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여자아이입니다.
그런데 말수가 적고 무조건 양보하는 순한 아이예요.
그런 아이의 같은 반 여자아이 둘이 놀러 오겠다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둘다 활발하고, 기세고, 우리애보다 사회성이 좋습니다.
그중 한명은 전에 우리집에 한번 왔었구요.
그런데 갑자기 친하지도 않은데 왜 그럴까 싶어
이이한테 학교에서 저 두아이랑 노냐고 했더니 안논대요.
그러고보니 전에 우리 집에 닌텐도 위 가지고 운동하는
게임하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아이한테 게임기 고장났다고 하고 집에서 다른걸로 놀게 할지(그럼 한번오고 안 올듯), 아니면 게임이라도 하면서 계속
애들 불러서 어울리게 하는게 나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가 놀러온다는데 고민이네요.
코비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13-09-11 18:16:36
IP : 125.176.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ㄹ
'13.9.11 6:19 PM (203.152.xxx.219)학교에서 그친구들하고 놀지 않는다는데 그럼 원글님네 집에 온다고 한건 누굴 통해서 말한건가요?
학교에서 잘 놀지도 않는데.. 따님에게 그 친구들이 너네집에 가고싶다 한건가요?2. oops
'13.9.11 6:27 PM (121.175.xxx.80)따님이 원글님을 빼닮은 듯...ㅎㅎ
놀러 오겠다는 아이들이 따님과 아주 안맞는 아이들이 아니라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꺼리나 챙겨주시고 그냥 저희들끼리 관계설정 하겠끔 그냥 놔두세요.
학교같은 많은 아이들속에선 소극적인 따님이지만,
적극적인 아이와 맨투맨 교류하면서 따님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여지도 제법 있고요.3. 아이도
'13.9.11 8:00 PM (122.36.xxx.73)그친구들이 오는게 좋대요? 아님 걔네가 온다고 통보하니 어쩔수없이 들어주는건가요?
4. 원글이
'13.9.11 8:09 PM (125.176.xxx.196)네. 오늘 전화가 와서 내일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 봤고, 우리 아이는 저한테 먼저 물어보고 된다고 허락 했고,
친구온다니까 좋아하네요. 한친구는 유치원때 같은반 친구네요.5. 그럴땐
'13.9.11 10:04 PM (180.224.xxx.138)둘은 안 되고, 한 명만 된다고 해서 각각 부르세요. 셋이 모이면 원글님 따님은 소외됩니다. 지들 둘만 닌텐도 가지고 신나게 놀꺼예요. 차라리 한명씩 부르면 둘이 재밌게 놀 수 있고, 서로에 대한 호감을 발전시키거나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지요. 비록 친한 친구로 발전 못하더라두요. 여의치 않으면 한 명을 더 섭외해서 넷으로 맞추세요.
안튼 홀수는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6969 | 김진호 살다가<불후의 명곡2> 3 | 감동 | 2013/10/12 | 3,029 |
306968 | 마흔인데 자존감낮은거 책으로 치유될까요? 27 | 자존감 | 2013/10/12 | 4,577 |
306967 | 마트에서 본 지적장애인 임신한 여성이 자꾸 생각나네요 7 | ... | 2013/10/12 | 4,569 |
306966 | 아킬레스 건이 아픈데.. 1 | ㅔㅔ | 2013/10/12 | 706 |
306965 | 헤리포터 죽음의성물 오디오를 구하고 싶어요!! 12 | ///// | 2013/10/12 | 1,098 |
306964 | 요리 양념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요~~ 2 | 열매사랑 | 2013/10/12 | 770 |
306963 | 심리 혹은 상처? 1 | 도움 | 2013/10/12 | 441 |
306962 | 월드컵경기장 3 | ... | 2013/10/12 | 766 |
306961 | 진드기 시체와 알.. 영화관 위생의 실체 3 | ... | 2013/10/12 | 2,132 |
306960 | 결혼의 여신 이태란.. 18 | ..... | 2013/10/12 | 11,888 |
306959 | 아이를 도우미처럼 부려먹는 엄마... 43 | ..... | 2013/10/12 | 13,456 |
306958 | 곗돈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조언부탁 드립니다 9 | 꾀꼬리 | 2013/10/12 | 1,294 |
306957 | 오늘 왕가네..얼마전 82쿡에서 추측했던 내용이.... 3 | dh | 2013/10/12 | 2,937 |
306956 | (구함)키플링 서울 레오파드 | 정워리 | 2013/10/12 | 1,039 |
306955 | 이시간 안방 윗집청소기 소리 24 | 에나 | 2013/10/12 | 3,562 |
306954 | 영수증 꼭 찢어 버려야하는 이유‥ 4 | 영수증 | 2013/10/12 | 4,729 |
306953 | 강아지 사료 안먹이고 12 | 건강 | 2013/10/12 | 1,632 |
306952 | GIVE ME A PEN 4 | 톤즈에 보.. | 2013/10/12 | 998 |
306951 | 웹피북 뜻이 몬지요?? | ///// | 2013/10/12 | 546 |
306950 | 서울소재 초등학교 중간기말고사 폐지되었나요? 2 | 초등학교 | 2013/10/12 | 1,249 |
306949 | 혹시 준재벌과 결혼한친구 있으세요? 21 | 주변에 | 2013/10/12 | 19,541 |
306948 | 부산국제영화제 여자배우들 드레스 2 | ㄷㄷ | 2013/10/12 | 1,733 |
306947 | 이마뾰루지 스팟크림추천해주세요! 1 | .. | 2013/10/12 | 704 |
306946 | 왕가네 식구들에서 강예빈 얼굴이 왜그렇게 퍼지게 나오는 거죠 ?.. 7 | ........ | 2013/10/12 | 3,601 |
306945 | 위로가 필요한 밤 4 | 가을밤 | 2013/10/12 | 1,0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