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선생이 바뀌었을때, 기존선생님이 학부모님게전화를 하는게 맞는가요?

^^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13-09-14 10:15:09

 

영어학원을 인수받았는데요,

 

10명있어요

 

여러분이 학부모님입장이라면,

 

기존선생님이 이러이러해서 선생님이 바뀌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설명하는게 맞는가요?

 

아니면,

 

새로운 선생님이 와서

부모님께 전화를 하는게 맞는가요?

 

부모님입장에서 어떤게 좋을까요?

 

지나치지 마시고 간절한 댓글부탁드립니다.

진정고맙습니다.

IP : 211.194.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4 10:17 AM (14.32.xxx.185)

    기존선생님이 먼저 며칠 아이들 수업 들은 후 새 선생님이 인사와 아이들 특성 파악 해야 할 듯이요. 기존선생님이 학부모와 친분이 있으니 먼저 전화로 사정이야기 해야지요

  • 2. 저는
    '13.9.14 10:30 AM (220.76.xxx.244)

    기존 선생님께서 자신이 그만두는 사정을 조금이라도 설명하시고
    새로 맡으시는 분이 나보다 낫다라구 해야 조금이라도 믿음이 갈거 같네요

  • 3. ..
    '13.9.14 10:42 AM (180.71.xxx.53)

    두 분 다하셔야죠
    제가 학원 넘길때 기존 학부형에게 전후사정 새로오신 원장님소개 간략히 전화로 일일이 다 하고
    오신분이 이 삼일 내로 전체 학부형에게 전화하는걸로 인수인계했어요
    전 이삼주 계속 나가 수업과 상담 애들 특성 부모 특성 알려드렸구요
    애들 계획표 상담표 정리한거 넘겨드렸어요
    10명이면 몇시간 걸리지도 않을텐데
    전화상담 꼭 하시고 애들에게 인상 좋게 처음을 시작하시고
    한 달 쯤 뒤 다시 전화해서 각각에 맞는 상담을 한 번 더 진행하시면 이탈없이 끌어가실 수 있을거에요
    10명이 참 애매한 숫자인데 기왕 인수하셨으니 그 인원 잘 챙기고 실력 높여놓으면
    밑거름 되는 인원일 수도 있어요
    초등이면 할로윈 다가오니 파티를 거하게 하는것도 좋아요 기대하게 만들어 주는거죠
    일년에 한 두번 행사를 크게 잡아 기대하게 하면 친구들도 같이와 놀면서 증원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중등이면 무조건 성적올리시는걸로 목표 잡으시고요
    네이버나 다음 학관노카페 가입하셔서 도움되는 게시판 보시는것도 추천이요

  • 4. 어느날
    '13.9.14 11:20 AM (125.180.xxx.227)

    갑자기 바뀌니 좀 당황스러워요.
    가시는 분이 이러저러해서 그만둡니다.
    아이의 현재상황도 얘길 해 주시고
    다음 선생님께 이러저런 부분 메모 남겨 도움되게 하겠다..정도 하심 되죠
    그리고 새로 오신분이 맡게 되었다는 인사하면 되지요~

  • 5. 간단히
    '13.9.14 11:21 AM (121.133.xxx.203)

    기존선생님과 새로운 선생님이 인삿말과 설명을 A4용지에 반반씩 써서 봉투에넣어 보내시면 좋을것 같아요.

  • 6. 간단히
    '13.9.14 11:22 AM (121.133.xxx.203)

    학부모입장에서 두번 전화받는거 귀찮을듯 싶네요.ㅋ

  • 7. ....
    '13.9.14 11:29 AM (114.205.xxx.114)

    저희 아들 2년여 간 가르치던 수학 전문 학원 선생님이 지난 달 중간쯤에 갑자기 바뀌었어요.
    실력도 있으셨고 아이도 잘 파악하시고
    또 평소에 자주 전화하셔서 수업 진행 사항도 알려주시고 하던 분이라 믿고 보냈었는데
    월말도 아니고 중간에 갑자기 그만 두시면서 아이들한테만 통보하듯 얘기하고는
    저한테는 일체 연락도 없었어요.
    기분이 좀 안 좋더라구요.
    이러저러해서 그만 한다 사정 얘기하면 다 이해하고 그간 감사했다 인사라도 했을 텐데
    평소에 잘 하던 전화 한통 없이 끝내니까 그간 고마웠던 마음마저 싹 사라지더군요.
    그만 보낼까 하다 아이가 하도 계속 다닌다 우겨서 보내긴 하는데
    적어도 아이 맡겨놓고 믿고 보내는 학부모 마음을 생각하면
    끝맺음도 제대로 하는 게 도리라고 봐요.

  • 8. T
    '13.9.14 12:11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기존 선생님이 먼저 전화 드려야죠.
    이러저러해서 그만 두게 되었다. 새로 오시는 선생님은 이러저러한 선생님이시다.
    아이와 관련한 사항들 새로운 선생님께 잘 전달해 놓겠다.
    그동안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했다.
    학원이랑 문제 없이 나오는 쌤이라면 당연히 해야할 도리인 거죠.
    지난주에 마무리 전화 80건 하고 나온 학원강사였습니다. ㅡ_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661 박근혜 정부 고위직 자녀 16명, 국적 포기해 '병역 면제' 5 /// 2013/10/09 579
305660 애들 반찬 따로 안해주시나요? 7 둘맘 2013/10/09 1,955
305659 놀러 나와서 자기 아이 안 돌보는 부모 6 엉겨붙기 2013/10/09 1,657
305658 국방부 이제와서 “노무현 정상회담 직후 NLL 준수 승인했다”고.. 7 ㅁㅂ 2013/10/09 1,534
305657 말랑한 덩어리모짜렐라치즈 어떻게 채 써나요 6 모짜렐라 2013/10/09 2,004
305656 장터 물건, 검색하면 더 저렴하게 파는데.. 12 ㅇㅇ 2013/10/09 1,644
305655 여자이신 분들은 당연히 이해가 되시나요? 47 어제 2013/10/09 15,535
305654 파마머리 볼륨 가라앉히는 방법 1 푸른새싹 2013/10/09 1,885
305653 일산 엠블호텔 뷔페 가보신분 혹시 계신가요? 2 일산 2013/10/09 1,992
305652 닭요리실패했는데... 6 봄이오면 2013/10/09 551
305651 교활한 천조국 엄마 2 우꼬살자 2013/10/09 1,611
305650 작명-아이이름이에요. 3 맹랑 2013/10/09 880
305649 유산 문제로 맘 상했어요 65 .... 2013/10/09 14,136
305648 스맛폰으로 화면 올리거나 내릴때 글씨가 흔들려요 ... 2013/10/09 279
305647 공황장애 치료 중인 분 계신가요? 3 복실이 2013/10/09 1,468
305646 산에서 밤 주워오시나요? 5 ... 2013/10/09 1,319
305645 국수(비빔or잔치국수) 싫어하시는 분 계세요? 41 국수사랑 2013/10/09 4,125
305644 시아버지 첫제사 7 드드 2013/10/09 1,811
305643 유통기한 지난 음식재료들 다 정리했네요.ㅎㅎ 2 ㅇㅇㅇ 2013/10/09 1,539
305642 처음이고, 혼자가려고 하는데요. 1 제주도 2013/10/09 653
305641 락앤락 같은거 어떻게 보관? 전업주부 재산 얼마이상이어야? 2 두가지질문 2013/10/09 1,204
305640 차 뒤트렁크에 담배꽁초랑 담배재 투기한사람 7 요거요거 2013/10/09 1,464
305639 쇼핑몰 싸이버 수사대에 신고해 보신분 계신가요? 1 .... 2013/10/09 540
305638 꾸지뽕나무 열매를 얻어서 먹고 있는데요... 2 꾸지뽕 2013/10/09 1,283
305637 까페에서 음악을 듣고 눈물이 나왔어요 1 까페 2013/10/09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