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면접 떨어졌어요

면접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13-09-17 08:43:17
우울해요
어제 면접 떨어지고 진짜 의욕상실입니다. 
좀 기대를 했었어요. 어릴적엔 면접으로 떨어져본적이 없었는데... 나이들고 경력이 화려하지 않으면 사회에 재진입하는게 이렇게 힘든거구나 뼈저리게 느꼈어요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나 자괴감도 들고...
막 못난 사람이 된거같아요
극복하겠지만 지금만큼은 참 기분 더럽네요
내가 다시 일할수 있을까요
애 낳고 키우다보니 사회에서 원하는 사람과는 멀어졌나봐요
씁쓸하네요

IP : 39.115.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회는또...
    '13.9.17 8:49 AM (116.34.xxx.149)

    힘내세요.
    님께 맞는 자리를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 2. ..
    '13.9.17 9:08 AM (220.120.xxx.143)

    그래도 괜찮아요 저 증명사진 8장 뽑았는데 그거 다 쓸때까지만 뽑히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한 네장정도 날리고 합격했어요..

    떨어지는것도 연습인지라 갈수록 자신감은 생겼어요 님도 그럴꺼에요..

    사회진입이 힘든건 맞지만 전혀 안되는건 아니니..추석연휴 푹 쉬시고 다시 도전하세요 꼭이요!!

  • 3. 벌써초딩엄마
    '13.9.17 9:15 AM (220.83.xxx.5)

    ㅜㅜ 요새 경기가 안좋아서 대학 갓 졸업한 젊은 사람들도 면접 100군데정도 봐도 취업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자질이 문제라기 보다는 요새 진짜 취업 자체가 어려운것 같아요
    추석때 잘 쉬시고.. 다시 재도전해 보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화이팅

  • 4. ...
    '13.9.17 9:36 AM (39.115.xxx.91)

    위로의 말씀들 감사합니다.. ㅜ.ㅜ
    제가 부족한 부분 채워가며 계속 도전할게요.. 말씀처럼 추석 잘 보내고 다시 힘내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185 요즘 82에 낚시글이 많이 올라오는것 같아요. 2 낚시꾼 2013/09/17 1,007
300184 법무사란 직업은 8 점점 2013/09/17 6,615
300183 김미숙은 5살 연하남편,전 6살 연하 남편 2 바다의여신 2013/09/17 6,908
300182 54살, 우리나이로는 55살이나 56살 될텐데 대단하지요? 5 빛의나라 2013/09/17 2,776
300181 삼치도 영향있는 거죠? 2 방사능 2013/09/17 1,892
300180 백화점에서 입어보는 옷으로 받아 왔는데... 8 .. 2013/09/17 3,659
300179 고추전 속을 먼저 익혀서 넣어도 되나요? 8 추석 2013/09/17 2,226
300178 빨래통 삼숙이를 가득채워서 7 역순이 2013/09/17 2,213
300177 아나운서 성형 전 9 .. 2013/09/17 10,965
300176 집이 싫증나는 분 없나요? 1 ㅣㅣㅣ 2013/09/17 1,497
300175 오늘 저녁에 코너 돌다가 가게 블록턱에 타이어 찢어먹음. 5 9개월차초보.. 2013/09/17 2,717
300174 개그우먼 김민경씨요 14 ,,, 2013/09/17 6,584
300173 이혁재 나오면 재밌었나요? 4 의아의아 2013/09/17 1,831
300172 동서간에 1 그냥 2013/09/17 1,505
300171 제 취향 특이한가요? 투윅스 2013/09/17 1,141
300170 아리랑 라디오의 DJ조셉김 아세요? 디제이 2013/09/17 2,194
300169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 어디로 데리고갈까요? 12 공룡좋아 2013/09/17 1,620
300168 뽐뿌에서 폰을 사면 대리점 가서 개통하나요? 5 공부좀.. 2013/09/17 2,077
300167 어제광고 하던 발모비누 좀알려주세요. 봉화산 2013/09/16 964
300166 상도동사시는분 계시나요? 2 상도동주민 2013/09/16 1,761
300165 항상 위급하거나 중요한순간에 남편과 연락이 안되요 2 ***** 2013/09/16 1,407
300164 제사가 싫은 이유... 14 ..... 2013/09/16 3,962
300163 제사때 모실 조상이 많을 경우에 밥과 탕국 갯수 6 normal.. 2013/09/16 1,741
300162 청와대 채 총창 사찰 인정 7 참맛 2013/09/16 2,393
300161 제가 칼같이 28일 주기인데.... 1 2013/09/16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