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비가심해서 장세척하고 싶을때

문의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3-09-10 09:07:52

혹시 변비가 심해서 장세척하고 싶을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시나요?

저는 예전에 대장내시경할때 먹는 약을 먹기도 했는데 그건 너무 힘들어서요

혹시 다른 방법 있을까요

IP : 14.39.xxx.2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ocque
    '13.9.10 9:19 AM (121.132.xxx.54)

    장이 세척한다고 세척이 되는게 아닙니다.
    거의 상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확한 표현은 단지 하제(설사약)이죠.

    설사를 하고나면 매우 일시적으로 장 상태가 깨끗해 지기는 합니다만
    다시 식사를 하면 거의 대부분 하루 정도 이내에 예전의 상태로 바로 돌아 갑니다.
    전반적인 소화능력의 기능적 회복 없이 설사약을 복용해서 얻을 이익이 없습니다.
    장세척 후 아무것도 안먹고 살수는 없으니까요.

    #######

    바람직한 대장 관리는 기본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식습관을 바로 잡고 (특히 밀가루 음식 피하기)
    섬유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과식을 피하고 (완전소화)
    적절한 운동으로 장에 혈류량이 유지되도록 합니다.

    차라리 유산균 보충제가 진정한 장세척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장내 세균 중에는 변비를 유발하는 세균도 있으니까요.

    불면증/우울증/저혈당증/저혈압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변비가 호전되기 어렵습니다.
    장운동은 자율 신경의 지배를 받고
    그 자율 신경의 조절 능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장 운동 능력도 같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 2. 미역
    '13.9.10 9:20 AM (183.109.xxx.150)

    미역국, 미역냉국, 미역무침
    미역만 한달동안 드셔보세요
    과일도 드시구요
    고기도 함께
    조리원에 있는동안 미역국만 먹었더니
    아주 장세척 확실하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 3. 감사
    '13.9.10 9:31 AM (14.39.xxx.230)

    소중한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가끔 이렇게 꽉 막혀서 답답할때는 장세척을 하고 싶어요.
    옛날에는 병원가서도 한적이 있는데 비용이 비싸고 한번에 되지도 않고 여러번 해야한다고 해요.
    둘코락스같은 변비약은 장세척까지는 안되구요.

  • 4. ..........
    '13.9.10 9:42 AM (118.219.xxx.231)

    그냥 유산균제 드세요 그러면 바로 해결돼요

  • 5. ...
    '13.9.10 9:50 AM (1.251.xxx.135)

    십년도 더 전에 했던 기억이
    이제는 많이 알려져서 암튼 하지 마세요
    저는 플레인 요구르트 배달시켜서
    하루에 두개씩 먹고 엄청 좋아지고
    수시로 물도 자주 마시고
    섬유질 음식 자주먹고
    이제는 변비는 없고 좋아졌어요

  • 6. 저는...
    '13.9.10 9:55 AM (211.60.xxx.133)

    저도 변비 가을이면 정말 너무 심해져서...늦여름 가을되면..화장실에서 엄청 힘들었었다죠.
    그런데..코코아님 이야기가 정말 맞습니다.

    1. 식습관이 바뀌면..변이 안나오더라도 같은 시간에 가서 앉아 있으면...볼일을 볼 수 있습니다.
    2. 섬유질 정말 많이 먹어요. 고구마. 그리고 요즘은 복숭아를 많이 먹어요.
    3. 유산균...저는..홈쇼핑에서 파는..생균..이런걸 먹어볼까 하다가..그게 나름 비싸기도 하고 주변에서 먹는 사람이 없어서. 정말 괜챦은지를 알수 없어서 파스**에서 나오는 우유 100%로만든 떠먹는 요구르트..병에 든거 있습니다. 그거에 고구마 삶은걸 잘라서 넣어서 먹어요. 이 요구르트가 가당이 전혀 안되어 있고, 시큼해요. 약간..먹기 힘드시면 약간의 꿀. 그리고 호두 조어서 먹습니다.
    4. 아침에 야채를 정말 많이 먹어요. 저녁에 자기전에 오이 채쳐놓은거, 토마토 반개, 그리고 각종 야채를 먹습니다~

    정말 아니 이렇게 달라질 수 있는거야? 싶어요. 운동 안해도 뱃살이 쏘옥 빠집니다~

  • 7. ..................
    '13.9.10 1:16 PM (58.237.xxx.199)

    아침에 사과한개(요즘 사과 맛있어요) 껍질째 씻어서 먹어요.
    그리고 점심먹고 요쿠르트 한개.
    얼굴에 뾰루지 사라졌어요.

  • 8. 막걸리
    '13.9.10 4:11 PM (39.7.xxx.232) - 삭제된댓글

    헤헤~~~전 음 변비다 할때 전날 막걸리먹고자요
    그럼그다음아침진짜소식이옵니다 시원하게~~
    이것도 자주사용하면안되구요 막걸리에 발효작용이 장운동시켜주는것같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680 추석때 생선전은 뭘로 부치요나? 5 추석 2013/09/10 2,241
297679 마이쮸? 이런거 4살짜리 애가 먹어도 되나요? 9 ㅇㅇㅇ 2013/09/10 2,203
297678 교정과를 나오신 치과 원장님께 임플란트 받아도 상관없겠죠? 3 임플란트 2013/09/10 2,153
297677 지옥경험담! (충격영상) 2 호박덩쿨 2013/09/10 2,580
297676 근데 판교에 정말 부자들이 많은거 같아요.차를 보니 5 ... 2013/09/10 5,313
297675 다른 집도 제사 지낼 때 성주상 차리나요? 3 슈르르까 2013/09/10 10,294
297674 광파오븐 아일랜드 식탁 어떤가요?? 2 궁금~~ 2013/09/10 2,473
297673 낮이면 윗층에서 시끄러워도 참아야겠죠. 5 ... 2013/09/10 1,432
297672 시댁에서 바리바리 싸서 주시는거 달갑지만은 않은데요.. 12 싫은데..... 2013/09/10 3,934
297671 사골곰국으로 수제비 맛있게 끓이는 법 좀 알려주세요. 1 냉장고털어먹.. 2013/09/10 2,034
297670 갈비찜을 했는데 맛이 씁쓸해요. 이유가 뭘까요? 5 ^^ 2013/09/10 1,861
297669 반려견 심장비대증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8 vanill.. 2013/09/10 4,550
297668 오이양파 장아찌(?) 국물 남는 거 버리세요? 어떻게 활용하세요.. 5 경험 찾아요.. 2013/09/10 3,097
297667 무척나은병원에서 mri찍으신분 ^^* 2013/09/10 1,777
297666 한국들어가야 하는데 집때문에 고민이에요 4 고민입니다 2013/09/10 2,318
297665 이 one 을 문법적으로 무엇이라고 부르나요? 1 ^^ 2013/09/10 1,152
297664 주홍글씨는 없다. 갱스브르 2013/09/10 1,145
297663 천주교 국내 유입 ‘230년만’ 전 교구 시국선언 3 참맛 2013/09/10 1,410
297662 이불 속커버만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1 질문 2013/09/10 1,266
297661 어제 굿닥터에서 원장과 시온엄마 관계가 밝혀졌나요? 2 굿닥터 2013/09/10 2,631
297660 고1남학생가정실습하는데메뉴뭐가좋은가요? 4 순진한아들 2013/09/10 1,136
297659 류시원 벌금 7백만원 선고됨 4 메신저 2013/09/10 3,466
297658 우수고객 4 우수고객 2013/09/10 1,751
297657 산하클럽 목요일 트레킹 가실분 계실까요? 1 용인댁 2013/09/10 2,266
297656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자진 납부… 국민께 사죄” 11 세우실 2013/09/10 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