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시아 남자

갱스브르 조회수 : 1,535
작성일 : 2013-09-13 10:07:44

빗소리는 왜 좋을까?...

낮은 하늘, 벽을 타고 내리는 습기, 마른 공기.

다 좋다.

중간 세기로 내렸으면...

날씨의 지배를 받을 때 난 자연이구나... 느낀다.

옆 사무실에 러시아 사람이 있다.

매번 지나치기만 했다.

그 사람이 지나가면 한여름에도 서리가 내리는 것 같았다.

너무 하얗고 그래서 비현실적이다.

오늘 처음 너무도 가까이 얼굴을 봤다.

눈썹도 창백하네...

비를 타고 듣는 그의 목소리.

굵고. 넓다.

미안하지만 커피에 약간의 알콜을 섞어 달란다.

아침이슬밖에 없는데...

어쩐다,,,,,

IP : 115.161.xxx.2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독용 에탄올
    '13.9.13 10:14 AM (49.183.xxx.152)

    약방 가서 사다가 타줘요.

    같은 겁니다. 좋아할 거여요.

    90짜리 사야 돼요 70짜리 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079 안녕하세요 보고계세요? 5 ... 2013/10/08 1,604
305078 정로스, 로스라고 불리우는 옷, 존재하나요?? 24 바보였다 2013/10/08 16,619
305077 초등생딸하고 같이탈만한 자전거 추천부탁드려요 1 안지기 2013/10/08 627
305076 사춘기아들.. 3 초6엄마 2013/10/08 959
305075 관운은 뭘까요... 2 2013/10/08 3,314
305074 기독교인들 무섭지않나요? 17 ㄴㄴ 2013/10/08 2,821
305073 노래하는 강아지 키우시나요? 8 까미 2013/10/08 1,082
305072 남편이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가졌을때..질문 3 가을이다 2013/10/08 1,217
305071 cgv에서 지구를지켜라 시작하네요 1 2013/10/08 670
305070 결혼식장 다녀오고 분한일 6 mabatt.. 2013/10/08 3,809
305069 십일조 하시는 분들께 물어볼게요 31 기독교인 2013/10/08 2,937
305068 사랑과 원하는일 둘중 하나만 성공하기도 참 어렵구나 느껴요 1 /// 2013/10/07 486
305067 전교조가 없어지길 원하지 않으시면 8 한숨 2013/10/07 773
305066 군대간 아들이 각질때문에 수분크림좀.. 14 보내 달래요.. 2013/10/07 2,484
305065 남편의 외할머님이 돌아가셨는데요 저도 상복을 입어야 할까요? 4 부탁드려요 2013/10/07 4,132
305064 93 94농구대잔치 챔피언결정전 연세대 vs 상무 농구 대잔치.. 2013/10/07 520
305063 웩슬러지능검사에서.. 4 엄마 2013/10/07 1,996
305062 남편은 안들어오고 전화하긴 무섭고.. 5 ??? 2013/10/07 1,479
305061 7살 유치원 바꿔야 할까요? 4 니키 2013/10/07 1,680
305060 저 영화 "노팅힐" 보고 있어요! 8 노팅 힐 2013/10/07 1,946
305059 MBC, 중간광고 요구? 공영방송이길 포기하나.. 2 0Ariel.. 2013/10/07 357
305058 역사강좌 소개합니다. '새사회에 대한 꿈 또는 굴절의 역사' 1 역사강좌 2013/10/07 449
305057 나이들면 왜 다리가 오자로 되는건가요? 11 ... 2013/10/07 5,188
305056 가죽자켓에 곰팡이가 생겼는데요~~ 3 아이공 2013/10/07 2,641
305055 EBS보니까 임신기에 공기안좋은데서 미세먼지 많이 맡으면... 1 ㅇㅇㅇ 2013/10/07 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