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두환 재산환수가 박근혜 작품인 줄 알았더니...

ㅉㅉ 조회수 : 3,624
작성일 : 2013-09-15 13:20:25

권력의 시녀로 떡찰, 견찰 소리 듣던 검찰이라

이번 전두환 재산환수 조치도 박근혜가 뒷배로 봐주니 저렇게 밀어붙이는 거지

박근혜가 저거 하나는 업적이 될 수도 있겠네, 아 물론 국정원 이슈를 덮으려는 의도가 숨어있긴 하지만...

이렇게 보고 있었는데!

이제 보니 박근혜는 아무 생각 없고 채동욱 검찰총장 스스로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이었던 듯

사표수리 안했다는 뉴스 보니 웃음만 나오네요. 모냥 빠지게 ㅉㅉㅉ

대선토론 때도 느꼈지만 박근혜가 스스로 참 자존감이 낮은 사람 같다 싶었는데

검찰총장 날리려 했다가 여론 불리해지니까 사표수리 안했다 이런 소리 흘리는 거 보면 참 비굴합니다

잘못한 인사에 대해 제대로 사과한 적도 없고 나라가 떠들썩할 때도 중요한 상황에서 대국민담화도 없고

청와대에 칩거하면서 죽었는지도 모르겠고 어쩌다 해외순방 나갈때나 아...살아있었네 싶고~

청와대에 계신 대통령이라는 사람 수준이 너무 챙피해요.....

IP : 125.177.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기업자까지
    '13.9.15 1:26 PM (116.39.xxx.87)

    국방장관 후보를 낸 사람이 핑게를 대는게 진짜 비열해요
    채총장이 잘해서 대통령 낯을 세워주는데 오히려 모멸스럽게 쫒아내다니
    사람도 아니에요

  • 2. ㄱㄱ
    '13.9.15 1:27 PM (221.149.xxx.18)

    그런사람을 대통령이라 뽑아준 국민들이 원망스러워요.
    실체를 모르고 이미지만으로 뽑아준 국민들.
    그리 뽑아줘놓고 돌아가는거보니 이건 아닌것 같다고
    누가 좀 막아줬으면 좋겠대요. 제 지인이
    고쳐보고자 촛불시위해도 본체만체 함서..
    그냥 하는대로 당하고 살아!! 고쳐놓으면 또 그쪽 찍을거면서
    쏘아줬네요..

  • 3. 글쎄말이예요
    '13.9.15 1:39 PM (125.177.xxx.190)

    저도 그거 오해를 하고 있었지 뭐예요.
    박뀐애와 김기춘 원세훈 남재준 김용판은 절대 그런 일을 할 사람들이 아니죠.

  • 4. 채총장
    '13.9.15 1:47 PM (109.23.xxx.17)

    박근혜가 지명한 사람이 아니고, 검찰 내부에서 선임해서 올라간 사람, 이명박이 임명장만 줬답니다. 암튼 눈에 가시였겠죠. 박근혜 한테는. 부임하자마자, 바로, 전두환, 노태우 재산 환수들어간 것 까지야 뭐 박근혜 한테 해가 되 건 없지만, 바로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치고 들어갔으니, 저걸 죽여 살려 이러고 있었겠죠. 그리고, 지금 국정조사 끝나고 검찰에서 점점 치밀하게 국정원 조사하고 있잖아요. 그 몸통이 기어이 밝혀지기 직전이다 싶었던거 겠죠. 검찰들이 이만큼이라도 발끈 하는 건, 채총장이 욕만 먹어오던 검찰집단의 명예를 살려준 거의 최초의 검총이기 때문입니다. 검찰들도 아마 난생처음 국민의 지지를 받는 중이었을 겁니다.

  • 5. 동감
    '13.9.15 5:01 PM (125.177.xxx.83)

    채총장이 잘해서 대통령 낯을 세워주는데 오히려 모멸스럽게 쫒아내다니 ---- 이 말씀 동감
    밑에 있는 사람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서 일하는 거 가만 냅두기만 해도 대통령 격이 올라가고 면이 설 텐데
    하여간 가만 보면 대통령 돼가지고 지 부모 안티 노릇만 하고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759 중국어로 인삿말 궁금한게 있어요. 7 명절 2013/09/19 1,986
300758 공무원 시험은 나이 제한 없나요? 귀향 2013/09/19 2,145
300757 교육으로 아이들 성격이 바뀐다고 생각하세요? 10 엄마 2013/09/19 3,099
300756 저 공무원시험에 붙었어요! 58 아줌마수험생.. 2013/09/19 15,631
300755 한두달 정도 살곳을 구합니다. 9 집구하기 2013/09/19 2,227
300754 화장할 때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1 몰랐네요 2013/09/19 1,936
300753 영화 스파이 중학생 볼수 있나요? 2 스파이 2013/09/19 1,752
300752 욕 한마디씩 해주세요 14 ... 2013/09/19 3,644
300751 포도얼룩 지우는법 5 문의 2013/09/19 7,773
300750 시댁에서 입양 하라고 하시는데요 16 ··· 2013/09/19 10,452
300749 개방된 장소에서 일집중이 안되요 ㅜㅠ 2013/09/19 1,506
300748 위암 2 위암 2013/09/19 1,755
300747 교도관 자녀 대학 학자금 나오나요? 3 궁금이 2013/09/19 3,383
300746 연속된 국정원 스캔들 속에서 독재의 망령이 다시 드리워진 한국 light7.. 2013/09/19 1,465
300745 중고생 개인컴퓨터와 노트북 어느게 유용한가요? 7 개인용 2013/09/19 2,434
300744 일산에 엉덩이종기 치료 잘 하는 병원 있나요 3 너무아파 2013/09/19 11,137
300743 대전 노은1지구 살기 어떨까요? 1 ㅇㅇ 2013/09/19 1,974
300742 명절이 변했어요 7 명절 2013/09/19 3,765
300741 도미에서 쓴맛이 나요 ㅠ 2013/09/19 931
300740 차례 다 지냈고 밥먹었고 설거지했고 다 정리했는데 왜~! 9 .... 2013/09/19 5,129
300739 해운대 도서관 근처 한달동안 살만한 곳 있나요? 1 ^^* 2013/09/19 1,214
300738 무한 거울 프로토 타입테스트 우꼬살자 2013/09/19 1,128
300737 자동차 번호판에 붙어있는 흰색나사 어디서 파나요? 6 궁금 2013/09/19 2,221
300736 참 여기서도 직업비하글 보려니 참 기분이 그러네요 25 의도 2013/09/19 5,306
300735 82사이트에 바라는 점 1 하루 2013/09/19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