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례지만 40대 전업맘들께 여쭤봐도 될까요?~

돌직구 조회수 : 5,346
작성일 : 2013-09-16 16:08:18

조 아래 40대 워킹맘들께 직장 여쭤보시는 질문에 답 달고 문득 저도 궁금한게 생겨서 여쭤요.

학부모 모임에서 40대인데 직장다닌다 하면 십중팔구 지위가 높냐?  혹시 자영업이나 회사오너냐?  라고 되물어 보십니다.

 

저 그냥 평범한 회사에 월급쟁인데....  왜 저런 질문들 하시는지 궁금해요.

40대 남자들한테는 그렇게 안물어보잖아요. 왜 꼭 워킹맘들 한테는  임원이냐? 오너냐? 등 '상당한 포지션이 있으니 니가 여태 다니겠지...'하는 뉘앙스를 깔고 물어보시는데.....

40대 중반인데 임원도 아니고 평범한  샐러리맨 워킹맘이면 너무 없어 보이나요?

IP : 211.109.xxx.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9.16 4:21 PM (223.62.xxx.66)

    안 물어보는데요.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2. 그렇게 물어보나요
    '13.9.16 4:3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별꼴이네요.
    직장생활을 안해봤나보죠
    그나이에 임원되기 쉽나요.
    안짤리고 다니는것도 대단한거지 ㅡ,,ㅡ

  • 3. 히잉
    '13.9.16 4:38 PM (122.37.xxx.222)

    그냥 부럽기도 하고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죠
    그 나이까지 직장 다니시는거 부럽죠
    일과 가정생활 병행하며 버티신게 대단해보이구요

  • 4. www
    '13.9.16 4:45 PM (211.40.xxx.129)

    46세인데 지금까지 그런 질문 단 한번도 안받아봤어요. 이상한 사람들이네..일단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니 그렇게 물어보겠죠. 신경쓰지마세요

  • 5. &&
    '13.9.16 4:4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는 그런거 묻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님이 아는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 6. 어느동네?가
    '13.9.16 4:47 PM (110.70.xxx.138)

    그러죠?
    난 어느직장다니는지도 안궁금한 일인이라서...

  • 7. --
    '13.9.16 4:59 PM (39.120.xxx.57)

    속으로 궁금해도 겉으로 물어볼 사안이 아닌데요? 오지랍 작렬이네요.

    지위 높냐 물으면 "높아요" 웃으시며 짧게 말하고 계속 물어도 웃기만 하고 대답 안 하시면 됩니다.
    지가 묻는다고 다 대답해야 하는 의무로 아는 주책 바가지들은 그냥 냅두세요.
    그런 질문 하는 분들이랑 거리 두시면 돼요. 스스로 오만 참견 다 하는 아줌마라고 미리 광고하는 거니까요.

  • 8. ..
    '13.9.16 5:02 PM (122.37.xxx.140)

    첫답글에 동감이에요. 님이 한지위해보이시니까 그런말한걸꺼에요.
    실상 님이 평범한 직위라해도 저개인적으론 부럽고,,
    평범한 직장 계속다니도록 아이키우는데 도움준 가족이 있나보다싶어 부럽기도하고 그럴꺼에요

  • 9. 전업맘2
    '13.9.16 5:07 PM (112.169.xxx.11)

    전업맘1님 말씀에 공감. 정궁금하다면, 엄마가 인품이나 매너가 좋으신 분인지, 아이가 울 아이랑 친한지 정도가 제일 궁금합니다.

  • 10. ....
    '13.9.16 5:47 PM (59.14.xxx.110)

    그래 보이셔서 그리 묻는 걸꺼예요.
    저는 '경리보세요?' 이런 질문 몇 번 들어봤네요.

  • 11.
    '13.9.16 5:51 PM (223.33.xxx.73)

    물어본적도없고 물어보는것을 들은적도 없네요

  • 12. 이상타
    '13.9.16 6:11 PM (119.198.xxx.185)

    그걸 왜 물어보나요?
    전 하나도 안 궁금하던데...제 주윗분들두요.
    그걸 물어보는 사람은, 간혹있는 출신학교 학과를 묻는사람 아닐까요?
    애들아빠의 직장고 연봉까지. 묻는 사람이 있긴 하더군요.
    말그대로 간혹있어요.
    대부분은 안그래요.

  • 13. ...
    '13.9.16 6:39 PM (219.89.xxx.72)

    저도 한번도 물어본적없는데요? 그밖에 다른것도 그닥 안궁금해해요. 하지만 제 주변에 그런거 궁금해하며 물어보는사람이 있어서 그심리는 좀 알아요.
    걍 남일에 시시콜콜 관심이 많은 할일없는 부류일뿐...

  • 14. ..
    '13.9.16 10:20 PM (112.156.xxx.115)

    관록있어 보이시나 보네요.
    저도 물어본 적 없고 궁금하지도 않은데요.
    남의 무례한 질문에 의미 두지 마세요.
    초면에 직장이나 집, 학력, 가족계획 언급하시는 분들, 그거 '나는 이런사람이오' 광고하는것 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452 소설처럼 읽고 여행처럼 즐기는 백제사 1 한권 백제 2013/09/17 1,257
300451 용감한 녀석들’ 폐지 배후에 국정원 의혹 4 정태호, 일.. 2013/09/17 2,049
300450 짜증나는 부하직원 7 상사 2013/09/17 2,781
300449 주유할때 주의깊게 잘 살펴 보세요! 7 콩이 2013/09/17 3,478
300448 동생이 소개팅을 하고 왔는데 화가 나네요 22 .. 2013/09/17 13,090
300447 헤이리 맛집 2 젤마나 2013/09/17 2,249
300446 교학사, 교육부와 ‘밀월’…퇴직자 모임에 5년째 협찬금 2 ed 2013/09/17 1,486
300445 히트레시피 동그랑땡이요~~ 질문이요~ 2013/09/17 1,479
300444 지금 고속도로에서 82하시는 분들!!!교통정보 좀 나눠주세요. 3 ... 2013/09/17 1,329
300443 관상 첫번째 조조 봤는데 매진이였어요 8 오우 2013/09/17 2,601
300442 스카이프로 영상통화하면 휴대폰으로 연결해놓은사람한테 ^^ 2013/09/17 1,315
300441 어떤 남자한테 처음 볼때부터 좋아했었다...했는데 반응이 웃는 .. 6 궁금 2013/09/17 2,296
300440 저도 친정갑니다. 4 이번 추석 2013/09/17 2,098
300439 못입는 오염된 옷 어떻게버려요? 꼭 알려주세요! 8 정리중 2013/09/17 4,238
300438 명절스트레스 영영~ 안녕했죠. 14 스마일 2013/09/17 5,726
300437 용돈을 드려도드려도 늘 적다고 느끼는 친정부모님 1 어웨이 2013/09/17 1,991
300436 송편 1kg샀는데 800g뿐이 안돼요..우씨 3 ........ 2013/09/17 2,842
300435 결혼하고 첫 명절인데... 저희집도 가고싶어요! 9 유인님 2013/09/17 3,373
300434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1 장혁전지현 2013/09/17 956
300433 40대가 시슬리 레인보우백 괜찮을까요?? 3 가방 2013/09/17 1,717
300432 "靑, 국정원 수사·조선일보 보도에 직접 개입".. 3 원세훈 공판.. 2013/09/17 1,765
300431 급해요..알감자가 쓰고 떫어요. 1 알감자 2013/09/17 1,664
300430 한샘 가구 별로라는 말 많던데.. 싱크대도 품질 별로인가요? 13 한샘 2013/09/17 21,645
300429 82님들~ 우리 명절 지나고 꼭 무용담 풀어보아요 1 꼭~ 2013/09/17 1,274
300428 포도 5K 한박스 대략 얼마정도 하나요? 13 궁금 2013/09/17 4,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