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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해진 내 배꼽

... 조회수 : 1,651
작성일 : 2013-09-21 01:27:21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고나서 제 피부가 켈로이드란 걸 알게 됐어요.
둘째도 제왕절개 했는데 수술 하며 첫째때 수술자국. 부풀어오른 살을 잘라주었구요...

올초에 자궁외임신땜에 복강경 수술을 했어요.
경과가 좋아 담날 퇴원했고 몇 달이 지났는데 우연히 배꼽을 보고는 헉!!!
배꼽도 부풀어올라있어요ㅜㅜㅜ

복강경도 절개술인가요? 그냥 구멍만 낸다고 들었는데....
아...너무나 흉해요..
이 나이 먹고 배꼽 드러낼 일이 얼마나 있겠냐마는, 그래도 너무나 속상해요.

수술한 의사를 찾아가볼까요?
피부과엘 가볼까요?
켈로이드 흉터 제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75.236.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1 5:04 PM (59.5.xxx.72)

    복강경도 당연히 절개해요. 카메라도 넣어야 하고, 수술 도구도 넣어야 하잖아요.
    다만 이전 수술에 비해 적게 절개할 뿐이죠. 예전에 쭉 째고 벌리던 걸 찔끔 찔끔
    절개해서 회복이 빨라요. 전 맹장수술 복강경으로 받았는데 배꼽 있는데 카메라 넣을 구멍 1센치 절개하고 양쪽으로 수술 도구 넣기 위해서 각각 0.5센치 절개했어요. 양쪽 절개 부위는 낮아서 안보이는 데 가운데는 딱 배꼽 위치에요.
    제 배꼽도 그다지 누구 보여줄 일은 없지만 좀 그렇네요. 켈로이드는 아닌데 그래도 보면 수술 자국 때문에 좀 지저분해 보이거든요. 착색되어서 좀 때가 낀 듯 보이는 거 같아요. 배꼽 모양 이쁜데(부끄-) 아쉬워요.
    켈로이드는 피부과로 가보세요. ^^

  • 2. ...
    '13.10.1 8:42 AM (175.236.xxx.16)

    길고 정성스런 댓글!! 감사드려요^^
    피부과 가봐야겠네요.
    우리 이제 밸리댄스...이런거...할 수 없겠쥬???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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