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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린 보니 배우간 조합도 꽤나

호감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3-09-22 01:21:16

중요하다는걸 첨 생각하네요..

어제 영화 베르린 보면서

원래도 하정우 광팬이었지만

계속 남성위주의 영화만 보다가 전지현 같은 가녀린 여성이 있으니

그 대비효과로 남성미가 극대화 되는 느낌이 오더군요..

 

만약에 다른 여배우였더라면

남성과 여성으로 어울림은 덜했고

진짜 부부처럼(??) 느껴졌을거 같긴합니다만..ㅋㅋ

 

게다가 한석규처럼 지적이고 말끔한 배우가 있으니

더욱 거칠어 보이는 효과..

 

만약 송강호나 최민식같은 또다른 페르몬을 분출하는

배우가 있었더라면 젊음과 연륜부족으로

상대적으로 가벼워 보일수 있었는데

그런것도 없고..

여하튼 캐스팅과 배역이 절묘한 수작이네요..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2 1:36 AM (114.93.xxx.5)

    저는 방금전에 봤어요.
    배우 조합도 좋았지만 액션씬이 상당히 세련되고 리얼하더군요.
    간만에 좋은 씬 봐서 기분이 좋았구요.
    영화에서 이경영 나오는거 혐오하는건 이제 그만해야 하나봐요. 여기저거 너무 많이 나오니 제 정신건강을 위해 그러려니 하려구요.
    영화계에서 이 정도로 써주는거보면 과거 전력이 잘못된거였나?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 2. 돌던질지 모르나
    '13.9.22 1:43 AM (223.33.xxx.180)

    솔직히 요새 설경구 엄청 나오든데요?
    이경영은 무슨 사연인지 기억도 가물거리는데..

  • 3. ...
    '13.9.22 2:01 AM (203.226.xxx.100)

    하정우, 전지현 너무 좋았어요

  • 4. 챨스
    '13.9.22 8:37 AM (1.246.xxx.126)

    베를린보면서 우리나라도 이런영화를 만들수있구나,감탄했어요

    이경영씨사건은 꽃뱀,,같은 여자에게 잘못걸린거지않나요?저도 그때 이경영씨 혐오했는데 지금은 아녜요연기도 잘하고 눈빛도,목소리도 좋고 자주봤음 싶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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