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버려진강아지 글썼던 사람입니다..

오금동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13-09-28 14:09:34

집앞에 버려진 강아지 친구 집에서 잘자고 아침에 병원도 갔다가 지금은 하루 호텔(?)생활중이여요..

 

말티즈고 2~3년된애라고 하네요...몸무게는 2키로밖에안되는데..

 

유기견보호센타는 안보낼거구요...지금 주변에 키울사람 알아보는중이여요..

 

그전까진 친구네서 임시보호할거같아요...

 

맡아준 친구한테 고마워서 병원비용이며 강아지 먹을거며 지출하다보니 가계부에 빵꾸가 어마어마 하네요..

 

그냥 너무 걱정하지마시라구 알려드려요...

 

강아지에 강자도 관심없는 저한테도 이런일이 일어나는거보니 버려지는 강아지가 많긴많나봐요...

 

이문제를 도대체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헤구....

 

어쨌든 좋은주인 찾도록 노력할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IP : 112.146.xxx.17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우
    '13.9.28 2:12 PM (122.40.xxx.41)

    천사같은 분을 만나 다행이네요.
    고맙습니다.

  • 2. 아고
    '13.9.28 2:13 PM (61.102.xxx.248)

    귀한일 하셨네요. 울 강쥐가 너무 예뻐서 혼자만 예뻐하다 주변의 아픈사연이 있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구요. 마음만 나눌수없어 후원계좌를 늘리다보니 어느순간 휘청 ~ 아무리 보태고 나누어도 늘 부족하다고 하는 그곳에 마음이 아파 외면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체 왜 이런일들이 일어나는지 어떻게 나누어야하는지 깜깜할때가 많은데, 이렇게 귀한 분들의 모습을 보면 감사하고 미안하고 그러네요.
    귀한일 하셨어요. 좋은 집으로 입양가길 기도해봅니다.

  • 3. ....
    '13.9.28 2:18 PM (218.234.xxx.37)

    건강하고 말티즈 2살이면 입양이 아주 어렵진 않을거에요. 다만 조심하시길..
    (그래도 입양 보내기 어렵긴 어려워요..)

  • 4.
    '13.9.28 2:19 PM (223.62.xxx.29)

    줌인아웃에 사진이랑 아이의 특성에 대해서 써놓으면 입양하실분이 나타날수도 있네요

  • 5. 좋으신분..
    '13.9.28 2:22 PM (204.191.xxx.67)

    글 써주신거 감사해요~
    원글님이랑 강아지한테 좋은일만 가득했음 좋겠어요

  • 6. 오금동
    '13.9.28 2:25 PM (112.146.xxx.177)

    온라인상으로 입양하실분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친구랑 친구남편이 엄청 까다롭게 입양하실분을 구하는 중이어요....
    임시보호하는 사람이 그러는거보면 자기들이 키우진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보네요^^

  • 7. 원글님 감사합니다
    '13.9.28 2:25 PM (223.62.xxx.5)

    꼭 좋은 주인 찾기를 기도합니다.

  • 8. ...
    '13.9.28 2:36 PM (61.74.xxx.243)

    말 못하는 생명을 거두셨으니 아주 큰 복을 지으셨어요.

  • 9. 000
    '13.9.28 2:53 PM (116.36.xxx.23)

    원글님 정말 감사합니다.

  • 10.
    '13.9.28 5:02 PM (211.234.xxx.100)

    복 받으실 거예요 저도 유기견들 거둬서 키우고 있고
    길가다가도 유기견 발견하면 임시보호하다 정말 믿을만한 친구들한테 입양 보내고 했네요
    정말 버려지는 애들이 많아 너무 안타까워요

  • 11. ㅅㅅ
    '13.9.28 8:52 PM (211.44.xxx.114)

    분명히 복받으실겁니다.
    제가 다 감사해요....

  • 12. ...
    '13.9.28 9:52 PM (14.32.xxx.195)

    말 못하는 생명을 거두셨으니 큰 복을 지으셨어요22222
    원글님, 저도 감사드려요22222

  • 13. jjiing
    '13.9.28 10:23 PM (61.99.xxx.63)

    현명하게 일 처리 잘하시네요
    맘도 고우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50 오늘 제2외국어 선택안하면 5시전에 끝나는거죠??? 수능 09:37:43 11
1772749 사직서 00 09:33:44 94
1772748 부모님이 대학 못가게 하신분 있으신가요? 3 ... 09:32:50 172
1772747 압구정역 근처 , 룸 있는 조용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라나 09:31:15 60
1772746 수능보다 학력고사가 더 잔인했던거 같아요, 2 그래도 09:30:49 223
1772745 아이가 초 고학년되더니 의대가고싶다네요 5 ㅇㅇ 09:29:05 235
1772744 딸의 브래지어 안쪽에 분비물이 있어요. 7 걱정맘 09:25:27 692
1772743 접촉성 피부염인데 쌍꺼풀 수술 괜찮을까요? ㄹㄹ 09:25:02 48
1772742 살면서 멀리해야 할 부류 보다가 1 09:22:06 298
1772741 논현동 예쁜 인테리어가게 인테리어 09:21:41 112
1772740 대안학교 다니는 아이 수능 보는데요 1 ㅇㅇ 09:17:50 352
1772739 우리아이 수능 망한 썰 4 ... 09:16:48 792
1772738 오늘 은행 몇시에 여나요? 1 ..... 09:16:05 321
1772737 크리스마스 트리 대여 ... 09:15:23 110
1772736 맥심 아라비카 100끼리도 맛이 다를 수 있나요? ……… 09:14:47 82
1772735 윤 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웃으며 나오진 않겠죠? 2 ..... 09:13:01 392
1772734 수능에서 제2외국어 안보는 경우가 많나요? 4 ... 09:12:20 220
1772733 셰이빙을 하고 산부인과 가면 이상하게 보나요.. 6 piano 09:07:47 504
1772732 수능날이라 주식시장 이.. 2 바부 09:02:14 1,130
1772731 68년생 남편이 중학생때 만년필 썼다는데 너무 놀랐어요 38 74년생 09:01:24 1,399
1772730 생새우 실온 2시간 2 또 경동시장.. 08:59:41 216
1772729 속초에서 사올 직장동료 간식 추천해주세요 9 여행 08:59:41 347
1772728 수능보러가면서 아이가 한말 2 고3 08:57:39 866
1772727 20년도 전이지만 아직도 수능날 생각나네요 4 ... 08:54:05 393
1772726 수능 시작 2 3호 화이팅.. 08:53:25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