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가주택 살아보신 분 조언 구합니다 (1층이 식당)

bittersweet 조회수 : 8,204
작성일 : 2013-09-09 20:26:59

이사할 예정으로 본 집중에 4층 건물인데 1층이 생선구이 백반집 이고 제가 마음에 차는 그 집은 3층이에요.

두루두루 괜찮다 싶은데 1층서 올라오는 구이냄새(?)와..저 집이 상가가 쭈욱 나열되어 있는 도로가에 있는 상가주택 이어서 일상생활의 어떤점이 불편할지 전에 거주해보신 분이 있다면 조언해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네요.

맞은편 도로도 상가들 이며..동네 그냥 그런 작은 술집 밥집 그렇습니다.

소음이나 냄새.. 고민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9.207.xxx.1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아
    '13.9.9 8:31 PM (59.152.xxx.40) - 삭제된댓글

    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노 공짜로 준대도 안살아요
    진짜요 아 정말 내 동생이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뜯어말립니다
    진짜 미칩니다 미쳐요
    장사하는 사람들 상식적으로 대화통하는 사람 하나 못봤구요

    (장사하는 사람 가족끼리는 통하겠죠~ 장사하는 사람 무작정 까는게 아니고요~
    제 3자의 입장에서 대화할때요~~~~~ )

  • 2. 미쳐돌아가시는줄
    '13.9.9 8:34 PM (112.185.xxx.109)

    1층 2층이 단란주점,노래방이였는데 아들이 밤늦게 공부하고오다가 못볼거 보고 어우,,진짜

    너무너무 괴로워요,,,단란주점 계단에서 웬 미친 두년놈이,,어우,,입에 담기도 싫어요(욕해서 지송)

  • 3. dksk
    '13.9.9 8:36 PM (183.109.xxx.239)

    어후 식당이라면 말리고 싶어요. 요즘 1층은 거의 상가던데 저도 미혼이라 그런류?의집에 많이살아봤는데요. 부동산이나 이발소 미용실 이 정도는 조용하니 괜찮아요. 그 외는 비추 ㅜ ㅜ

  • 4. 내마음의새벽
    '13.9.9 8:51 PM (211.214.xxx.241)

    바퀴벌레 어쩌시려고....
    그나마 3층이라 바퀴벌레 봐도 적게 보실거 같긴한데
    기본적으로 바퀴벌레에 옵션으로 길고양이도 감당하셔야할듯

  • 5. ..........
    '13.9.9 8:54 PM (1.212.xxx.99)

    다시는 생선 드시고 싶지 않으실걸요.

  • 6. ...
    '13.9.9 8:54 PM (39.120.xxx.193)

    예전에 멋모르고 친척분이 건물지어 1층 식당으로 세 줬죠.
    학을 뗏어요. 세입자들(주거) 이 맨날 항의하고 다투고 올라오는 계단쪽에 식당 화장실이 있었는데
    거기로 불특정 다수가 드나드니 집으로 갈때마다 불안해하고
    그거 정말 할짓이 못돼요.
    주거공간이랑은 완전히 분리되야해요.

  • 7. ..
    '13.9.9 9:00 PM (211.36.xxx.97)

    저는 오후에 문 열고 새벽까지 영업하는 횟집 바로 위층서 살았는데요
    바퀴 없다시피했고ㅡ딱 한 번 나왔네요ㅡ
    겨울엔 그집서 늦게까지 난방을 하니까 도움이 많이 됐어요.
    제 기억으론 그냥 저냥 태평성대였는데
    업소 청결도와 드나드는 고객들이 문제겠죠.

  • 8. ..
    '13.9.9 9:01 PM (211.36.xxx.97)

    아참...생선이라셨죠..
    그만 두시는 게 어떨지.. 요새 일본님하 땜에 해산물 금지령인데요. 위험하네요.

  • 9. 으악
    '13.9.9 9:20 PM (119.207.xxx.124)

    원글입니다.
    살아봤던 분들의 경험담이 속속 올라오네요. 으으..;;;
    고민됩니다 정말 - _-

  • 10. 상가주택도
    '13.9.9 9:59 PM (175.223.xxx.143) - 삭제된댓글

    식당 유흥업소 아니면 괜찮은데 생선냄새때문에 별로일거같아요

  • 11. 으으으
    '13.9.9 10:03 PM (175.197.xxx.187)

    새로지은 건물에 들어가 산 적 있는데요, 처음엔 깨끗하고 좋았거든요?
    그런데 1층에 갈비집 들어오자마자.,.....바퀴벌레 폭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불켜거나 싱크대 문열때 마치 광고에서처럼 바퀴벌레가 샤샤샤샥....사라지는 경험들,
    안겪어보시면 몰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2. 세스코 기사분 왈
    '13.9.9 10:20 PM (1.235.xxx.204)

    바퀴벌레는 수직 이동은 안 하고 수평 이동만 한다고 하니
    1층 바퀴벌레가 3층으로 올라올 일은 없을 것 같구요.
    음식 냄새 많이 힘드실 거예요.
    그만큼 전세 가격이 저렴하다면 고려해 보시구요.

  • 13. ..
    '13.9.9 10:41 PM (119.207.xxx.124)

    지금 공실이어서 그런지 무지 깨끗! 하게만 보여요
    제가 이사 경험이 없어 물정을 모르나 봅니다 ㅠㅠ
    전 세입자는 미혼의 처녀였고..저는 중딩 아들 하나 둔 엄맙니다

  • 14. 복뎅이아가
    '13.9.9 10:44 PM (112.146.xxx.110)

    제가 지금 상가주택 3층에 살고 1층이 식당인데요 정말 냄새는 많이 나요 밤마다 고기 냄새 ㅋㅋ 배고픈날은 정말 괴로와요. 전 옥상을 쓸 수 있고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보다 싸고 해서 왔어요. 근데 겨울에 추운거 외에는 시끄럽거나 이상한광경은 아직 없었네요

  • 15. ...
    '13.9.9 10:57 PM (119.148.xxx.181)

    음식점은 저녁 무렵에 주차가 힘들거 같은데요...

    저는 인테리어 가게 위층에 살았었는데, 업소관련 차량이 낮에만 있고 밤에는 빠지니까
    아침 저녁은 주차가 널럴한데..토요일에는 주차 땜에 신경전 좀 벌였어요..
    그래도 인테리어는 밤에 나가니까, 식구들 돌아온 후에 층간소음 걱정 없이 좀 편하게 살았고요.

  • 16.
    '13.9.9 11:16 PM (114.200.xxx.150)

    저희 집이 저런 구조였는데
    음식냄새 많이 나는 것도 문제지만
    저녁에 술먹고 나온 사람들의 고성방가로 잠설치는 것은 기본
    길거리에 소변 보는 술취한 사람들 때문에 길에선 소변 냄새 진동.

  • 17. 다른것도 아니고
    '13.9.10 9:50 AM (223.62.xxx.30)

    생선구이라니..
    저희회사 건물 지하에 생선구이하는 집이 있어요. 건물 20층짜리 전문 관리회사가 관리하는 깔끔한 건물이지만 그 냄새는 어찌할 수가 없던걸요. 아침 출근길에 생선구이 냄새 맡으며 건물 들어가는 일이 많지요. 매일은 아니지만.

  • 18. 끄덕
    '13.9.10 3:58 PM (119.207.xxx.124)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도 물어보니 대부분 만류하시네요..ㅠ
    댓글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 19. 바퀴벌레
    '13.9.10 10:54 PM (101.173.xxx.55)

    식당은....

    바퀴벌레 바퀴벌레
    또 바퀴벌레

    바퀴벌레 으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5 [속보] '내란 공모'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발부 9 ㅅㅅ 00:49:22 564
1741964 주식 성공하는 사람은 욕심이 적고 기준이있는 사람같아요 1 ㅇㅇㅇ 00:48:42 244
1741963 런던 사시는 분 미용실 00:45:42 143
1741962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10 나쁜딸 00:23:08 1,293
1741961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5 ... 00:21:27 371
1741960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3 00:16:56 228
1741959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4 ㅇㅇ 00:16:50 237
1741958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14 ... 00:16:14 1,284
1741957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2 .. 00:13:57 422
1741956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4 ㅇㅇ 00:09:44 815
1741955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5 ㅇㅇ 00:04:42 913
1741954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458
1741953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7 ㅇㅇ 2025/07/31 988
1741952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3 마지막날 2025/07/31 1,729
1741951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298
1741950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920
1741949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2 ㅓㅗㅎㄹㅇ 2025/07/31 1,436
1741948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7 .. 2025/07/31 1,445
1741947 이혼고민중인데요 4 .. 2025/07/31 1,909
1741946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544
1741945 25평 아파트 9 좁아터짐 2025/07/31 2,276
1741944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8 2025/07/31 1,684
1741943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7 지금 mbn.. 2025/07/31 2,910
1741942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570
1741941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15 입시 2025/07/31 1,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