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 노트 쓴다는 글 보니 저는..

무지개빛 조회수 : 1,658
작성일 : 2013-09-19 02:04:17

저도 한번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좋은 거 같아요

그런데 저는

종교가 있습니다

믿음이 훌륭하진 않습니다.

기도도 잘 못하구요

그런데

신이 제게 기도 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하시네요

하나 잘 난게 없는 인간이라

제가 깜빡 잊고 기도 안 하면

되는 일이 없어요

사소한 일이라도 운전을 하기 전이라도

꼭 먼저 기도를 드려야 해요

그래야 편안해요

기도한 대로 즐겁고 무난하게 일이 진행되구요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이렇게 억지로라도 기도하게 하시네요

저 같은 분 있으실까요?

이것도 감사하다고 생각하려구요..

힘은 들어요..

IP : 61.79.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9 3:42 AM (124.51.xxx.54)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이 구절을 잘 실천하고 계신데요~^^

  • 2. 코스코
    '13.9.19 4:04 AM (97.117.xxx.100)

    기도 하며 사는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잔아요
    고개를 숙이고 손을 모으며 눈을감고 울부짓으며 기도하는것만이 기도가 아니거든요
    그냥 혼잣말로 머리속에서 아버지~ 이름 한번만 불러도 기도에요
    주님의 이름에 힘이 있나니 ^^*

  • 3. 그따위
    '13.9.19 10:00 AM (110.70.xxx.170)

    자기한테 기도 안하면 안 되도록 하는 신이라니
    기가 막히는 신
    기가 막히는 신앙이네요.

  • 4. 윗님 그 입 좀 제발
    '13.9.19 1:10 PM (180.70.xxx.59)

    나의 모든 일을 주님과 함께 하고 주님의 뜻에 따른다는
    내 자아를 주님께 맡기고 내려놓으려는 노력입니다.

    자기한테 기도 안하면 안 되도록...

    이런 천박한 뜻 아니거든요.

    제대로 모르면서 아는 척, 똑똑한 척 비판 먼저하려는 게 인간의 교만이고 큰 죄라는 거 아셨음 좋겠어요.

  • 5. 그기분
    '13.9.19 10:23 PM (203.226.xxx.3)

    알아요 저고 확실히 신앙떠나있음 맘속으로 않좋고 않좋은일 생기면 내가 신앙에서 멀어져서 넘어진거구나 그런생각 들어요 교회서도 예배 빠지고 그러면 대번에 마귀시험 이라고도 하시구요 첨에는 그소리가 정말 듣기가 너무나 거북했는데 이제는 자녀가 올바른 길을 가기위해 훈련하신다고 생각되요 기도로 말씀으로 훈련되지 않고 험한세상 바로 서기 힘들죠 물론 너무나 현명하고 지혜로운분 많지만 연약한 부분도 많은 인간이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743 중국어로 인삿말 궁금한게 있어요. 7 명절 2013/09/19 1,984
300742 공무원 시험은 나이 제한 없나요? 귀향 2013/09/19 2,145
300741 교육으로 아이들 성격이 바뀐다고 생각하세요? 10 엄마 2013/09/19 3,098
300740 저 공무원시험에 붙었어요! 58 아줌마수험생.. 2013/09/19 15,630
300739 한두달 정도 살곳을 구합니다. 9 집구하기 2013/09/19 2,226
300738 화장할 때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1 몰랐네요 2013/09/19 1,936
300737 영화 스파이 중학생 볼수 있나요? 2 스파이 2013/09/19 1,751
300736 욕 한마디씩 해주세요 14 ... 2013/09/19 3,644
300735 포도얼룩 지우는법 5 문의 2013/09/19 7,770
300734 시댁에서 입양 하라고 하시는데요 16 ··· 2013/09/19 10,451
300733 개방된 장소에서 일집중이 안되요 ㅜㅠ 2013/09/19 1,506
300732 위암 2 위암 2013/09/19 1,754
300731 교도관 자녀 대학 학자금 나오나요? 3 궁금이 2013/09/19 3,382
300730 연속된 국정원 스캔들 속에서 독재의 망령이 다시 드리워진 한국 light7.. 2013/09/19 1,465
300729 중고생 개인컴퓨터와 노트북 어느게 유용한가요? 7 개인용 2013/09/19 2,434
300728 일산에 엉덩이종기 치료 잘 하는 병원 있나요 3 너무아파 2013/09/19 11,124
300727 대전 노은1지구 살기 어떨까요? 1 ㅇㅇ 2013/09/19 1,973
300726 명절이 변했어요 7 명절 2013/09/19 3,765
300725 도미에서 쓴맛이 나요 ㅠ 2013/09/19 930
300724 차례 다 지냈고 밥먹었고 설거지했고 다 정리했는데 왜~! 9 .... 2013/09/19 5,128
300723 해운대 도서관 근처 한달동안 살만한 곳 있나요? 1 ^^* 2013/09/19 1,211
300722 무한 거울 프로토 타입테스트 우꼬살자 2013/09/19 1,128
300721 자동차 번호판에 붙어있는 흰색나사 어디서 파나요? 6 궁금 2013/09/19 2,220
300720 참 여기서도 직업비하글 보려니 참 기분이 그러네요 25 의도 2013/09/19 5,305
300719 82사이트에 바라는 점 1 하루 2013/09/19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