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역커뮤에 30새댁이 남편과 뽀뽀사진을 올렸네요

내가이상한가 조회수 : 14,335
작성일 : 2013-09-12 22:13:59

제목은 부부들 하루한번 뽀뽀하라면서...

취지는 좋은거 같은데

정말....

남자는 너무... 음.... 전혀 안귀엽게 생겼고... 솔직히 중년 뚱뚱한 아저씨 상...여드름 덕지

입술을 빨아먹고 있는 사진이랑(진짜요! 서로의 침으로 축축)

남편상의를 벗겨놓고(왜 벗겼는지?) 뒤에서 안고있는 사진(남편 탈의 상반신 다보임)

이렇게 두장을 올려놓고선...

좋다고 깔깔대고 있는걸

제가 댓글로.. 전 좀 거부감듭니다. 이런건 카스같은 곳에서 지인들과 함께 할 내용 같습니다.

이렇게 댓글달았더니

자기네들 부부인데 왜 그러냐구 편협하다고 거부감이란 단어씩이나... 막 이러면서 발끈하더니 삭제했네요.

아마 제 댓글뒤로 당근 이런댓글 올라왔을것 같긴 해요.

솔직히 토나온다 삭제해라. 그러고 싶은걸 돌려 말했구만....

그냥 그랬다구요....

IP : 59.11.xxx.14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아줌마
    '13.9.12 10:15 PM (223.62.xxx.43)

    주책바가지네요

  • 2.
    '13.9.12 10:18 PM (59.11.xxx.145)

    윗님처럼 제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저도 님이 이상하고요..

  • 3. ..
    '13.9.12 10:19 PM (119.69.xxx.48)

    부부가 딴남자 딴여자와 그러는 것보단 100배 낫지 않나요.
    거부감이 들 순 있어도 그냥 그려려니 하는 게...

  • 4. ㅇㄹ
    '13.9.12 10:19 PM (203.152.xxx.219)

    어휴....... 정말 노출증 환자들 많아요.. ;;;
    한국 정서라는게 있잖아요. 외국사람들은 길거리에서도 쪽쪽거리고 안고 스킨쉽하고
    비키니입고 일광욕하고 그런게 일상사지만
    한국은 아니잖아요........ 그런 사진을 굳이 올릴 필요가 있으려나요..
    보는 사람에 따라선 불쾌하게 보일수도 있는데요..
    못올릴 사진이라고 생각해요... 한국 정서상으론..
    버스정류장에서 유치원생쯤 되는 애랑 엄마랑 뽀뽀하고 부비부비하고 하는것 너무 지나쳐보인다는
    사람도 있었어요. 저야말로 그런건 뭐 상관없어보이는데;;;

  • 5. 원글님 동감요
    '13.9.12 10:21 PM (122.35.xxx.141)

    개인취향이긴 한데...저 역시 원글님처럼 불편하네요 6^;

  • 6. ㅁㅁㅁ
    '13.9.12 10:21 PM (175.209.xxx.70)

    여기서 일 저기서 뒷다마
    저 블로그 일 여기서 뒷다마
    한심해

  • 7. ??
    '13.9.12 10:25 PM (116.121.xxx.125)

    게시판 글 내용 80%가 따지고 보면 뒷얘긴데 뭘 한심할것 까지야.
    다른데도 아니고 지역커뮤니티에 지들 뽀뽀에 노출 사진은
    중년에 다늙은 아저씨 아니라 장동건 고소영 부부라도 밥맛이에요.
    그렇게 좋으면 부부끼리 아예 사진으로 인쇄해서 집 벽마다 붙이던가 말던가
    그건 알아서 하고 그들 부부 애정행각을 굳이 남들 눈앞에 들이밀것 까지야...

  • 8. 어머나
    '13.9.12 10:32 PM (58.124.xxx.211)

    예전에 싸이월드 할때 제 시동생 싸이를 방문했는데...
    거기에 어깨까지 보이도록 ( 그 밑은 안보이고요...) 마주보고 동서랑 둘이 껴안고 사진찍었는데....
    둘다 상반신 탈의를 상상하게 하는....

    정말 충격이었어요.... 몇년전이죠...
    둘이 머리 부시시 해서.... 모니터앞에서 얼굴이 뜨거워지긴 첨이었는데 ... 요즘엔 카스군요...

  • 9. ㅁㅁ
    '13.9.12 10:43 PM (112.153.xxx.76)

    거북한사진맞네요

  • 10. ...
    '13.9.12 10:47 PM (175.201.xxx.184)

    토나오는거 맞네요....그런건 여러사람 공유하는건 아닌거 같은뎁...

  • 11.
    '13.9.12 10:48 PM (121.164.xxx.32)

    잘하셨어요~
    정말정말 시르다~~~~~

  • 12. 저도
    '13.9.12 10:58 PM (117.111.xxx.8)

    원글님의 댓글센스~배우고 싶네요

  • 13. ...
    '13.9.12 11:50 PM (118.221.xxx.32)

    남의 남편 벗은거에 키스사진까진..
    카스에도 싫어요
    혼자 간직해야죠

  • 14. ㅡ,ㅡ
    '13.9.13 12:22 AM (68.148.xxx.60) - 삭제된댓글

    요즘은 정말 상상이상의 분들이 많은 세상이라...
    아마 모르긴 몰라도 엄청 잘 생기고 근사하게 생긴(여러분들 좋아하는 소지섭..??)신랑이랑
    그러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면 부럽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을지도........ㅎㅎㅎㅎ

  • 15. ....
    '13.9.13 7:42 AM (218.234.xxx.37)

    고소영 장동건이 뽀뽀하는 사진이어도 커뮤니티나 카스에서 보고 싶지 않을 듯..

  • 16. 막상막하
    '13.9.13 9:12 AM (115.143.xxx.50)

    ㅎㅎㅎㅎ똑같아요

  • 17. 아놔....
    '13.9.13 2:46 PM (218.145.xxx.198)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 넘 웃겨서리...별 희안한 뇌 소지자들 많네요.

  • 18. ,,,
    '13.9.13 3:09 PM (119.71.xxx.179)

    나쁜짓하는거 아니니, 욕은 안하겠지만, 미안하게도 눈이 거부....ㅜㅜ;; 혐짤표시만 해준다면 괜찮아요..

  • 19. 토나와요....
    '13.9.13 3:12 PM (1.225.xxx.5)

    혼자 보지 그걸 누구한테 자랑질 ㅠㅠ

  • 20. ...
    '13.9.13 3:12 PM (203.249.xxx.21)

    노출증환자....................정말 왜들 그러는지. 마음이 많이 허해서 그런거려니...생각해요

  • 21. 이글 용기있게 거기다 쓰시지
    '13.9.13 4:01 PM (218.209.xxx.132)

    그냥 그런가 보다 그러고 말지 자세히도 보셨네요.

  • 22. **
    '13.9.13 4:22 PM (203.152.xxx.60)

    토나오는 거 맞네요.
    연예인급 외모라면 용서해주고요.

  • 23. ...
    '13.9.13 4:29 PM (125.134.xxx.82)

    저 아는 사람중에 그런 사람 있어요
    침대 위에 누워서.. 상의 탈의라고 느껴지는 두 부부가 얼굴 맞데고 있는 사진을
    카스에 막 올리는데 ... 정말.. 고구마 두개 붙여논거 같은데..
    정말 우엑... 해요.

  • 24. 천박하네요.
    '13.9.13 5:07 PM (221.146.xxx.215)

    보고 배운거 없는 여자인듯.

  • 25.
    '13.9.13 5:38 PM (114.203.xxx.198)

    원글님. 흥덕맘카페서 보신거죠?
    진짜 저도 황당하더라구요. 근데 웃긴건 저번에도 그런사진 올렸었어요. 입술 잡아먹는거요. 댓글에 누가 피부좋다고 올리니 좋다고 계속 올리는거 같아요.
    심지어 애사진도 올림ㅡㅡ
    댁들은 하루에 한번 뽀뽀하냐고 점검나왔다는게 제목이에요.
    일기는 일기장에.. 이런댓글도 누가 달았더만요.

  • 26. 이효
    '13.9.13 5:39 PM (59.16.xxx.243)

    그리고 전 만삭사진도 거북해요

    뭐 사람들이 아름다운 사진이다 뭐다 하지만 배나오고 거의 반라로 옷입고 ㅠㅠ

    민망하기도 하고 하나도 안 아름다워요 저도 임산부지만 간단하게 남편하고 집에서 기념으로 찍는 건 좋은데 너무 거창하게 요정컨셉 만삭사진 ㅠㅠ

  • 27. 자기들 끼리 공유해야 공감이 가는거지
    '13.9.13 6:02 PM (211.202.xxx.240)

    지극히 사적인 거라 개인적으로 본인들은 사연도 있고 추억도 될테지만
    그런걸 그냥 대놓고 보이는 곳에 올려놓으면 뜨악하긴 하죠.
    저는 다른 생각은 안하고 그냥 푼수끼가 있구나 하고 마네요

  • 28. ㅇㅇ
    '13.9.13 6:03 PM (211.36.xxx.18)

    전 그래서 야동 보는 사람들 비위 상당히 좋다고 생각해요 ㅠㅠ 미남미녀라면 몰라도 대부분 ㅠㅠ

  • 29. 그들은자유인사차원
    '13.9.13 8:03 PM (183.100.xxx.5)

    그냥 그런가보다
    ㅎㅎ 좋을때구나 그런생각만드네요 ..

    약간 똘끼스럽긴하지만,
    당당하지않나요? 죄지은사이도아니고요

    제가 어린시절 존레논.요코 누드사진,전위예술틱한 분위기보고 엄청놀랜적이있었지만.
    그본인들이 너무 당당하고
    자연스러워서.
    이상해보이진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778 위가 쪼그라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4 이상해요 2013/09/28 4,599
303777 아이 없으면 헤어지기 쉽겠죠 10 .. 2013/09/28 2,689
303776 전현무 캐리어 어디껀지 아시는 분? 3 ..... 2013/09/28 4,621
303775 슈스케 임순영이요 28 ㅇㅇㅇ 2013/09/28 7,729
303774 마음에 드는 여성 분이 있는데 정보가 없어요. 6 결국돌직구?.. 2013/09/28 2,154
303773 애가진 엄마들.. 국정원 직원 좌익효수가 한 짓을 잊지 말자고요.. 2 동영상 2013/09/28 942
303772 두산 스케이트보드 타는 광고 좋아요 3 아들맘 2013/09/28 4,150
303771 지방시 판도라 미니 크로스백 가지고계신분 1 지방시 2013/09/28 2,404
303770 30대후반~40대초반 의류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 40살 2013/09/28 3,212
303769 휴,,, 마음이 지옥입니다.ㅠㅠ 31 ,. 2013/09/28 14,934
303768 전현무 왜이리싫죠... 22 짱난다 2013/09/27 6,128
303767 "부동산 게임 끝났다" 9 ..... 2013/09/27 4,422
303766 네이비색 원피스랑 어울리는 색상의 가디건추천 좀 11 ... 2013/09/27 5,899
303765 82cook에서 쪽지를 보내면 스마트폰 알림음이 울리는 기능이 .. 2 궁금해요 2013/09/27 824
303764 초등1학년ᆞ영어 과외 고민입니다 7 영어고민맘 2013/09/27 1,311
303763 지금하는 슈퍼스타k5 박시환 Top10 됐나요? 8 놓쳤다ㅠ 2013/09/27 1,959
303762 가전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월간전력사용요금이 왜 틀릴까요? 5 전기세 2013/09/27 842
303761 유아기에 살기 좋던 곳이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살기 좋을까요? 1 2013/09/27 812
303760 우체국 택배의 부당한 대우...지금 방송하는 거 보세요? 7 너무하다 2013/09/27 2,876
303759 조언 구함)무엇이든지 타이밍을 놓치면 일이 제대로 안되는 것 인.. 2 타이밍 2013/09/27 666
303758 침대 매트리스 추천이요? 5 ? 2013/09/27 2,388
303757 화이트골드 보상판매?? 2 화이트골드 2013/09/27 1,068
303756 연예인 팬싸인회는 지정된 사람들만 갈수있나요? 3 형식이~ 2013/09/27 1,100
303755 박근혜정권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10 ㅜ.ㅜ 2013/09/27 3,221
303754 손아래 동서의 친정오빠가 돌아가셨을경우... 24 2013/09/27 9,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