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14년 아직도 시댁가기가 부담스러워요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13-09-18 19:24:24
물론 똑똑한 집안이라 성실하게 무탈하게 잘은 살아요
큰돈은 없어도...

매번갈때마다 식사때마다 뭐 그렇게 구구절절 챙기고 격식을 따지는지....
동서 가서 편하게 먹으라면서도 ...본인은 무슨 뒷정리를 그리하는지...
제가 편하게 꾸역꾸역 먹을수있나요
같이서성거리지....

그리고 사실 학벌이 좀 차이나니 대화중에도 좀 한정적이랄까
저희 큰애가지난번에 그러네요
큰아빠가 엄마한테 말하는거 한번도못봤다고...

저도나이먹고 애둘 낳아키우는데 ...이집은 딱히 나쁘게도 하는게 없으면서도 사람 눈치를 보게해요

전차라리 전을 하루종일 붙이더라도 맘편하게좀 있어봤음 좋겠어요
80을바라보면서도 여전히 자식자랑에 침을튀기는 시어머니도 이젠너무 질리고
어머님이 손가락만 까닥해도 쏜살같이 뭐해드리냐는 형님도 참 알수없고,,,어느장단에 춤을춰야할지모르겟어요
뒤에서는 좀 달리행동하시거든요 ;;;
저에겐 명절그하루가 극기훈련이라고나 할까요...
IP : 115.143.xxx.5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무꽃
    '13.9.18 8:30 PM (211.36.xxx.104)

    대화 안해버릇하면 오히려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115 유기그릇이 까매졌어요 4 유기그릇 2013/09/20 5,747
301114 양념통닭 소스 간단 레시피좀...꾸벅... 4 자취남 2013/09/20 2,013
301113 홍삼모라는 샴푸를 아시나요 홍삼모 2013/09/20 795
301112 헤이리 북까페 포레스타 오늘 할까요? 3 헤이리 2013/09/20 1,667
301111 남편, 또 우리 친정 식구온다! 51 예민 남편 2013/09/20 17,968
301110 신혼집서 홀로 숨진 내 딸, 누가 책임지나 4 사법불륜커플.. 2013/09/20 5,052
301109 오늘은 실컷 쉬려고 했는데 4 늦잠도 못자.. 2013/09/20 2,389
301108 히트레시피에 나온 돼지 고추장 볶음 양념 궁금.. 1 비율 2013/09/20 2,017
301107 비슷하게 내성적이었던 성격인데 결혼하고 달라지네요 2 ... 2013/09/20 2,348
301106 저희는 명절 이렇게 보내요 3 맏며느리 2013/09/20 3,241
301105 단체로 각자 만들어 오는 김장. 있을까요? 1 김치 2013/09/20 884
301104 모기 정말 많네요. 9 .... 2013/09/20 4,184
301103 한관종치료 .. 2013/09/20 1,622
301102 날벼락 4 날벼락 2013/09/20 2,132
301101 아무것도 안하는 형님ㅜㅜ 2 꼬미맘 2013/09/20 4,310
301100 펌)불효하면 받은 재산 내놔야"…효도법안 도입되나 4 ,,, 2013/09/20 3,002
301099 40 넘어서 제가 이런 능력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60 // 2013/09/20 20,713
301098 제가 많이 보수적이고 낯가리는것인지 5 ㄴㄴ 2013/09/20 2,116
301097 티백차 낼때 티백채로 아님 우려서 내야하나요? 2 손님차 2013/09/20 1,707
301096 아이가 아토피예요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세요 12 ... 2013/09/20 4,405
301095 가방 헌옷 신발 매입하는사람들 1 양파깍이 2013/09/20 2,700
301094 명절에 여자분들 고생이 많으신듯... 개냥이 2013/09/20 1,008
301093 나이차많이 나는사람과살면 8 ㄴㄴ 2013/09/20 4,414
301092 80-90년대 팝송 잘아시는분.. 13 ,,, 2013/09/20 2,602
301091 채광을 좋게 해서, 책상 앞에 앉고 싶어지는 사진이네요. 3 ........ 2013/09/20 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