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계신데 제사를 본인이 지내시는분, 명절은 어떻게 하시나요?

명절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13-09-10 13:18:39

저희는 시부모님이 너무 연로하셔서 저희가 제사를 가져와서 지내고 있어요.

설날명절 한번 지났지만 추석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기제사는 그냥 정성껏, 양을 적게 해서 저희집에서 지내고 다음날 음식 몽땅 싸들고 가서 부모님댁에 드리고 와요.

근데 명절은 사람도 많고 손님도 있으니(아버님 형제분들이나 시누 형님들이 오세요)제사음식 외에도 뭘 더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명절당일 아침에 차례지내고 음식 또 싸들고 갈거구요(멀진 않아요).남편 위로 시누이들이 계신데 이혼하신분도 계시고 혼자 계신분도 계시고 해서 명절 당일 아침에도 형님들이 부모님 댁으로 오세요.

설에는 어머님이 떡국 끓이고 하셨던거 같은데(기억이 가물가물) 추석에는 그런것도 아니니까요.외며느리로 고민이 좀 됩니다.

아이가 둘이고 둘째가 두돌즈음되니 그래도 음식 한두가지는 더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한데요..보통 이런 경우는 음식을 어떻게 하시는지..비슷한 경우 있으신 분들의 좋은 말씀 기다려볼게요..

IP : 39.121.xxx.1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0 1:21 PM (1.176.xxx.135)

    국을 좀 많이 끓여놓으시고 떡도 한두 박스 주문해 두시고
    그 외에는 제사 음식과 과일 등을 내놓으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맏며느리고 시부모님 계시지만 사정상 제사를 가져왔답니다.
    그래도 저희는 도련님네와 시부모님만 오시기 때문에
    부담이 덜한데 손님 많으시면 명절때 일이 많으시겠어요.

  • 2. 원글
    '13.9.10 1:24 PM (39.121.xxx.190)

    말씀감사합니다.
    저희도 손님이 많진 않은데 형님네 가족과 아이들이 기본으로 있다보니(형님들이 좀 많으세요 ㅎㅎ)저희 가족과 부모님네 만 생각하는 제사랑은 달라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설보다는 오히려 추석에 사람이 더 오는것 같기도 하구요.
    떡 맞추는 건 생각도 못했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351 제 오이소박이 좀 봐주세요 ..! 08:45:34 50
1604350 달리기하다 개한테 공격당할뻔한 적 있어요 2 ... 08:44:34 106
1604349 종일 앉아있으니 소화가... ㅇㅇ 08:32:37 186
1604348 공원 놀이터에서 1 ... 08:31:48 96
1604347 학교에 수영모자 쓰고 간 딸.. 8 ㅠㅠ 08:31:47 814
1604346 진로 관련 사주 잘 보는곳 있나요? 1 ........ 08:31:10 144
1604345 췌장암도 오래 사는분은 오래 사나요? 8 췌장 08:28:43 716
1604344 윤석열이 외교로 큰일했네요 3 .... 08:27:20 794
1604343 며칠전 엄마를 살해한 사람의 인터뷰를 내보낸 방송 11 이상해 08:24:19 1,161
1604342 베인 손가락 빨리 아물게 하려면 어떻게~ 3 ........ 08:22:34 186
1604341 다이소에 없는게 없는듯요 다이소 08:22:16 327
1604340 폰을 많이 봐서 그런가요? 눈이 시려요. 2 눈이 시려요.. 08:22:11 280
1604339 사주 공부 하신 분들 질문이요 사주 08:14:46 185
1604338 매실 향이 집안 가득해요. 3 홍홍 08:07:35 634
1604337 푸바오는 중국인들한테도 인기네요 8 ff 08:05:03 897
1604336 요즘은 죄다 긴머리 스타일하네요 17 ㅇㅇ 08:02:49 1,715
1604335 빈포자이살다가 과천으로 이사왔는데 21 먼지 08:00:48 2,900
1604334 20대 옷 2 여름옷 07:55:33 368
1604333 여름에도 미용실가서 머리 하시나요? 7 더워 07:54:31 677
1604332 이 더위에 에어컨 안켜고 문을 활짝 열어놓네요 8 ㅇㅇ 07:53:21 1,139
1604331 전세 대출로 전세금 올려놓으니 복비도 만만치 않네요 1 ... 07:52:01 217
1604330 오이지 보관 국물도 같이 하나요? 1 써니 07:51:00 307
1604329 손톱은 왜 발톱보다 빨리 자라죠? 2 ㅇㅇ 07:50:57 593
1604328 반려견을 애기때만 키우다 크면 다른곳에 보내겠다? 14 .. 07:50:21 864
1604327 에릭 로버츠 리즈 시절 15 .... 07:37:28 1,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