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고 뭐고 아무거나 잘 먹고 튼튼한 게 최고인거 같아요

최고 조회수 : 3,707
작성일 : 2013-09-24 18:20:52

편식 안하고 아무거나 다 잘먹는 애들이 성격도 둥글둥글하지 않나요?

공부 상위권 아니더라도 건강하고 성격 원만해 부모 속 크게 썩이는 일 없으면

그게 곧 효도인 거 같아요...

 

IP : 218.38.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9.24 6:23 PM (122.40.xxx.41)

    그렇게 생각해요.
    무조건 잘먹고 건강하고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키만 컸으면 좋겠다 그러고 하루하루 지내요^^

  • 2.
    '13.9.24 6:30 PM (61.102.xxx.24)

    사람이 욕심 때문에 불행한 것 같아요.
    만약 내 아이가 아프면, 진짜 공부고 뭐고 건강하기만 하면 좋겠다고 생각할 거면서..
    건강한 아이를 보면 공부 좀 열심히 하지, 뭐 이렇게 바라게 되니까.

    아이 뿐 아니라 부모, 배우자, 친구 다 그렇죠..

    지금 행복하지 못하면, 앞으로 어떤 객관적인 조건이 나아진다고 해도 행복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며 삽니다.

  • 3. 순진
    '13.9.24 6:31 PM (24.52.xxx.19)

    맞습니다.
    공부건 뭐건 건강하고 밝고 긍정적으로 살 수 있는게 애들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행복의 열쇠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항상 쓸데없는데 비교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며 미련하게 살려고 하지요.

  • 4. 동감
    '13.9.24 6:36 PM (14.33.xxx.194)

    동감이예요.
    저희애반에 아주 공부잘하는 친구가있는데,2학기들어 딱 세번 나왔대요.
    알고봤더니 어디가 많이 아픈데 병원을 다 다녀도 원인을 모른다는
    학교에 왔다가는 1교시만하고 아파서 다시가고 그러더라구요.
    건강한 우리애보면서 참 감사하다 생각했네요,

  • 5. ...
    '13.9.24 6:53 PM (119.201.xxx.164)

    공부도 잘하면 더 좋죠..멀--

  • 6. 동감..
    '13.9.24 6:54 PM (218.234.xxx.37)

    저도 동감이네요..다른 집 아이 아픈 것과 비교하지 말라고들 하시지만....

    저희 4촌 이내 형제들 집안 가만히 보면 아이 건강한 게 최고에요..
    한 집은 아이 둘이 많이 아파요. (둘 다 자폐에요..그나마 첫째는 수준이 경미해서 이제 정상적으로 생활) ,
    다른 집은 부모가 (성실한데 일이 잘못되어서) 이것저것 다 빼앗기고 신용불량자로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아요.

    영화에서처럼 누가 나타나 저한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하면,
    두번 생각할 것 없이 아이 건강한 걸 선택하겠어요..

  • 7. ㅎㅎㅎ
    '13.9.24 7:00 PM (115.143.xxx.50)

    그냥 웃지요

  • 8. 부모 맘
    '13.9.24 7:39 PM (124.216.xxx.79)

    1월에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된 딸때문에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그 후 절대 공부 이야기 꺼내지 않습니다.
    아프기 전까진 기대도 많이 하고 학업에 도움 줄려고 이것 저것 조언도 하고 그랬는데
    이젠 안되네요.
    그저 아프지만 말고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9.
    '13.9.24 9:11 PM (114.204.xxx.15)

    아무거나 잘먹고 튼튼하고 공부까지 잘하면?? 더더최고!!

  • 10.
    '14.1.14 11:20 AM (115.136.xxx.24)

    저 아무거나 잘 먹는데 성격은 그닥 둥글둥글하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233 불고기용 고기 피 닦아야하나요? 3 무식무식 2013/10/23 1,581
313232 아직도 신승훈이 탈세라고? 1 빅4 2013/10/23 1,097
313231 소변 흡연검사 해보신분 계세요? 4 흡연 2013/10/23 12,377
313230 조영곤 제대로 감찰하면 형사처벌감 2 이정렬판사 2013/10/23 1,355
313229 대체 역사교과서 어디 뭐가 왜곡됐다는 거야.... ㅈㅂ 2013/10/23 569
313228 혹시 토끼 키우고 싶으신 분 계세요? 12 마요 2013/10/23 1,521
313227 이번주 인간극장 어때요?? 12 심심해용 2013/10/23 3,584
313226 국정원-십알단-사이버司, 같은 글 서로 리트윗 정황 윤정훈 목사.. 2013/10/23 715
313225 비아냥거리는 말을 들으면... 1 이야기 2013/10/23 1,025
313224 윤창중 보도지침 '시청자 항의' 탓?…KBS 해명 거짓 의혹 3 올만이네윤창.. 2013/10/23 1,327
313223 여간...이라는 말 사투린가요. 26 사투리 2013/10/23 1,823
313222 옵티머스 G 할부원금 3만원 괜찮은건가요? 23 스마트폰 2013/10/23 1,525
313221 못난이 주의보에서 준수가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했던 장면 3 1 1 1 2013/10/23 1,359
313220 빨래 안 엉키는 통돌이 있나요? 4 세탁 2013/10/23 1,026
313219 굴소스랑 블랙빈소스가 무슨 맛인가요? 4 배고팡 2013/10/23 4,524
313218 이제야. 권은희 수사과장의 소신발언 동영상 봤어요 4 너무했네요 2013/10/23 786
313217 이소연씨 비난글 올렸다가 지우신 분. 43 ㅇㅇ 2013/10/23 3,255
313216 방금 물걸레청소기 cling 광고 소간지씨네요! ᆞᆞ 2013/10/23 589
313215 일산 ,,교통 좋으면서 주거환경 좋은 소형아파트 5 추천부탁드립.. 2013/10/23 1,683
313214 요즘 이 자동차 광고 너무 멋지지 않나요? 8 차 사고 싶.. 2013/10/23 1,582
313213 우리집쪽으로 쓰레기버리는 옆집사람 .. 2013/10/23 562
313212 고추장에 메주가루대신 청국장가루를 넣으면 2 ㅎㅎ 2013/10/23 1,705
313211 용인 엽기살인사건..... 8 sjc 2013/10/23 4,710
313210 강정책마을 행사 다녀왔습니다. 5 강정의바람 2013/10/23 776
313209 치과 선택 도와주세요. 8 봄봄 2013/10/23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