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동욱 사태, 부메랑 될 것” 시민단체 잇따라 규탄

정치 검찰 조회수 : 1,581
작성일 : 2013-09-16 19:35:11

채동욱 사태, 부메랑 될 것” 시민단체 잇따라 규탄

정치 검찰 돌아가서는 안돼...법무부 장관 물러나라”

 

참여연대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청와대 인근에서 ‘채동욱 검찰총장 몰아내기’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참여연대 운영위원장인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 교수와 참여연대 집행위원장인 김진욱 변호사, 참여연대 상근간사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이 권력의 시녀였던 유신시대 검찰과 이명박 정부 시절의 ‘정치검찰’로 돌아갈”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어 “검찰총장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감찰지시 취소와 법무부장관 해임, 검찰에 대한 어떤 부당한 간섭과 지시도 중단할 것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요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도 성명을 통해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경실련은 “청와대, 법무부의 채 총장과 검찰에 대한 일련의 태도를 종합하여 볼 때, 이번 사태를 검찰의 독립성을 치명적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로 인식”한다며, “이번 사태는 이후 박근혜 정부에 치명적인 부담으로 부메랑처럼 되돌아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경실련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사퇴와 채 총장에 관련된 의혹이 제기된 데 사용된 자료들의 출처 및 청와대의 개입설에 대해 솔직하게 밝힐 것을 요구했다.

80년해직언론인협의회,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민주언론시민연합, 방송독립포럼, 새언론포럼, 언론광장,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언론단체는 이날 오후 3시 조선일보사 앞에서 조선일보의 ‘하수구 저널리즘’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번 사태에서 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기는커녕 눈엣가시를 제거하기 위해 정권과 결탁한 ‘조폭언론’의 민낯을 생생히 목격했다”며 “조선일보의 ‘하수구 저널리즘’과 ‘패악질’을 규탄한다”고 규탄했다.

<저작권자 © 국민TV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IP : 115.126.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393 허리가 많이 아픕니다. 도와 주세요. 21 진실 2013/10/06 3,229
304392 전 국악 올레 광고 좋아요 26 ... 2013/10/06 6,208
304391 무서워서 잠이 안온다... 3 .. 2013/10/06 2,183
304390 인천모자살인 사건에 여자가 더 잘못했다 남자가 더 잘못했다 싸우.. 30 // 2013/10/06 11,765
304389 삼년 보관된 고추짱아찌먹어도 되나요?? 1 ... 2013/10/06 1,111
304388 새벽에 특종 뉴스를 알려드립니다. .. 2013/10/06 1,915
304387 노린재라는 벌레.....아시나요? 3 왠일이야 2013/10/06 6,242
304386 그 인천 모자 사건 둘째 며느리 3 어이없네 2013/10/06 3,917
304385 사악한 악마가 존재하는 과학적 이유 30 자연 2013/10/06 5,993
304384 이 새벽혼자 술드시는분있나요? 6 푸르른 2013/10/06 1,117
304383 애정표현이 너무 과하니..보기 안좋네요.. 11 히겁!! 2013/10/06 4,698
304382 새벽부터 밤새 드릴소리 내는 옆집 ㅠ.ㅠ 8 불면증 2013/10/06 4,700
304381 부동산 전세 가계약 취소 가능한가요 융자가 많아요 16 걱정 2013/10/06 4,815
304380 kt lte 국악으로 선전하는거 깜짝깜짝 놀라고 듣기 싫어요 10 미안하지만 2013/10/06 5,671
304379 [질문] 존 말코비치 되기에서... 영화 2013/10/06 891
304378 조심스레 브래드핏 과 졸리.. 47 졸리 2013/10/06 17,661
304377 과외 선생님들... 학생들 제시간 외에는 얼만큼까지 신경쓰시나요.. 10 속타요 2013/10/06 2,942
304376 오늘 인간의 조건에서 송창식씨.... 4 나무 2013/10/06 3,085
304375 식이조절장애...어느 병원가야 할까요 4 용용 2013/10/06 1,979
304374 그것이 알고싶다 보면서.. 14 78 2013/10/06 4,461
304373 감기걸렸을때 키스하면? 5 2013/10/06 3,364
304372 지금 kbs 지슬하고 있네요.. 4 지슬 2013/10/06 1,388
304371 당귀 세안 계속하세요? 7 봄나물 2013/10/06 3,054
304370 운동 1년 회원권 괜찮나요? 4 요가 2013/10/06 839
304369 근데 퀵이 택배 아저씨보다 상대적으로 덜 힘들어 보이는데 8 .. 2013/10/06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