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박에 빠진 동생 !! 아는척을 해야 할까요?

휴~~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13-09-18 11:25:49

정말 믿었던 동생인데,,, 도박에 빠졌더라구요

정말 상상도 못한 일이기에,, 맘이 너무 아픕니다,

어찌 이리 됐는지,,,, 자꾸 눈물만 흐르네요~~

 

가난에서 벗어날려구 그런건 저도 알겠는데,, 발버둥치다 늪에 빠지고 말았어요~

저도 천만원 정도 동생한데 물려있는 상황이고,, 그 대출금에 대한 이자 제가 갚고 있어요

엄마가 디스크 수술후 돈벌이를 전혀 못하고있는 상황이라 저희3남매가 50만원씩 내서 생활비를 대고 있거든요

이 동생은 지금 생활비도 못 내고 있는상황이라 (일은 하고 있는데,, 빚갚느냐 어려운가봐요)

제가 이 동생 몫 생활비까지 부담을 할려니까 저도 지치네요

저도 이제 나이가 있어 독립을 하고 싶은데,, 이건 모 답이 안나오네요,,,

 

지금 동생은 제가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건 몰라요~

주식해서 돈 날렸다고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우연히 오늘 도박을 해서 이 상황까지 왔다는걸 알게됐어요

이럴경우 동생한테 아는척을 해야 하는건가요?

문제는 지금도 간간히 도박을 하고 있다는거,,, 그것도 저한테 거짓말로 돈빌려서,,,

너무 절망적이네요~~

 

저 어찌 하면 좋을지요?

제대로 생각을 할 수가 없네요~~

 

,,,

IP : 14.32.xxx.1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나가 독해져야죠!!
    '13.9.18 12:30 PM (175.223.xxx.143)

    주식하다 돈 날렸다 한들 그건 또 보통일인가요?!

    아주 세게 싸늘하게 정신이 번쩍나게 말하세요.

    돈줄 다 막으시고요. 집안 말아먹고도 안 끝나요, 당사자 죽기 전엔.

    강원랜드 가서 변사자 확인해오고 싶으세요?

    이런 건 아무리 독하게 굴어도 지나친 게 아니에요

    사정 모르는 사람들이 순진해서 그렇지. 또 그러니까

    끌려 들어가 같이 망하는 거고요.

    그만 울고 빨리 정신 차리세요. 동생도 누가 알고

    도와주길 바라고 있을 거에요. 그러다 자살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037 캡슐 vs 반자동,,,,,커피머신 결정 도와주세요~~ 13 고민고민 2013/09/26 3,247
303036 기분좋은날 보세요? 좌뇌 우뇌 자녀들의 교육법인데 1 혹시 2013/09/26 2,778
303035 임씨 고발하라는 <조선> 주장 어불성설 3 혼외자 사실.. 2013/09/26 883
303034 양장본은 왜 사는거지요? 9 님들~ 2013/09/26 4,443
303033 역사왜곡 종착점, 박정희 찬양 7 gf 2013/09/26 488
303032 '민주당의 충견' 변희재 방심위원 비난 발언 방송한 TV조선 중.. 7 세우실 2013/09/26 824
303031 오늘 날씨 참 좋네요 좋다 2013/09/26 453
303030 황정음 괜찮은것 같아요 10 //// 2013/09/26 3,090
303029 투윅스 조서희랑 문일석은 폴더폰 쓰네요^^ 7 . 2013/09/26 1,620
303028 어느 병원에 언제 갔는지 아는 사이트? 1 궁금이 2013/09/26 539
303027 지금 93.9 라디오 듣고 계신 님 계신가요? 7 .. 2013/09/26 2,049
303026 연봉 6천에 세금 제로.... 4 .. 2013/09/26 2,425
303025 시간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가스렌지, 혹은 관련된 안전 가스렌.. 3 어느며느리 2013/09/26 2,322
303024 12월 초 워싱턴DC... 저녁에 할 거 있을까요?? 5 ..... 2013/09/26 924
303023 돈이 돈을 번다는데.. 돈을 못 불려요ㅠㅠ 11 .. 2013/09/26 4,240
303022 서울인데 당일여행 어디에 갈까요 5 서쪽바다 2013/09/26 1,843
303021 독일에서3년간 살게됐어요 2 ㅎㅎㅎ 2013/09/26 2,083
303020 감자탕 등뼈 사려는데요.. 인당 얼마나 사면 될까요? 11 감자탕 2013/09/26 2,092
303019 방금 크리스티나 가족 이탈리아 여행기.. 3 여행가고파... 2013/09/26 2,740
303018 영화- 나에게서 온 편지 추천해요~ 2 오로라리 2013/09/26 961
303017 바비리스프로 써보신분계신가요?? ........ 2013/09/26 1,009
303016 두꺼운 생고기 요리하는 방법 좀... 8 자취남 2013/09/26 1,603
303015 어렵게 친구랑 여행잡았는데... 2 여행 2013/09/26 882
303014 이번달 전기요금 15천원 더나왔네요. 아싸~ 3 성공 2013/09/26 1,205
303013 75년 생이신 분들..마흔을 앞두고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8 ^^ 2013/09/26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