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살고 싶은 삶

... 조회수 : 3,396
작성일 : 2013-09-12 19:48:13
깔끔한 원룸에서 혼자살며
월~금까지는 일에 치여 정신없이 지내며
불금에는 맘맞는 사람들과 술한잔하며 맘껏 웃고싶다 주말에는 그동안 못했던 집안일하며 보고싶었던 영화나 티비 인터넷 실컨보며 뒹굴딩굴하고싶다
가끔 혼자사는 외로움에 처철한 외로움도 느껴가며 그치만 나외에 자질구레하게 신경쓸 주위사람 없다는거에 홀가분을 느끼며 이게 행복이라 생각하며 살고싶다
다음생에 태어나면 꼭 혼자 살고싶다...
IP : 39.7.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그렇게 사는데
    '13.9.12 7:49 PM (59.7.xxx.226)

    행복해야 겠네요ㅎㅎ

  • 2. 격하게공감
    '13.9.12 7:52 PM (14.52.xxx.60)

    미투 미투 미투

  • 3. ...
    '13.9.12 7:53 PM (39.7.xxx.12)

    결혼하고 애낳고 살면살수록 진짜 나와는 안맞는 삶이란걸 절실히 느낍니다(남들이 보면 미친 소리겠지만...) 위에 59.7님 진심 부럽습니다 저는 진짜 결혼생활이란 제도가 안맞는 사람인가봅니다...ㅠ 다음생에 태어나면 혼자 살꺼예요

  • 4. . . .
    '13.9.12 7:57 PM (49.230.xxx.202)

    저는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안돼서 딱
    저렇게 살고 있어요ㅎㅎ

  • 5. 생각만으로도
    '13.9.12 8:01 PM (211.208.xxx.132)

    므흣~하게 웃고있어요.

  • 6. 원글님 찌찌뽕
    '13.9.12 8:08 PM (183.39.xxx.73) - 삭제된댓글

    결혼제도와 맞지않음을 세월이 지날수록 느끼고있는 1인 추가입니다. ㅜ

  • 7. gma
    '13.9.12 8:10 PM (109.144.xxx.107)

    흠, 저는 그렇게도 살아보고 저렇게도 살아봤는데 ^^; 결국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는 것 같더라는,요 ㅎㅎㅎ

    저도 무척 결혼이나 육아가 적성이 아니긴 한데, 혼자 살고 그럴 때는 또 정서적으로 무척 불안했기 때문에;; 그게 행복이라던가 하는 생각을 하기 힘들었던 듯. 여러 모로 귀찮은 매일이지만, 아기도 귀엽고, 남편이 있어서 따뜻하고 행복한 면도 분명 있는 듯 해요.

    그래도 종종 복층원룸에서 조용히 일하다가 조용히 늙어죽는 상상은 합니다~~
    ^^

  • 8. 공감..
    '13.9.12 9:10 PM (61.98.xxx.108)

    저두 저 한몸만 감당하며 살았어야 하는 인간인데..
    혼자만의 시간이 너무 그리워요..
    내가 안 어질르면 아무도 어질르지 않는 그런집 꿈꿔요..

  • 9. ........
    '13.9.12 10:21 PM (112.146.xxx.211)

    저도 빨리 결혼하고 싶은데 그게 맘대로 안돼서 딱 저렇게 살고 있어요22222222222222222222

  • 10. ..
    '13.9.12 11:40 PM (223.62.xxx.33)

    33333333

  • 11. ㅎㅎㅎ
    '13.9.13 11:33 AM (64.104.xxx.41)

    왠지 그렇게 살다 나이가 좀 먹고나면 허무함 느껴요..
    다들 가정을 찾아 정착하고 바빠져서 못만나고.. 그 새에 공감대는 사라지고 관심사가 달라지면
    인연도 다 부질없이 느껴지구요..
    매번 젊고 새로운 사람들만나서 시간을 보내는것도 정신소모가 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790 촘스키 등 "박근혜 정부, 마녀사냥에 주력" 2 샬랄라 2013/10/01 675
302789 과천 교육환경은 어떤가요? 5 .... 2013/10/01 1,825
302788 채총장님 ..노대통령님 7 .. 2013/10/01 1,086
302787 월세계약 하고 계약금 일부 준날 LH 전세임대 당첨됐다고 연락이.. 4 우왕좌왕 2013/10/01 2,771
302786 영화 러브레터 시작해요 7 시원한꽃향기.. 2013/10/01 977
302785 시댁식구들한테 복수 할 방법 뭐가 있을까요? 20 mi 2013/10/01 8,323
302784 한지혜 소맥? 5 뭐지 2013/10/01 2,615
302783 4년계약 리스차 1년만 타고 해지하면 손해 많이 보나요? 1 리스 2013/10/01 2,000
302782 일본에서 쓰는 코타츠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4 코다츠 전기.. 2013/10/01 1,443
302781 서유럽여행에서 뭘 사오면 좋을까요? 16 패키지 2013/10/01 8,460
302780 초등생 피아노 배우기 알려주세요 4 저요 2013/10/01 1,329
302779 혹시 이정일 운테크연구소에 가보신 분 계세요? 철학관 2013/10/01 7,339
302778 펌)美 정치권 예산안 합의 실패…17년 만에 정부 폐쇄 ,,, 2013/10/01 448
302777 생닭 얼릴려구 하는데??? 2 ^^ 2013/10/01 898
302776 朴대통령 '日리더십' 정면비판…'후폭풍' 거셀 듯 6 세우실 2013/10/01 932
302775 스잔노래 불렀던 가수 아세요? 10 스잔 2013/10/01 2,681
302774 82수사대님들 아래 박보영이 입고 있는 원피스 어디껀지 알려주세.. 1 ... 2013/10/01 1,017
302773 참 이상타..왜? 그럴 까!! 3 익명을 빌려.. 2013/10/01 666
302772 두반장을 하나 살까 생각중인데요. 10 ㅇㅇ 2013/10/01 2,349
302771 러브 액추얼리같은 영화 추천부탁해요 4 심심 2013/10/01 1,308
302770 채씨 대단하네요..똥물에 발 담그기지 싫으면 패스 6 일베충 2013/10/01 1,910
302769 채씨 대단하네요. 9 ㅇㅇ 2013/10/01 2,039
302768 82분들은 부모복 있는건 부럽게 좋게 보시면서 남편복 있는건 질.. 23 궁금... 2013/10/01 5,625
302767 지금 sbs에서 sbs스페셜 해요 3 ㅇㅇ 2013/10/01 697
302766 병이에요 새노래 좋아요 들어보세요~ 1 정준영 2013/10/01 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