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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82에 낚시글이 많이 올라오는것 같아요.

낚시꾼 조회수 : 1,000
작성일 : 2013-09-17 01:19:17

며칠전 밤늦게 자게를 뜨겁게 달구던 164센치의 공기업 오라버니를 걱정하던

예비시누이(인양 빙의해서) 쓴 글도,

 

아까까지 댓글많이 달리던 자기 집안 처진다고 걱정하던 처자 글도 다 낚시같아요. 같은 사람이 쓴 글입니다.

 

공기업 다닌다. 집에서 1억 결혼자금준다. 교사집안이다. 이거 두 글에서 조건이 똑같거든요.

아마 글쓴이 본인의 스펙이겠죠.

 

그리고 여자는 교사나 전문직을 원한다. 저번엔 시누이에 빙의해서 글 쓰더니, 이번엔 남친을 무척 사랑하는

교사여친에 빙의해서 감히 내가 이 사람한테 조건이 언감생심 맞을까 하면서 글을 쓰네요.

 

리플들 긁어서 결혼에 대한 여자의 이중잣대에 대한 비웃음을 날리려고 마초카페에 가지고가던가

아니면 본인스펙에 대한 여자들의 현실적인 인식을 알아보려하던가 둘중의 하나겠지만

하는짓 보니 찌질해서 영 결혼하긴 힘들겠어요.

 

하긴, 잠안온다고 82죽순이되서 이글 저글 클릭하는 내가 제일 잉여지 뭐.

 

 

IP : 49.1.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9.17 1:48 AM (175.223.xxx.3)

    자기다니는데기술직직원블딸소개받을기회생기니설레발친듯자기얼굴자화자찬도하던데남자얼굴괜찮으면여자줄서는거왜모르는지 .. 지는지얼굴이잘난줄아나봐요현실부정갑. 내부모가교사-전업주부(전직은행원)커플인데 교장도아니고평교사아버지둔거하등도움안되는데 ㅉㅉ

  • 2. 저두요
    '13.9.17 3:10 AM (119.207.xxx.52)

    그쵸....정말 낚시 글 많아졌어요...
    그리구,
    "하긴, 잠안온다고 82죽순이되서 이글 저글 클릭하는 내가 제일 잉여지 뭐." 222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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