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영재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가 글 읽고 궁금한 점!

달려라호호 조회수 : 4,149
작성일 : 2013-09-15 21:02:42
그럼 학습능력은 유전과 환경요소 중 어느 쪽이 더 영향력이 클까요? 여러 경험 및 지식을 근거로 말하자면요.
IP : 112.144.xxx.19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트맘
    '13.9.15 9:12 PM (58.142.xxx.209)

    동생이 소위 영재로 과학고 나오고 교수인데요.

    뭐 어렸을때 ... 초등은 성적은 반에서 15등 안에 드는 정도 엄마가 둘째라 공부 안시키심
    대신 책을 무지 좋아했는데 책을 읽으면 그 책을 백과사전등등.. 다 알고 있음.. 아마 저장 시키는 능력을 가진거 같은.. 중학교 가서 반편성 1등을 하더니 지가 공부해서 전교권에 놀음

    실전에 강함. 실험을 좋아하고..초등때 집안에 전자제품 다 분해 했는난 엄마는 덤덤

    누나 시계 분해해서 누나한테 맞음.

    중학교때 고딩 누나 정석 풀어줌. 정석에 나온대로가 아닌 다름 해법을 가짐.

    사회성은 깊고 굵게 사귀는 스탈... 소수정예 친구들과 죽고 못삶. 못고치는 기계 없음

    아주 자상한 스탈..

    남편 역시 과학고 출신..교수

    아주 뛰어난 사회성을 가지고 순식간의 친구를 만듬 뒷담화 거의 안하고 사람의 장점만 보는 특징을 가짐
    허나 안면 인식 장애를 가진거 같기도 함. 가끔 티비의 연예인 구분 못함

    가끔 저래서 어찌 서울대 갔나 함.... 천재성이란 보기 힘듬
    미국 유학시 공부안하고 다 A 맞음

    10년 넘게 살아온 봐로.. 어찌 저머리로 공부하나 함.. 상식 별로 없음..

  • 2. @@
    '13.9.15 9:1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중 영재소리 들는 애들 보면 유전이 우위더군요.
    아는 친구 아들 과외나 사교육 하나없이 민사고 갔구 그리고 의대 진학했어요.
    아빠가 서울대 출신인데 공부 하는거 무지 좋아하고 아들이 그대로 닮았어요. 시간강사라 돈 없어서
    사교육은 거의 못했어요.
    울 큰딸 학교 초딩 친구 서울대 영재원에 들어갔는데 이아이도 사교육 하나 안받고
    혼자 서점가서 고등수학 책 사와서 풀고..재미있어 하고.. 부모는 형편이 안좋아 맞벌이하고..
    제가 본 영재는 유전적인게 더 크더군요.

  • 3. 유전이 환경이라 봐요
    '13.9.15 9:16 PM (180.65.xxx.29)

    환경이라는것도 엄마 아빠 유전자 나쁘면 나쁜 환경될수 밖에 없다 봐요 (학습적인것도 부모가 똑똑하면
    집에 개인과외 선생님이랑 같이 사는것과 같다 싶어요)

  • 4. ....
    '13.9.15 9:17 PM (222.237.xxx.108)

    부모가 들이는 사교육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타고난 유전이랑 부모의 환경이 무시 못해요.

  • 5. 유전의 힘이죠
    '13.9.15 9:17 PM (223.62.xxx.5)

    초등때까지는 부모의 뒷바침,양질의 환경등등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듯하나
    중등무렵 사춘기후로 강력하게 유전성 이 튀어나오는듯
    다만 수많은 유전자중 오묘한 조화라 형제간도 다르기는함
    그래도 유전...후천적노력? 그것도 타고납니다ㅠ

  • 6. ....
    '13.9.15 9:22 PM (58.143.xxx.59)

    다만 유전자의 발현형에 랜덤한 요소가 있다보니 가까운 부모의 유전자가 그대로 물려지는 느낌은 안 드는 거죠.
    일란성 쌍둥이로 태어나 각각 따로 자란 사람의 능력 및 취향은 약 50퍼센트 일치하는데
    입양으로 인해 함께 자란 형제의 일치도는 이웃집 아이와 비교했을 때와도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 7. 분당 아줌마
    '13.9.15 9:28 PM (175.196.xxx.69)

    6대4로 유전이 우선입니다.

  • 8. ㅇㅇ
    '13.9.15 9:32 PM (211.36.xxx.105)

    옛날신문 검색하다가 광주에서 6자매인가 모두 서울대 들어간 뉴스보니, 홍남순 변호사 손녀들이드라구요. 빼어나게 공부 잘하는건, 타고나지 않으면 힘들어요.

  • 9. 유전이 기본이죠
    '13.9.15 9:33 PM (121.145.xxx.180)

    환경은 플러스 알파 역할을 할테고요.

  • 10. ㅇㅇ
    '13.9.15 9:43 PM (223.62.xxx.10)

    애 둘 키우고 보니 타고 난다에 한 표요.

  • 11. 사범대
    '13.9.15 9:49 PM (223.62.xxx.114)

    줄신이라 교사 친구들이 많은데요.
    다들 한입으로 말합니다 '유전이다'

  • 12. 희망
    '13.9.15 9:52 PM (61.77.xxx.226)

    유전자가 있는거 같아요..영재아의 부모들은 영재인 경우가 많아요
    단지 자기가 영재인지 모르고 아이가 영재아라고 판정받고도 못 미더워해요
    그것은 여러 이유가 있고 성격적인 경향이 완벽주의라서 기준이 높고 자기 불만도가 많아서 그래요
    우수한데도 자신감도 별로 없고 성향이 까다롭고 모든것에 예민해서..하고픈 말은 많은데
    영재교육 전문 카페 에덴센타 http://cafe.daum.net/eden-center 로 가서 연구해 놓은글들 상담글들
    지형범의 영재교육 컬럼등을 정독해 보시면 재미난 글들이 많아요..유전이 절대적인데 후천적으로
    그 잠재력을 당겨주고 개발해 주는것은 부모의 역할이기도 하고 본인이 스스로 발현해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잘못 접근하거나 무지할때 손해보기도하고 엄청 손상되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오히려
    부모가 욕심껏 하지 않아서 아이에게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기왕이면 부모가 알고 이끌어 주는게 좋지요
    부모 교육이 상당히 필요한 영역이 영재교육입니다

  • 13. 그러나
    '13.9.15 9:54 PM (121.145.xxx.180)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재도 둔재도 아닌 보통의 평범한 수준이죠.
    평범한 사람들은 환경에따라 상황이 달라집니다.

    교육이란 영재나 둔재에 기준이 있지않고
    평범한 보통의 대부분의 사람들에 기준이 있는거죠.

  • 14. ..
    '13.9.15 9:54 PM (88.74.xxx.227)

    위의 센터는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이 더 많을 것 같아보이네요. 내 자식도 사실은 영재다 내가 그 능력을 발휘하도록 (돈을 투자해서) 도와야 한다라는 착각을 일으키려는.

  • 15. 유전
    '13.9.15 9:59 PM (211.192.xxx.85)

    학습 능력은 유전인데 결과(입시까지는)는 후천적 요소도 한몫..

  • 16. ....
    '13.9.15 10:21 PM (39.7.xxx.115)

    영재는 타고납니다..단지 평범한 머리라도 노력하면 좋은대학은 갈 수 있지만요..근데 누군가가 노력할 수 있는 힘도 유전된다네요...

  • 17. 제가 봐온 결과로는
    '13.9.15 11:17 PM (119.197.xxx.30)

    타고난다고 봐요. 물론 후천적으로 자극을 주고 교육시키면 물론 효과는 있지만...

    영재는 어느정도 타고나야 된다고 봐요

  • 18. 유전
    '13.9.15 11:50 PM (222.119.xxx.214)

    후덜덜하게 공부 잘하는 경우는 정말로 타고나야 하구요.
    남들보다 좀 앞서 있는 상위권은 노력이나 환경에 따라서 달라질수도 있구요.

    주변에 학교교사 하시는 분이 계신데
    공부 잘하는 애들 대부분이 부모가 공부 못하면 절대로 할수 없는 직업에 속해 있다고 하네요.


    물론 부모가 공부 잘하고 똑똑해도 꼴통들이 있긴 하지만 정말 아주 드문경우구요.
    천재소년 유근이의 경우에도 교사 부부의 아들이였고
    법조인 부모 집에 법조인 많이 나오고
    의사집안에 의사 아들 딸들 많이 나오고
    다 부모 두뇌나 근성을 닮았기 때문일꺼예요.

  • 19. --
    '13.9.16 1:38 AM (188.104.xxx.67)

    고만고만한 사람들은 환경 덕을 볼 수도 있지만 특출나려면 유전의 힘이 필요.

    외모도 마찬가지잖아요. 그 피 어디 갑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772 라운드 檢’ 만평 화제…조중동 ‘검찰발 기사’ 쏟아내 위기탈출 朴.. 2013/10/04 474
303771 운전초보자가 렌트카 회사 근무는 어렵겠죠? 4 고민 2013/10/04 779
303770 삼성카드에서 전화가 왔는데 1 갈비초보 2013/10/04 842
303769 생리를 틀어막으라??!!! 고 말씀하시는거 17 고1 여자담.. 2013/10/04 3,127
303768 겨울에 제주도 가보신분 계세요? 5 제주여행 2013/10/04 898
303767 역시나 종편은 별로 볼만한 가치가 있는 프로그램이 없네요 4 ... 2013/10/04 524
303766 40대 중반 남편옷은 어디서 7 rhask.. 2013/10/04 2,144
303765 80년대 초중반에 어린이 명작동화 세트 88권짜리 기억하는 분 .. 2 ... 2013/10/04 1,239
303764 돈을 못써요.. 어려서부터 그렇게 세뇌되어서요.. 15 .. 2013/10/04 3,975
303763 고등학생 실비보험 추천 좀 6 부탁 2013/10/04 1,416
303762 장이 약한 사람 무엇이 좋을까요? 4 .... 2013/10/04 2,053
303761 작금의 우리나라 현실이 넘 슬퍼요 5 슬픈 2013/10/04 741
303760 126일된딸이 깊은잠윽 못자는데 왜그런가요 ㅜㅜ 5 윤미경 2013/10/04 492
303759 정상회담 회의록 문제, 노통의 진심은. 6 조작 반대 2013/10/04 622
303758 집에서 커피를 만들어서 외출할 때 어디다 담아서 가지고 가시나요.. 18 카페라떼 2013/10/04 3,459
303757 신혼 집 마련... 16 정말정말 2013/10/04 2,886
303756 세무사 사무실 이용 수수료-조언부탁드려요~ 1 ... 2013/10/04 847
303755 케이블방송 지난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예|응답하라 1997) 3 응답하라 1.. 2013/10/04 1,076
303754 유치원 애들 옷 어떻게 입혀서 보내셨어요? 3 ;; 2013/10/04 662
303753 고 노무현 대통령은....800만건 이상의 기록물을 남긴 대통령.. 3 ---- 2013/10/04 783
303752 하루견과 어디 제품 드시나요. 3 . 2013/10/04 2,745
303751 말 실수(?)로 짜증내고 본심 드러내고 말았네요. 사과해야 할까.. 9 순간적으로 2013/10/04 1,787
303750 저만 그런거죠? 나만 그런가.. 2013/10/04 350
303749 애낳고 나면 입덧때 역했던 냄새가 안느껴지나요? 13 만삭입덧 2013/10/04 2,079
303748 조선일보 기자수첩, 거의 '문학상' 수준 1 청와대 안 .. 2013/10/04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