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준 한두번 사용한 명품가방..중고로팔앗네요.

[kokoko78]

한두번정도 사용한 루이비통 토트백..
친구에게 그냥 줬어요..

줬으니 이젠 친구꺼죠...

근데..일년 남짓 잘쓰고 중고로 팔았네요..

저에겐..묻지도 않았는데...잃어버렸다고하네요..

거짓말이나 하지말지...

기분이 좀 나쁘네요..

기분안좋은게 당연한거죠??

이제 친구꺼니 관심 끌까요??

살림형편 어려운것도 아닌데...

[...]

내 손에서 떠난 물건 신경 꺼야죠.
달라고 해서 준것도 아니라면 더욱더 신경 끄세요.

[..]

한두번 쓴 명품이면 새건데 왜 친구에게 줬는지?

[헉!]

전 아무리 소소한 물건이라도 선물받은 것은 절대로 남을 주지 않습니다.
수십년 된 물건들, 아직도 간직하고 있습니다.
가끔 선물 받은 물건, 탐내는 친구들이나 형제들,
달라고 하면 오히려 다른 물건을 사서 선물을 주고 마는 타입이라서,

선물로 준, 그것도 명품가방을, 중고시장에서 판매했다구요?
이해 불가이네요. 그친구!

[기분 더러운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미 네 손을 떠났으니 친구가 알아서 하든 말든, 이 말은 100% 이상론이구요.
나는 이득에 앞서 우정을 취했는데, 친구는 우정 이전에 돈을 본거지요.

[...]

친구 참 어리석네요..

[mmatto]

기분 나쁠거 같긴한데
친구가 좀 생각이 없는듯..ㅋㅋㅋ

그냥 저런애구나 하고 잊어버리세요~
기분 충분히 나쁠 상황이긴해요.

[123]

우아...
님 통크시네요..
근데 그 친구 참.
나쁘다 .
잃어버렸다고 거짓말. 뭐지..;

[기분 나쁘셔도 되요]

그걸 준 님의 마음은 생각하지 않으니 판거니까요

[----------]

이게 경험이 없으면...윗분들처럼 쿨~하게 내손을 떠났으니 잊어라란 말이 쉽게 나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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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상대방에게 더 필요해보여서, 그리고 원해서 선물했는데...
그 선물을 다른사람에게 줬다거나, 원글님경우처럼 팔았다는 걸 알게됐을때... 참 그 기분이란 ㅜㅜ

[???]

도대체 돈이 얼마나 많으면 100만원돈을(명품가방 보통 150-200 인데 한두번 들면 100에는 팔수 있으니 100으로...)그냥 친구에게 주나요? 그 친구 형편 어렵지도 않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