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조언)80%근무한다면

단축근무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3-09-28 20:50:56
근래 여러가지로 복잡한 것도 많아 스트레스도 많고 아이한테 그동안 소홀했다 싶어서 한달만 휴직을 해서 한달만이라도 집중적으로 캐어를 하려고 하는데 한달간 쉰후 복귀하는데도 힘들겠단 생각이 들기도 해요. 팀에 인원이 많지가 않아 오래 비우는게 불편하긴 하지만 제게는 아이도 소중하기에 회사를 그만 둘까도 생각했는데 이만한 회사도 없는 것 같고 한순간의 판단으로 후회할게 분명해요.
그래서 일단은 어떻게든 저를 추스리는 시간이 필요한데 회사에서는 연말까지 주4일 근무 또는 4시 퇴근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주4일 근무가 좀 더 나을 것 같긴 한데 그 4일동안은 지근 상황과 크게 다를지는 않을거고 단축근무라고 해도 칼같이 일찍 퇴근하는게 다른 팀원한테 미안하긴 하죠. 다른 반법이 있을까요?
IP : 116.38.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8 8:55 PM (59.152.xxx.10) - 삭제된댓글

    글쎄 업종이 어떻게 되시는지 몰라 조언이 어렵습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제가 일에서 손을 놓으면 그 일이 바로 다른 사람에게 옮겨가야하는 직종이라
    제가 돈을 덜받건 어쩌건 개인 조건을 떠나서 민폐가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게 아니라면 문제 없겠지만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적어주시면 다른분들도 그렇고 조언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2. 그정도면
    '13.9.28 8:56 PM (58.78.xxx.62)

    충분히 좋은 조건 아닐까요?
    어차피 한달 쉬고 다시 복귀할 수 있다면 몰라도 그게 어렵다면.
    직장 그만둘 수 잇다면 몰라도 그또한 안됀다면
    회사쪽 제시정도도 아주 좋은 거 같은데요.

    주 4일 근무... 상상만 해도 좋네요.

  • 3. 단축근무
    '13.9.28 9:03 PM (116.38.xxx.229)

    민폐 불가피해요. 팀이래봐야 저랑 다른 팀원 달랑 둘이예요. 그 친구가 최근 몇개월간 심한 입덧과 사내 꽤 빡센 교육과정때문에 출근을 못할때가 심심챦케 있어 저도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제가 맡아서 해욌어요. 그 친구 몸도 안정이 되고 교육도 끝나 제 상황 얘기했고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요. 오히려 안타깝게 생각해줘서 너무 고맙고 미안하죠.
    회사나 팀원이나 저에게나 모두 다 좋은 방향이 뭔지 잘 결정하고 싶어요

  • 4. ...
    '13.9.28 9:06 PM (59.152.xxx.10) - 삭제된댓글

    그만 두실 생각은 없으신거죠? 회사에서도 잡으시는 것 같고요~
    그렇다면 그냥 4일 근무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하다못해 원글님도 여행한번을 가려고해도 시간유용에도 좋고
    회사일도 이왕 시작한거 하나라도 4일동안 깔끔하게 끝내는게 낫고요
    4시까지 하다보면 사실 밥먹고 뭐하고 어중띠게 마무리하고 다음날 또 그렇게 반복되고 하다보면
    남은 분들이 하루하루 계속 마무리를 짓다보면 그분들 퇴근이나 등등에 일주일 내내 영향은 미치는 꼴이니까요...

    ^^

  • 5. 단축근무
    '13.9.28 9:12 PM (116.38.xxx.229)

    얽혀있던걸 쉽게 딱 정리를 해주신것 같아요.
    아무래도 그게 낫겠죠...조언 고맙습니다

  • 6. ...
    '13.9.28 9:14 PM (59.152.xxx.10) - 삭제된댓글

    네.. 4시까지 하는걸로 하게되면..만약 그날 꼭~ 끝내야되는 일이 있는데... 매번 마무리 못지으면
    다른 직원이 너무 힘들것이고... 그렇다고 또 님이 그냥 하고 가게 된다면.... 퇴근 일찍하는 의미가 없게되니까.... ^^
    힘내세요~
    그래도 그렇게 배려해주는 회사에 다니신다니ㅠㅠ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239 자녀 배우자... 저는 자기가 잘난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18:27:10 38
1773238 시어머님이 냉동사골 6팩 맡긴다면.. ddd 18:26:32 72
1773237 카톡을 저장하는 법? 어? 18:25:40 16
1773236 한미 팩트시트 왜 늦었나…“미 정부 내 이견, 발표 1~2분 전.. 2 한겨레 18:21:36 165
1773235 [단독] 박선원 "김태효, 북한 외환 유치 기획 주도... 1 할줄아는건공.. 18:19:25 273
1773234 국민연금 다시 상향조정했는데 잘한거겠죠? ㅇㅇ 18:11:51 214
1773233 유툽 이남자 목소리 너무 좋은데 아시는분 ..... 18:05:11 264
1773232 미국주식 주르륵이네요 9 18:04:00 946
1773231 오늘 저녁밥은 저녁 18:03:34 210
1773230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자꾸 심장이 벌렁거리.. 2 솥뚜껑 17:59:30 541
1773229 급질) 라식수술 상담 갈려고 하는데요... 7 .... 17:49:14 276
1773228 공부안하는 자식 너무 싫어지네요 4 17:49:01 968
1773227 (속보) 김거니 오빠 구속영장 청구 8 ... 17:44:40 1,393
1773226 구독하라는게아니고 웃으시라고 링크드립니다 ..... 17:41:15 246
1773225 도이치 1차 주포 "김건희에 손해액 4700만원 송금&.. 3 000 17:39:51 717
1773224 윤석열팀 아주 즐겁나봅니다 6 ........ 17:29:38 1,368
1773223 주식 5년차 소감 14 중년여성1 17:29:10 2,241
1773222 50 넘어 주변을 보니 최고의 복은요.. 16 최고의복 17:28:25 2,752
1773221 기미( 잡티 )제거 등 10회 190만원..할까말까.. 6 .. 17:20:08 731
1773220 카톡에 친구 추가 하기 4 ㅇㅇ 17:17:04 426
1773219 절임배추 어디서들 사시나요? 8 !!!! 17:16:30 559
1773218 중고 골프채 어디에 팔아야할까요? 3 .... 17:04:54 515
1773217 우리나라는 10년 대운이 들어왔어요 26 ㅇㅇ 17:04:32 3,326
1773216 인천대가 그렇게 똥통 학교인가요? 10 근데 17:03:14 1,841
1773215 시부모님 병원비 25 ㅠㅠ 17:01:41 2,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