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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손님상에 물김치 좀 짜증나지않으세요?

... 조회수 : 4,761
작성일 : 2013-09-13 11:29:50

명절 손님상에 물김치 딱 한그릇만 대부분 올리고 마는데

솔직히 국처럼 각각 떠서 차릴만한 음식도 아니고 공간도 안되고

이 물김치는 도무지 누구를 위한건지 모르겠어요

제일먼저 숟가락 넣는 사람이 임자라치고 그사람이 다 먹으면 모를까

나머지 사람들은 먹기도 싫게 만들어버리는

차라리 펀치볼같은 큰 그릇에 담아놓고 옆에 종이컵이나 화채그릇 쌓아놓고

먹고싶은 사람 각자 떠먹으라 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IP : 183.109.xxx.1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용처럼
    '13.9.13 11:37 AM (110.70.xxx.141)

    한그릇놓고 이사람, 저사람 떠먹는거 쫌그렇죠
    짜증까진..

  • 2. 러블리핑크
    '13.9.13 11:37 AM (125.177.xxx.182)

    저희는 저희식구만 먹어서 그런생각은 안해봤는데.. 친척들도 오고 그러면 좀 그렇긴하네요..
    그렇다고 몇개를 떠놀수도 없는데..

  • 3. ㅇㅇ
    '13.9.13 11:39 AM (39.7.xxx.66)

    그냥 떠먹고 끝이면 다행이고요

    저희 시댁은 먹다남은걸 큰 통에 도로 쏟아부어요
    그리고 저희 먹으라고 싸주신다는..

  • 4. 물김치
    '13.9.13 11:40 AM (180.65.xxx.29)

    저희 는 친정 시댁 다 안올리는데 윗지방은 꼭 나오는 음식인가봐요?

  • 5. ...
    '13.9.13 11:42 AM (121.160.xxx.196)

    너무 갑작스럽게 성질을 부리시는것 같아요.

    우리네 식탁에서 한 그릇에 음식 먹는게 그거 하나인가요?
    서서히 생각 있는 사람들 부터 바꾸자고 하든지
    원글님 스스로는 대야에 담아서 올리든 먼저 하면 되는거죠.

  • 6. ..
    '13.9.13 11:49 AM (58.29.xxx.7)

    명절에 손님되어서 가지 마세요
    그러면 별 문제 없겠네요

  • 7. ㅇㅇ
    '13.9.13 11:51 AM (218.238.xxx.159)

    먹기 애매한거 맞아요. 공감해요. 그냥 관상용으로 봐요

  • 8. 맞아요.
    '13.9.13 11:57 AM (122.203.xxx.66)

    그래서 물김치엔 손 안대요.

  • 9. ..
    '13.9.13 12:37 PM (180.70.xxx.19)

    저두요. 먹고 싶을땐 국대신 물김치 달라고 해서 따로 받아 먹어요.

  • 10. 한정식 집처럼?
    '13.9.13 12:39 PM (218.234.xxx.37)

    한정식 집처럼 하시던가요..작은 종지보다는 약간 큰 데에 물김치 떠주던데요.
    (일식집에서 제일 먼저 속 달래라고 먹는 연한 계란찜 종지 크기요)

  • 11. 동감동감!!!
    '13.9.13 1:40 PM (116.122.xxx.45)

    저도 집에서 남편과 둘이 먹을 때는 그냥 찌개나 물김치나 같이 먹긴 하지만 인원이 한 명만 늘어도 그릇 따로 사용할 거에요. 지금은 좀 귀찮아서 -_-;; 남편과는 어차피 뽀뽀도 하니깐...쩝.

    어릴 때 할머니가 먹다 남은 국이나 찌개 그대로 다시 냄비에 넣는 것 정말 싫었거든요. 할머니 찌개 드실 때마다 숟가락 쪽쪽 빨고 떠드시고... 흑.
    남편이 어제 찌개 남은 거 냄비로 다시 부으려 해서 저 경악!!! 앞으로는 귀찮아도 찌개도 따로따로 떠서 먹어야겠어요. 남편 교육이라도 확실히 시키게.....

  • 12. ..
    '13.9.13 1:55 PM (1.224.xxx.197)

    저희집은 중고딩 딸인데 애들이 그렇게 유난을 좀 떨어서 할머니가 이젠 좀 신경 쓰더라구요.

  • 13.
    '13.9.13 3:16 PM (39.7.xxx.109)

    반찬까진 어쩔수없지만, 국물 있는건 하나로 먹기에 너무 더러워요.
    댓글중 시니컬하게 다신 분들은 정말 비위상하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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