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친구분들만나면 제가 어찌대처해야하나요

조회수 : 1,463
작성일 : 2013-10-08 14:05:15
시어머니가 자꾸 절에 나오라 하십니다..
안가다가 일년에 한번 정도 갑니다. 가면 어머님 같이 절에서 만난 친구분들도 계신데 ..저를 평가하는 말들이 너무 싫어요..
애기 누구 닮았네. 성격은 엄마네..뭐 이런저런..
전 그냥 인사드리고 밥 같이 먹을때 밥만 먹고 물어보시는거 대답해드리고 얌전히 있다가 옵니다만..
제가 적극적으로 말도 걸고..즐겁게 해드려야 하는건가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시댁이랑 같이 교회다니는 집도 많은거 같은데 어땋게 하시나요
IP : 116.127.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년 한번이면
    '13.10.8 2:13 PM (180.65.xxx.29)

    즐겁게 해드릴 필요는 없지만 뚱해 있는 사람보다 활달한 성격이 좋겠죠 그런 성격 아니라면
    잘듣고 잘웃어 드리던가

  • 2. 보통 불교신자들은
    '13.10.8 2:14 PM (59.22.xxx.219)

    같이 가자고 잘 안그러는데 신기하네요
    그냥 일년에 한번 정도 가실거면..원글님 하시던대로 스트레스는 받지마시고 그냥 멍때리다가 오세요
    제가 원래 한귀로 듣고 흘리는 성격이라 그런지 굳이 가고싶은곳 간것도 아니고..애교떨기 싫네요 ㅠㅠ

  • 3.
    '13.10.8 2:17 PM (116.127.xxx.80)

    뭐 뚱하지는 않겠지만 조용히 웃다가 와요. 근데 뭐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붙이썽 있게 다가가고 싶지는 않아요..ㅜㅜ

  • 4. ...
    '13.10.8 2:17 PM (115.31.xxx.249) - 삭제된댓글

    전 노인들하고 같이 있게되면 그냥 주책이다~
    생각하고 막 말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들 얘기해드리고 그러거든요..
    어른들이 참 좋아하세요~~~
    물론 수위조절 잘해야죠~~

  • 5. ㄴㅎ인
    '13.10.8 2:19 PM (116.127.xxx.80)

    전 30초반이고 어머님들도 젊으세요 50대 중후반....
    어른들앞에서 웃겨드리고 그런건 자신없고 ...그냥 마주치기싫은게 제 속마음이네요 ㅜㅜ

  • 6. ..
    '13.10.8 2:24 PM (58.29.xxx.7)

    시어머니가 님한테 하는 만큼만 하세요
    저는 시어머니가 그야말로 징글맞게 한 사람이라
    시어머니 아는 사람 만나면
    아무말도 안합니다
    아무말도
    시어머니 무색하라고
    저한테는 머라고 하든지 말든지
    하여튼 ,..

  • 7. ..
    '13.10.8 2:43 PM (175.209.xxx.55)

    조용하게 있다 오는게 좋을거 같아요.
    말하다 보면 실수하고
    나중에 뒤에서 욕할 여지를 줄수도 있고요.
    앞에서는 웃고 하겠지만
    눈에 뛸수록 말이 많아요.

  • 8. 쿠이
    '13.10.15 7:40 PM (110.70.xxx.49)

    걍 절에 안가는게 상책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984 대만 날씨 알려주세요^^ 2 ^^ 2013/10/15 1,052
307983 치매 증상 아시는 분 계세요? 9 ㅇㅇ 2013/10/15 1,993
307982 내일 짝 하는날인데.. 지난주 키큰 남자.. 춤추던 여자1호 모.. 2 ... 2013/10/15 1,013
307981 강아지가 껌을 주니 피아노 뒤에 숨기고 오는거 있죠^^ 8 . 2013/10/15 2,205
307980 오늘 오로라 둘이 케미가 14 혹시 2013/10/15 3,194
307979 보험 너무 어렵네요ㅜㅜ 실비보험 설계했는데 한번 봐주세요. 11 실비보험 2013/10/15 1,639
307978 정용진, 작년 이어 올해도..국감 악연 또국감불출석.. 2013/10/15 498
307977 전업주부님들~ 다시 일을 하신다면 9 .. 2013/10/15 1,641
307976 초등학생 영어 캠프 추천 해 주세요. 3 궁금이 2013/10/15 1,213
307975 토스터기를 샀는데요 1 현규맘 2013/10/15 751
307974 고등학생들 흡연 1 충격 2013/10/15 614
307973 마초는 남녀불문하고 싫은데요 그래도 아와나테익투.. 2013/10/15 704
307972 맛있었던 찹스테이크 소스 비율 좀 알려주세요^^ 아침식사 2013/10/15 1,361
307971 코코아 가루가 있어요 3 제빵 2013/10/15 765
307970 지금 빨리 kbs1 TV 보세요 4 ... 2013/10/15 2,385
307969 저 옷 좀 사야겠습니다 15 00 2013/10/15 3,524
307968 입던 원피스 찾았어요^^ 7 리본티망 2013/10/15 1,925
307967 아침에 먹을려고 카레 만들었는데요 6 요리 2013/10/15 1,125
307966 정수리기름진머리 저렴한 샴푸 추천해주세요 7 유투 2013/10/15 1,818
307965 전화번호 옮기는거좀 도와주세요....! 5 스맛폰 2013/10/15 718
307964 눈이 이상해요 4 안과 2013/10/15 1,122
307963 아이가 반친구한테 생파초대를 받았어요. 근데... 4 휴~~~ 2013/10/15 1,756
307962 커피와 코코아중 3 2013/10/15 1,045
307961 국가대표평가전 축구 보는데 2 궁금 2013/10/15 869
307960 역시 서울시네요.서울시 10년차 공무원부터 앞으로 방학이 있네요.. 13 ... 2013/10/15 4,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