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거나 슬럼프가 왔을 때 어떻게 넘어가시나요?

@@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3-09-11 14:39:55

중소기업

긴축경영한다고 사람이 나가면 충원 않고 그 일을 나눠줌

제대로 된 조직이라면 3-4명이 해야 할 업무를 혼자서 해 나가고 있음

(회사의 중요한 일들을 하고 있음)

 

주 업무와 부 업무들 하나씩 해 나가긴 하지만 일이 쌓이고

어느 한 곳에 집중하기가 힘들어 일의 능률도 떨어지고 집중력이 떨어짐

이 일을 하면서 다른 일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지고 무거워짐

게다가 일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음

 

주 업무 관련 실수로 인하여 고객사로부터 안좋은 소리 들음

(내 실수라 남 탓할 일은 아님)

 

하지만 그간 쌓인 것들 때문에 의욕 상실됨

 

 

여기까지가 제 상황이구요,

 

아침 7시 20분에 출근해서 저녁 7시 반 퇴근, 집에 들어가면 8시...

식구들하고 하루 한끼 먹을 시간도 없는 삶에 갑자기 회의가 들어요.

무엇을 위해 일하는건지...

 

한 편으로는 저보다 더 심하게 당하는 부장님도 계신데 엄살같기도 하고

월급이 적진 않아서 맨손으로 결혼해 짧은 시간에 일어서긴 했는데

아무리 좋은 걸 생각하려고 해도 왜이렇게 다운되기만 할까요?

IP : 115.94.xxx.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봉이
    '13.9.11 3:29 PM (58.29.xxx.135)

    힘내세요. 직장생활이 다 그렇죠... 돈벌자고 하는짓인데...
    직장생활에서 이런 저런 나쁜일 있는거에 인생을 좌지우지 하지 마세요
    그냥 돈버는 곳일뿐.
    직장 외에서 즐거움을 찾으세요.
    취미생활이나 맛난거 먹거나...
    맨날 직장동료 또라이짓에 치여사는 일인 씀...

  • 2. 원글
    '13.9.11 5:43 PM (115.94.xxx.13)

    감사합니다 ^^
    다들 사는게 쉽지가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366 며칠전 벤츠 샀다는글 올리고 약간 태클받은분 성격 4 2013/09/30 2,194
302365 인터넷 댓글캡처........ 8 고소 2013/09/30 1,353
302364 욕망이 들끓는 시대, 해방 후와 지금은 무척 닮았다 1 미생작가 2013/09/30 415
302363 이이제이 경제특집(부동산,자영업) 김광수 2013/09/30 701
302362 너무도 뻔한,,그렇고 그런 8 그냥 2013/09/30 1,136
302361 채동욱 퇴임 “부끄럽지 않은 남편, 아빠” 강조 (퇴임사 전문).. 2 세우실 2013/09/30 1,522
302360 朴 복지공약, 득표에 영향 미쳤다 4 두배 가까이.. 2013/09/30 532
302359 7살 여아가 오늘 아침에 뜬금없이 한말 9 유딩맘 2013/09/30 2,219
302358 웜 바디스란 좀비에 관한 책 보신 분 계신가요? 4 ... 2013/09/30 474
302357 서귀포 칼호텔 어떤가요? 11 갑작스런여행.. 2013/09/30 2,022
302356 지구본 고급스런거 1 고숙영 2013/09/30 609
302355 미국인 남친과 국제연애.. 고민이네요... 12 //// 2013/09/30 6,416
302354 시골에 집있고 논밭에 농사지으면서 매달 130정도 국민연금 나오.. 8 연금 2013/09/30 2,868
302353 업체에 전화걸면 바로 핸드폰에 문자 오는거 핸드폰 문자.. 2013/09/30 455
302352 사법연수원 간통남 11 prisca.. 2013/09/30 5,610
302351 더 테러라이브 어디서 상영해요? 1 ㅇㅇㅇ 2013/09/30 406
302350 저 재정상태는 어떤가요? 6 저요 2013/09/30 1,552
302349 맥심 모카골드가 맛있나요? 화이트골드가 맛있나요. 차이점은 뭔가.. 9 커피고르기 2013/09/30 4,582
302348 초등학교 고학년 애들 기초화장품 뭐 쓰나요? 4 초등학교 2013/09/30 3,396
302347 10년전 주사맞은 엉덩이 풀 수 있을까요? 좋은날 2013/09/30 1,366
302346 바이브 미워도 다시한번.. 뮤비에 나온 남자 주인공 누구인가요?.. 3 ... 2013/09/30 1,247
302345 죽어버리길 바라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30 레베카 드모.. 2013/09/30 5,760
302344 전동식 연필깎이 좋은가요? 살까요? 9 ㅇㅇ 2013/09/30 3,087
302343 강아지 사료좀 골라주세요 1 11222 2013/09/30 462
302342 너무 너무 맛있는 식빵을 먹었어요 14 행복 2013/09/30 4,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