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동욱 사태, 부메랑 될 것” 시민단체 잇따라 규탄

정치 검찰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13-09-16 19:35:11

채동욱 사태, 부메랑 될 것” 시민단체 잇따라 규탄

정치 검찰 돌아가서는 안돼...법무부 장관 물러나라”

 

참여연대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인근에서 ‘채동욱 검찰총장 몰아내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참여연대 운영위원장인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 교수와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인 김진욱 변호사, 참여연대 상근간사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이 권력의 시녀였던 유신시대 검찰과 이명박 정부 시절의 ‘정치검찰’로 돌아갈”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감찰지시 취소와 법무부장관 해임, 검찰에 대한 어떤 부당한 간섭과 지시도 중단할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도 성명을 통해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경실련은 “청와대, 법무부의 채 총장과 검찰에 대한 일련의 태도를 종합하여 볼 때, 이번 사태를 검찰의 독립성을 치명적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로 인식”한다며, “이번 사태는 이후 박근혜 정부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부메랑처럼 되돌아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경실련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사퇴와 채 총장에 관련된 의혹이 제기된 데 사용된 자료들의 출처 및 청와대의 개입설에 대해 솔직하게 밝힐 것을 요구했다.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독립포럼, 새언론포럼, 언론광장,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단체는 이날 오후 3시 조선일보사 앞에서 조선일보의 ‘하수구 저널리즘’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번 사태에서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기는커녕 눈엣가시를 제거하기 위해 정권과 결탁한 ‘조폭언론’의 민낯을 생생히 목격했다”며 “조선일보의 ‘하수구 저널리즘’과 ‘패악질’을 규탄한다”고 규탄했다.

<저작권자 © 국민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IP : 115.126.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388 얄미운 동네엄마 26 ㅡㅡ 2013/09/17 16,772
300387 영재원 지원할때 융합정보는 뭔가요? 3 이건뭘까요?.. 2013/09/17 2,749
300386 임진강 사살된 남자요... 1 2013/09/17 2,787
300385 영국 코츠월드 일요일에 관광하기에 어떨까요? 3 코츠월드 2013/09/17 1,683
300384 컴퓨터 고수님들 이것좀 봐주세요. 1 dksk 2013/09/17 2,412
300383 내일 에버랜드에 사람 많을까요?^^; 9 로스트 2013/09/17 2,112
300382 추석이 싫어 6 힘들어 2013/09/17 1,763
300381 푸념이나 좀 할게요 ㅂㅈㄷㄼㅈㄷ.. 2013/09/17 1,014
300380 아울렛이라고 싼거 아니네요 4 인터넷이최고.. 2013/09/17 3,069
300379 추석이고 나발이고... 34 2013/09/17 13,891
300378 30대 중반인데...엑소(Exo) 노래 너무 좋네요~ㅎㅎ 13 엑소팬 2013/09/17 3,108
300377 직장에서 간편하게 아메리카노 마실 수 있는 방법 추천해주세요 15 궁금 2013/09/17 3,045
300376 [HOT] 양심적 일본인이 전하는 오염생선동영상 6 .. 2013/09/17 1,728
300375 관심 없는 거 티 안나나요?(카톡 대화) 13 ㅠㅠ 2013/09/17 6,006
300374 김종필 "최태민 애까지 있는 애가 뭔 정치냐?".. 10 손전등 2013/09/17 6,285
300373 목돈 1년 예치하는 상품 중 괜찮은 거 없을까요?? .. 2013/09/17 1,133
300372 명절에 먹을게 없어요 22 ㅜㅜ 2013/09/17 5,442
300371 지독한 외로움... 4 나와의 싸움.. 2013/09/17 3,204
300370 신세계 vs 더테러라이브 8 고민 2013/09/17 1,489
300369 외국인친구 사귀고싶어요 8 친구 2013/09/17 2,895
300368 LA 갈비 구워서 가져가서 데워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2013/09/17 2,637
300367 시어머니 말씀... 한마디 거들면 좀 그러나요? 18 궁금 2013/09/17 4,680
300366 셔츠가 자꾸 말려요..ㅠ.ㅠ 2 사월 2013/09/17 878
300365 위에 좋다하여 마를 샀는데 어찌 먹어야할지요? 12 제입맛에 안.. 2013/09/17 1,591
300364 친정엄마가 싫어요...(원글은 지울게요) 11 2013/09/17 4,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