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월 16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3-09-16 08:07:15

 


 
 
 
“검찰총장의 호위무사가 아니라 국민의 호위무사가 되어야 한다”

홍준표 경남지사의 말입니다.
‘전설속의 영웅 채동욱의 호위무사로 살겠다’며 사표를 던진
김윤상 대검 감찰1과장의 행동을 반박하는 언급입니다.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표명이 정가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국기문란이며 음습한 공작정치’라고 맹공을 퍼붓고 있고
청와대는 ‘공직자의 윤리문제’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오늘 집중인터뷰는 모두 채동욱 검찰총장사태로 갑니다.
먼저, 서울서부지검 검사장을 지냈던 김회선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여권의 생각을 들어보고요,
이어서, 광주고검에서 역시 검사장으로 일했던 민주당 임내현 의원을 연결해 야당의 비판의견 들어봅니다.

 

 

“권력을 잃는 것은 주먹으로 강타당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다”

줄리아 길라드 前호주총리의 말입니다.
총리직에서 물러날 때의 느낌을 이렇게 표현한 건데요
‘그 고통은 너무도 커서 내장과 신경말단까지 아릴 지경’이라고도 했습니다.
많은 정치인들은 권력을 잡는 이유를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길라드 총리에게 있어서 권력은
자신의 생존과 정신건강을 위해서 필요했다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는데요
그의 숨김없는 고백이 오히려 진실되게 와 닿는 것 같습니다.

 


http://imbbs.imbc.com/view.mbc?list_id=6587480&page=1&bid=focus13

 

 


그랬다고 하는군요.

 

 


―――――――――――――――――――――――――――――――――――――――――――――――――――――――――――――――――――――――――――――――――――――

”자기보다 나은 사람에게 묻기를 꺼린다면, 이는 죽을 때까지 편협하고 무식한 틀 속에 자신을 가두는 것과 같다.”

                        - 연암 박지원 -

―――――――――――――――――――――――――――――――――――――――――――――――――――――――――――――――――――――――――――――――――――――

IP : 202.7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982 [특보]채총장 사퇴 청와대 개입설 현직 검사 폭탄 증언 4 참맛 2013/09/16 2,419
    299981 추석에 담양,여수 여행가면 음식 사먹을때 있을래나 .... 2013/09/16 1,114
    299980 막히는거 질색인 사람입니다. 내일도 막힐까요? 6 2013/09/16 1,447
    299979 목감기가 심하게 걸리고 난후~ 2 고민 2013/09/16 2,035
    299978 저처럼 혼자 명절음식 준비하시는 분 계신가요? 33 외며느리 2013/09/16 6,035
    299977 아우.. 삼성전자.. 저 너무 화가 나요.. 저 어째야 할까요?.. 48 마음의평화 2013/09/16 15,131
    299976 남자형제만 있는 분들 9 ... 2013/09/16 3,555
    299975 대학병원은 과잉진료안하나요? 5 ^^* 2013/09/16 2,555
    299974 실례지만 40대 전업맘들께 여쭤봐도 될까요?~ 12 돌직구 2013/09/16 5,346
    299973 하이패스차량은 승인처리안되어도 현금내시지 마세요. 3 하이패스 2013/09/16 1,972
    299972 채총장님 반전에 반전이 계속 2 .. 2013/09/16 2,793
    299971 럭셔리 블로그 구경했는데... 특징이 있더군요. 27 opus 2013/09/16 54,643
    299970 대검 대변인 통해 언론 보도 부인…진상 규명은 지시 3 샬랄라 2013/09/16 1,364
    299969 전북지역,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급증 국민행복기금.. 2013/09/16 910
    299968 채총장님 감찰 지시 안했다는데요 .. 6 오보 ㅠㅠ 2013/09/16 2,215
    299967 명동성당에 아무시간때나 상관없이 그냥 들어가볼 수 있나요? 1 입장? 2013/09/16 1,562
    299966 에스티로더 립제품 컬러 잘 아시는분! 3 .. 2013/09/16 1,727
    299965 전기압력밥솥 제일 작은 사이즈는? 4 밥솥 2013/09/16 2,145
    299964 치과선택.. 3 고민중 2013/09/16 1,313
    299963 회사 생활이 너무 외로워요 5 .. 2013/09/16 3,063
    299962 대구고등학교 교과서에서 호남비하 대구일베광역시파문 4 일본베스트인.. 2013/09/16 1,754
    299961 얼굴의 살이 파르륵 떨려서 5 빛의나라 2013/09/16 2,033
    299960 청와대 “끝난줄 알았는데”당혹...“명백한 항명” 4 세우실 2013/09/16 3,367
    299959 어제 만난 정말 똘똘한 꼬마 6 대단한 어린.. 2013/09/16 3,736
    299958 靑 민정비서관, <조선> 보도 사전 예고”…게이트 확.. 1 한달간사찰했.. 2013/09/16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