 2013/10/11 711
306131 스마트폰으로 영어공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2 폰폰~ 2013/10/10 2,786
306130 영어 문제집을 사달라고 하는데요 4 고3 2013/10/10 636
306129 수능볼때 3 겨울은싫어 2013/10/10 755
306128 준비서류 1 외국으로 이.. 2013/10/10 259
306127 빌트인 가스렌지 교체해보신 분께 조언 부탁드려요 3 주전자 2013/10/10 6,124
306126 어린이집에서 1 엄마맘 2013/10/10 424
306125 다음주 일요일에 결혼식에 참여하는데 옷을 브라우스 하나만 입으면.. 4 곃혼식이요 2013/10/10 893
306124 맥도널드 할머니가 주는 교훈.. 36 좀 그렇지만.. 2013/10/10 12,932
306123 sleep aid자주 이용하는 거 안좋겠죠.... 2013/10/10 733
306122 홍천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6 홍천가요~ 2013/10/10 2,297
306121 요즘 포도 왜 이리 다 꿀포도예요? 5 한송이 2013/10/10 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