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게 더 최악인가요..

최악이다 조회수 : 2,051
작성일 : 2013-09-17 11:12:27

인사발령으로 새로운 분이 옆자리로 왔습니다.

중년의 남자분이시구요. 담배와 밀크커피 조합으로 인한 최악의 냄새로 지금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더군다나 제 업무 후임이라 계속해서 물어보고 답해주고, 얘기해야 하는 상황이구요.

가만히 있어도 냄새가 풍겨나와 코를 막고 입으로 숨쉬며 일하다 보니

입이 마르고 목이 붓는거 같네요.

머리도 아파 죽겠구요.

차라리 코로 숨을 쉬고 빨리 코를 마비시키든가 그러는게 나을까요??

저도 집에 5살짜리 애가 있는데 3차 흡연피해를 당하는 저는 무슨 죄인가요?

짜증나 미칠 것 같습니다.. ㅠㅠㅠ

IP : 211.114.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7 11:14 AM (218.52.xxx.214)

    차라리 코로 숨을 쉬고 빨리 코를 마비시키든가 그러는게 나을거 같군요

  • 2. 포근이
    '13.9.17 11:21 A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뭐라 위로를~~

  • 3.
    '13.9.17 11:28 AM (121.151.xxx.245)

    사우나 좀 자주 다녀 냄새 좀 빼라고 익명으로 문자 보내면 어떨까요?
    그것도높은 상사가 보내는 말투로...

  • 4. ㅇㅇ
    '13.9.17 11:32 AM (218.38.xxx.235)

    담배피고 난 뒤 양치 안하는 사람들 정말 더러워요. 우엑

  • 5. ..
    '13.9.17 11:45 AM (115.178.xxx.253)

    목캔디, 자일리톨껌 사다가 책상위에 나두세요..

  • 6. ㅠㅠ
    '13.9.17 11:49 AM (211.114.xxx.149)

    두통에, 눈도 시큰거리고.. 들여마시는 공기도 싫어요.
    제가 예민한건 아니죠...?ㅠㅠ
    저희 아빠, 신랑 아무도 담배 안피거든요.. 담배 냄새가 전 세상에서 제일 싫으네요..
    최대한 말도 아끼고, 숨도 아끼고 있습니다.. ㅠㅠ

  • 7.
    '13.9.17 11:58 AM (150.183.xxx.252)

    후배가 회의때 옆자리 앉았는데 진짜 농담아니고 죽는줄 알았어요
    어쩜 그리 역하든지
    숨 내쉴때마다 토나올듯 쏠려서

    요즘 한동안 한번도 안맡다 맡아서 그런가봐요
    암튼 그 이후 멀미증상에 고생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070 검정색 구두를 사러갔다가 금색 구두에 꽂혔어요. 11 @@ 2013/09/21 2,805
301069 흉해진 내 배꼽 2 ... 2013/09/21 1,610
301068 시골 사시는 할머니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선물 2013/09/21 10,561
301067 차주옥씨 다시 연기 하시네요? 4 ,, 2013/09/21 9,486
301066 만원짜리 수분크림 보습효과가 괜찮을까요? 9 수분크림 2013/09/21 3,116
301065 시댁에서 12시간 잘 수 있으면 친정 못간다고 불만이시겟어요?.. 22 시댁 2013/09/21 5,502
301064 정신과의사가 충고하는 글(궁금해하시는 분들 계셔서) 6 아까.. 2013/09/21 5,386
301063 오늘의 운세 Mimi 2013/09/21 1,507
301062 남편허리가 40인치 이상이신분? 뚱뚱 2013/09/21 1,223
301061 더러운 시어머니까는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공감못할듯ㅋ 37 더러 2013/09/21 14,232
301060 다이나믹듀오 노래 너무 좋네요. 3 좋아요 2013/09/21 1,098
301059 다른분이 올리셨네요.몇개더추가 ㅡ심리서적 224 자다깬여자 2013/09/21 18,311
301058 폐쇄공포증이나 무대공포증 극복이 안되나요. 3 바다의여신 2013/09/21 2,551
301057 명절에 친정가기 싫어요 6 딸만 있는 .. 2013/09/21 3,278
301056 아이폰 쓰시는 분들 ios7 업데이트 하셨나요~? 30 앱등신 2013/09/21 3,024
301055 명절에 갑작스런 일로 조카 못만날경우 용돈 맡기고 오시나요? 4 방울이 2013/09/21 2,022
301054 직장인님들..직장생활 재미있으세요??? 2 전업주부 2013/09/21 1,650
301053 전지현 ...너무 아름답네요 15 ㅎㅎ 2013/09/21 5,820
301052 제 속에 할머니가 있어요 8 장미화 2013/09/20 2,573
301051 속독이 안 되는 장르가 있지 않나요? 4 2013/09/20 1,388
301050 차례끝나고 음식 안싸갔다고 한소리 들었네요 15 한숨쉬는 큰.. 2013/09/20 5,528
301049 아 베를린, 아... 하정우.... 11 아.. 2013/09/20 5,685
301048 헌옷 입으려면 가져가서 입으라는 5 1234 2013/09/20 2,271
301047 늘 사다달라고 부탁하는 사람 5 싫어라 2013/09/20 2,274
301046 애들 정크푸드,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키 안크나요? 2 ㅇㅇ 2013/09/20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