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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해먹을게 아무것도 없네요

ㅡㅡ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13-09-22 12:19:05
명절 후유증, 시부모한테 받은 스트레스와 남편과 싸워서 아무 의욕도 없는데 애들때문에 밥은 해야하구요
편식 심한 아이들
아침에 계란 스크램블이랑 감자조림이랑 새로 해서 줬는데 반찬이 맘에 안드는지 김 달라고 해서 김이랑 먹거라구요

냉장고에 찬거리는 아무것도 없고,
어제 두끼 해먹이고 저녁엔 기운없어 라면 먹였던터라
점심도 라면르로 줄 수도 없고

좀있다 친구만나서 축구한다고 하니 뭐라도 먹여 보내야 하는데
시켜주는 것도 싫다하고

이래저래 짜증이 많이 납니다
IP : 175.223.xxx.1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나좋을까
    '13.9.22 12:24 PM (121.165.xxx.189)

    명절이나 생일 후엔 한 열흘쯤 배가 안꺼진다면 말이죠 ㅋㅋ
    그 많던 음식을 2박3일만에 다 먹어치웠다는게 신기할뿐.
    내일은 남편생일이라 또 손님맞이 상차려야해요. 추석 삼일 전엔 제사였는뎅 하하하하

  • 2. 에휴
    '13.9.22 12:26 PM (175.223.xxx.103)

    명절이라고 음식은 며느리들이 좀 해와라 눈치 줘서 음식은 해갔는데
    집에 먹을게 하나도 없네요
    장보러 나가기도 싫고
    그냥 오늘까진 저도 아무것도 안하고 늘어지고 싶은데
    왜 또 눈물는 나오는지 참

  • 3. ...
    '13.9.22 12:36 PM (112.151.xxx.29)

    추석 연휴가 너무 길어서 오래돼 맛없는 추석 음식도 다 먹어버리고
    아이들은 배고프다 난리고... 어휴
    저는 냉동실에있던 냉동만두랑 김치말이 국수 해 먹었어요.
    직장인들은 힘들겠지만 주부들 소원은 제발 추석이나 설이나 연휴는 좀 짧았으면 좋겠어요.

  • 4.
    '13.9.22 4:56 PM (121.147.xxx.151)

    제발 연휴는 좀 짧았으면~~

    이럴 땐 볶음밥이나 오므라이스 어때요.

    냉장고 탈탈 털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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