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에게 냥이 주신분이ㅠ

냥이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3-09-28 23:41:21
또 새끼를 데려 오신것같아요.
대학생인데 발정시기가 오니 많이 울더라며
못키우겠다 해서 데려온거거든요.
그러면서 우리 고양이는 혼자도 잘 있는다며 한달 유럽 갔을때도
있었다며 키우기 편하실거라며 자랑스레 얘기했어요.
데려와보니 냥이가 사람손을 얼마나 안탄건지
지금 온지6개월이 지났는데도 곁에 잘 안오고
경계해요.
제가 쓰당쓰담 해주면 발랑발랑 뒤집는데
사람을 싫어하진 않구요.
예방접종 한번 안했던것같아 접종하고 중성화하고.

오늘 우연히 그 학생 카스에 가보니
또 새끼냥이를 데려왔어요.
얘도 좀 크고 안예뻐지고 발정기오면
버릴까싶어 걱정이 되네요ㅠ
동물들 너무 불쌍해요ㅠ
IP : 210.57.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8 11:44 PM (59.152.xxx.10) - 삭제된댓글

    기가막혀라..
    댓글 달아주세요... 이번에 또 언니한테 버리면 안된다~~~ 하고요

  • 2. 그분께 한마디 해보세요
    '13.9.28 11:45 PM (211.36.xxx.126)

    다시 키우게 되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요.
    그 속사정 모르니 확인 차원에서, 함부로 버리지 말았으면 하는 경고? 차원에서...

  • 3. 헬리오트뤼프
    '13.9.28 11:50 PM (210.218.xxx.162)

    냥이가 사람손 안타고 타는건 그냥 걔 습성이에요. 2년 넘게 키워도 곁에 오는걸 경계하는애가 있는가하면, 울냥이는 데려온지 2시간만에 제 발치에서 자더라고요;;; 성묘였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동물 키우는것도 자격증이나 수료증 발급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교육받고 제대로 못키우거나 별사정 아닌데 중간에 못 키운다고 버리면 콱 평생동안 동물 못키우게 해야해요

  • 4. jjiing
    '13.9.29 11:38 PM (61.99.xxx.63)

    카페의 글 쓰세요!!
    상습범 일 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7641 사태로 장조림 해도 되나요? 7 고기고기 2013/11/04 1,125
317640 비싸도 좋으니 안 아프게 치료하는 치과 좀 알려.. 4 치아가 깨졌.. 2013/11/04 1,498
317639 겨울에 어린 애들 데리고 여행갈 곳 어디가 좋을까요? 2 ㅎㄴ 2013/11/04 1,112
317638 덜 절여진 배추 2 .. 2013/11/04 1,722
317637 이 배경음악 깔린 영화 찾아주세요ᆞ 3 머리지끈 2013/11/04 618
317636 나이 들면서 이 나빠지신 분 계세요? 3 치과는 2013/11/04 1,149
317635 미드 중에 대사가 일상적이고 비교적 쉽고 안빠른 거 뭐가 있을까.. 16 .. 2013/11/04 2,850
317634 수지와 광교쪽에 모임장소할 음식점 소개해주세요~ 3 서울, 수지.. 2013/11/04 1,395
317633 '믿었던 농협마저'…묵은쌀을 햅쌀로, 일반쌀을 친환경쌀로 둔갑 4 ㅇㅇ 2013/11/04 1,570
317632 미국에 보내는 물건중 1 면발 2013/11/04 785
317631 오로라 보다가, 박사공이 27세란걸 알고 뒤집어졌습니다 8 .. 2013/11/04 3,427
317630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란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 12 2013/11/04 3,980
317629 혹시 캡사이신님 블로그 알수 있나요? 2 ,,, 2013/11/04 1,409
317628 꿀이 유통기한 있나요?? 1 ㅇㅇㅇ 2013/11/04 1,695
317627 국제커플 중 영어 이제 안 쓰는분 계세요? 8 궁금 2013/11/04 2,621
317626 창덕궁 근처 숙소 추천해주세요^^ 4 가을햇살 2013/11/04 1,328
317625 확실히 익명게시판과 아닐때..사람들 댓글이 다른것같아요. 6 저부터도.... 2013/11/04 852
317624 수능 후 딸과 여행지? 14 고3엄마 2013/11/04 2,343
317623 6학년 딸아이가 치킨집에 전화를 못하겠대요 14 천개의바람 2013/11/04 3,632
317622 사람노릇하고 살려니 돈이 참 많이 드는군요. 5 ㅜㅜ 2013/11/04 2,864
317621 부동산 중개업자..참 짜증나네요.. 1 ... 2013/11/04 1,391
317620 6세여아 코를 많이 고는데 방법없을까요? 2 2013/11/04 895
317619 국내 소설 중 괜찮은 것 좀 알려 주세요 37 ㅇㅇ 2013/11/04 3,073
317618 오늘 명언 많이 듣네요. ㅋㅋ 5 옮기기 2013/11/04 2,053
317617 위 배너광고에 쥬시팍시라는 쇼핑몰 옷 어떤가요? 4 궁금이 2013/11/04 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