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갈래의 길에서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nn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3-09-15 20:33:54

대학교졸업후 계속 자격고시를 준비해왔습니다.

갓 졸업했구요.. 매년 말에 시험이 있습니다.

전 이일이 너무 하고 싶습니다. 합격도 간절하고요

대학교 4년동안 계속 하나만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채용사이트에 이력서를 올려놓은 것을 보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동안 백화점 면세점 명품매장 이런곳에서 연락이 많이 왔지만 그러려니 하고 말았어요

얼마전에 방송국 스탭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않은 곳이고 조금 놀랍기도 해서 엄마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해보는 것도 좋지 않냐고 엄마가 그러십니다.

방송국에서 1년정도 일해본 다음에 시험준비를 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지만..

 

 

일단은 시험합격이 우선순위인데 그일도 해보고 싶고 그럽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직장이 괜찮은 곳이고 일도 대학교 전공과 부합하고 제 적성과 맞는 분야이지만

갑작스러워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말씀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장 큰 고민은...안정적인 직업을 갖고 싶은데요

방송국 일을 하다가 만약에 생각하던게 아니어서 그만두었을때

낙동강 오리알처럼 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IP : 222.100.xxx.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3.9.15 8:37 PM (116.38.xxx.229)

    뜻하지 않은 곳에 길이 있을수도 있어요
    뭐든 순리대로 마음이 가는대로 하세요
    저라면 보장되지 않은 미래때문에 현재를 흘려보내디 않겠어요

  • 2. 공부
    '13.9.15 8:57 PM (220.120.xxx.114)

    하시는게 어떨까요. 고시 공부도 흐름이 있는건데 2년내에 합격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방송국 진로는 아는 선배가 있으면 물어보는게 더 도움이 될겁니다. 학교 취업센터나 트위터라든지 이메일을 보내서 악착같이 방송국 취직한 선배있으면 물어보세요. 멀리서 보는거랑 실제 듣는거랑은 천지차이예요. 부모님이 잘 아시는 분야도 아닌데 상담만으로 결정하는거는 전혀 도움 안되요. 앞으로 힘든일 있을때 정신적 경제적 버팀목은 되어 주시겠지만...

  • 3. 보수적
    '13.9.15 9:27 PM (219.249.xxx.102)

    님보다 더 보수적일 엄마가 한번 해보지하는거면 전 해볼렵니다. 살고보니 인생 별거없어요. 하고싶은거 하고 사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967 얼굴의 살이 파르륵 떨려서 5 빛의나라 2013/09/16 2,033
299966 청와대 “끝난줄 알았는데”당혹...“명백한 항명” 4 세우실 2013/09/16 3,368
299965 어제 만난 정말 똘똘한 꼬마 6 대단한 어린.. 2013/09/16 3,737
299964 靑 민정비서관, <조선> 보도 사전 예고”…게이트 확.. 1 한달간사찰했.. 2013/09/16 1,778
299963 '이혼사유' 조언부탁드렸던 글, 사정상 내립니다. 이해 부탁드려.. 인생 2013/09/16 1,168
299962 저 나이 거의40인데 올4월 면허 따고 연수 징하게 받은 아짐이.. 9 기뻐요 2013/09/16 2,668
299961 아빠가 요양병원으로 가셨는데요 16 가끔은 억울.. 2013/09/16 5,694
299960 우리 다음 세대에는요,,, 명절인데 2013/09/16 1,372
299959 채총장 단단히 열받았네요 14 이팝나무 2013/09/16 5,267
299958 아내랑 볼 영화추천부탁드려요 4 머찐남푠 2013/09/16 2,528
299957 포인트 왕수학 풀리시는분 계시나요? 12 인기없는문제.. 2013/09/16 3,229
299956 기미제거..까진 아니고 완화(?).... 가능할까요.. 17 기미 2013/09/16 5,417
299955 실례지만 40대 워킹맘님들께 여쭤봐도 될까요? 30 궁금 2013/09/16 5,205
299954 추석 명절때 양가 얼마씩 드리세요? 19 이휴 2013/09/16 4,364
299953 롯데 라세느 뷔페 정말 별로였어요 5 라세느 2013/09/16 3,622
299952 브랜드 구두 어디가 좋으세요? 12 요즈음 2013/09/16 4,476
299951 평검사 겉으론 단체행동 '자제모드'.. 내부선 '부글부글' 1 33 2013/09/16 2,016
299950 동서야. 넌 좋겠다. 53 부글부글 2013/09/16 19,263
299949 며늘잡다가 친정간다고하니 며늘 2013/09/16 1,955
299948 이 영상이 어느나라에서 일어난 일인지 알 수 있을까요? 2 musica.. 2013/09/16 1,580
299947 겨울에 안고자는 온수통을 뭐라고 하죠?^^ 16 ... 2013/09/16 3,996
299946 11월에 자유여행하기 좋은 외국은 어디? 4 zzz 2013/09/16 1,817
299945 한명숙 정치자금법위반.. 2년 선고(오늘 일어난일) 13 이런일이 2013/09/16 2,798
299944 큰형님께 제수비용.. 1 고민 2013/09/16 2,194
299943 특종의 진수]“<조선>, 권력 요구대로 쓰는 언론사 .. 1 기념비적 보.. 2013/09/16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