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의 없이 내스마트폰 업데이트 해주는거 기분 어때요?

내것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3-09-27 22:49:35
남편이 그래요 .. 전 그런데 그게 너무 싫어요
방금도 그것때문에 다퉜네요 .
동의를 구하면 그래도 기분이 많이 나쁘지는 않은데 말없이 업데이트 하고 좋다고 어플 이것저것 깔아놓고 하면 그게 그렇게 짜증나네요
생각해서 깔아줬더니 고마워할줄도 모르고 오히려 화낸다고
문 쾅닫고 가버렸어요
저만 유독 예민한건지 알고 싶어
그야말로 나몰래 내일기장 들여다본 것같은 기분이 드는데 ... 정말 고마워 해야할 일인가요?
IP : 175.121.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7 10:51 PM (218.52.xxx.214)

    친절도 과하면 무례입니다.
    휴대폰은 프라이버시를 다루는 물건인데
    남편님 그렇게 맘대로 업뎃하시오면 마이 곤란하지요.

  • 2. 뭘 깐 건가요?
    '13.9.27 10:53 PM (175.197.xxx.75)

    님이 혹시 그렇게 기계치인가요?

    그거 아니면 혹시 뭔가를 감시하려고 뒤져보거나 뭔가를 깐 것 아닐까요?

  • 3. 달달
    '13.9.27 10:55 PM (182.212.xxx.3)

    저희남편도 매번 그래요
    전 좋던데요~ 그런거 귀찮은데 알아서 백업도 해주고 업글도 해주고..

  • 4. 내것
    '13.9.27 10:59 PM (175.121.xxx.163)

    기계치 아니예요. 제 폰 관리는 제가 할 수 있구요
    그리고 남편이 뭘 뒤지고 그럴 사람은 아닌데 기분 나쁘다고 몇번 말했는데도 반복되니 어떻게 확실하게 표현을 해야하나 싶어서요 .
    깔아준 어플들은 본인이 너무 좋아서 저도 꼭 사용했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것들인데 좋은 의도는 알지만 저는 쓰는 것들이 따로 있다는데도 ... 의도는 좋지만 첫댓글님 말씀처럼 친절이 과한 느낌 ..
    친절하게 해주려고 했다고 하는데 싫다고 하니 저만 나쁜 사람 같고 정말 답답해요

  • 5. 멀 깐 걸까요?
    '13.9.28 1:15 AM (175.197.xxx.75)

    그럼 남편한테 앱 목록을 적어달라고 하세요.

    님이 직접 깔겠다구요.....만약 이때 반응이 안 좋으면
    분명 님 폰에 뭐 깐다는 핑계로 다른 목적이 있는 거예요.

    감시라던가
    등등

    사실 의심이란 건 맘 속에서 늘 잠재하고 있는 거고
    남한테 드러내기는 싫고.....

    못 믿는 거냐고 함 난리를 칠 필요가 있던가....

  • 6. ...
    '13.9.28 10:26 AM (175.194.xxx.77)

    저같으면 남편이 알아서 해주면 그러려니 할텐데
    그게 싫으면 하지 말라고 하세요
    남편분은 잘했다고 해줄줄 알았는데 원글님이 화내니 뻘쭘했나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430 닥스훈트 키우는 분들 애들 성격이 어떤가요^^ 15 .. 2013/09/29 15,864
304429 (펑) 3 두통 2013/09/29 888
304428 예술쪽 여자들은 시집 잘가네요 70 ㅎㅎ 2013/09/29 28,445
304427 엘시크레토, 방금 봤는데 2 데이지 2013/09/29 962
304426 반포자이 80평 살면서 지하철 타는 사람... 99 .... 2013/09/29 33,402
304425 오늘 황당한 일을 당하고 잠을 이루기가 힘드네요 48 dd 2013/09/29 15,458
304424 이직이 너무 잦은 남편 2 바다랑비 2013/09/29 7,931
304423 댄싱 9 아니 왜!!! 14 미미 2013/09/29 2,952
304422 목안이 따끔따끔... 죽겠네요 ㅜㅜ 3 .. 2013/09/29 1,273
304421 전세만기.... 등기부열람 해봤어요. 19 시밀란 2013/09/29 4,580
304420 정말 안되겠어요.82쿡!! 3 키친토크 2013/09/29 1,849
304419 장터에 왠 ㅁㅊㄴ이 있네요. 5 장터에 2013/09/29 4,097
304418 벨벳 자켓 다시 유행하려나봐요.. 백화점에 가보니 몇몇 브랜드 .. 4 벨벳... 2013/09/29 3,661
304417 중1 과학문제 도와주세요. 19 2013/09/29 1,672
304416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5 ~.~ 2013/09/29 1,932
304415 불고기 양념에 들기름 넣어도 되나요? 4 천마신교교주.. 2013/09/29 2,388
304414 장롱에서 시간만 보내는 명품(?)가방 팔아버릴까요? 5 가방 2013/09/29 3,108
304413 29일 오늘이 결혼 기념일 입니다... 3 .. 2013/09/29 811
304412 이별하는 방식. . 3 휴. . ... 2013/09/29 1,721
304411 곤지암리조트 대중교통(택시,고속버스 등) 갈 수 있는 방법 있을.. 8 고속도로운전.. 2013/09/29 8,726
304410 중3딸이 독서실에서 공부하는데 16 졸린데 2013/09/29 4,822
304409 허리 통증 때문에 병원 다녀온 이야기.. 5 ... 2013/09/29 2,042
304408 아기 요로감염(요관 역류)로 치료 해보신분 계신가요? 13 엄마 2013/09/29 13,880
304407 보라돌이맘 카레 만드는거좀 찾아주세요 .. 2013/09/29 994
304406 18평아파트 거실에 장롱 진짜 무리인가요? 13 혼수 2013/09/29 5,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