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월급 좀 많이 받고 싶어요...

... 조회수 : 3,858
작성일 : 2013-09-09 19:11:31

 

허무합니다....

 

학교도 서울 중상위권 나왔고, 취업준비 열심히했어요.

 

토익도 950... 학점도 4구요..

 

남들 선호하는 공기업 합격했는데요.....

 

월급이 한달에 200이예요...

 

3년차인데ㅠㅠ

 

대학학비 해외연수비..돈도 그렇고 제가 노력한게 너무 허무합니다.

 

우리나라 양질의 직장이 너무 없는거 같아요...

 

 

공부도 하려면 더 열심히하고 유학도 가고 완전 상위클래스로 놀던지

 

전문직하던지 해야지 어설프게 해서는 참...

 

 

아 요즘 회사일도 바쁘고, 멘붕입니다ㅠㅠ

 

월급이라도 좀 많았으면...ㅠㅜ

 

맨날 야근에 ... 슬픕니다...현실이..ㅠㅠ

 

IP : 118.33.xxx.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3.9.9 7:13 PM (112.186.xxx.198)

    저는 그것도 못받아요
    나름 석사인데...허무해요 요즘

  • 2. ..
    '13.9.9 7:14 PM (203.226.xxx.14)

    사기업을 가셨어야죠. 공기업 급여 적은거 모르고 입사하지 않으셨을텐데

  • 3. ...
    '13.9.9 7:23 PM (118.42.xxx.151)

    제동생 공기업인데...연봉 꽤 많이 받아요...

    대신 오지 근무에요...

    세상에 공짜 없어요...

    돈 많이 벌려면 사기업 가세요...

    공기업은 돈보다는 안정적인거 때문에 가는거 아니에요?

  • 4. ...
    '13.9.9 7:32 PM (182.222.xxx.141)

    첫 직장을 평생 직장으로 생각하신게 아니라면 공부해서 더 좋은 직장을 찾으시면 안 될까요?
    보통 취업할 떄 엑싯 플랜 생각하잖아요. 저 아는 애는 두 번 직장 옮겨서 연봉 세 배까지 올리던데요.
    한 번은 그냥 국내서 혼자 공부해서 직종을 바꿔서 , 또 한 번은 해외 mba 거쳐서요. 물론 그 과정에서 거의 밤잠 포기, 젊음을 다 바치긴 했지만 지금 아주 만족해 하는 걸 보면 잘 했다 싶어요. 정말 원하는 거라면 노력하세요. 찾아 보면 방법은 있을거에요.

  • 5. ---
    '13.9.9 7:34 PM (221.164.xxx.106)

    물가는 미친듯이 오르는데..

    그게 다 재벌들이 최저임금 낮춰서 그래요 지들만 돈 벌려고.. 그래서 전국민이 죽어나죠

  • 6. 코코아
    '13.9.9 7:49 PM (59.152.xxx.40) - 삭제된댓글

    철밥통 직장에 복리후생 눈치안보고 펑펑 누리고.....
    아쉬울거 없잖아요.....

  • 7. ...
    '13.9.9 7:50 PM (223.33.xxx.70)

    세후 아닌가요?
    공기업 3년차에 그정도면 그렇게 나쁜 조건 아닌데요.
    입사초에만 그렇지 앞으로 근속년수에 따라 팍팍 오를텐데..
    허울좋은 전문직..
    많은 전문직들이 몸값 계산해 따지는
    겉보기 정규직이지만 뚜껑 열어보면 계약직만도 못한 인생 많아요. 월급은 꾸준히 받는게 남는 거 아닌가요?

  • 8. 아직
    '13.9.9 9:09 PM (182.209.xxx.106)

    3년차시라면서요

  • 9. 인구가 많아서 그럼
    '13.9.10 10:52 PM (101.173.xxx.55)

    사람이 하도 썩어나서 그래요.

    지금 중공도 그렇다네요.
    미국 유학까지 갔다 온 인재들을
    겨우 연봉 8~12만 위안 정도로 쓰려고들 한대요.

    고작 연봉 15000~2만 달러 주겠다는 거죠.

    미국 유학한 사람들은, 거기에 들인 본전 뽑으려면
    연봉 4만 달러 이상 받아야 하는데,
    미국에 4년 유학하는데 들어가는 돈이 20만 달러가 넘는데,
    연봉 2만 달러로 언제 저거 벌충하고 이득 보겠어요?

    그래서 최고급 인재들은 중국에 돌아가지 않으려 하는데,
    중국도 한심한 나라다 보니 애국심 캠페인 한다네요.

    조국으로 돌아와서 조국 건설에 이바지 하라고,
    이기적으로 굴지 말고.
    우끼는 소리죠.

    중국이고 한국이고
    인구가 너무 많아서, 사람이 대우 받긴 글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091 학교에서 생기부 외부컨설팅 대상자를 몰래뽑아 진행한다면 .. 05:11:55 148
1602090 남편의 문장 토끼 2 딜라이트 05:09:20 287
1602089 전두환 물고문 전기고문 좋았다는 판사 4 .... 05:06:42 233
1602088 토끼랑 나 상황이 일치 ㅋ 개소름 05:06:32 183
1602087 토끼 열쇠 심리 테스트에서 2 ㅡㅡ 04:58:38 261
1602086 세상 떠나면 슬플거 같은 배우 2 궁금 04:36:35 717
1602085 간만에 토끼 주제로 훈훈 04:35:00 184
1602084 임플란트 하면요 3 어금니 04:31:01 198
1602083 나는 토끼를 안고 다리를 건너 열쇠로 문을 열었다. ... 04:16:05 255
1602082 엄마 쌍욕 하하 04:13:45 247
1602081 나는토끼를ㅡ분석 부탁.ㅎ 1 ㅎㅎ 03:23:12 579
1602080 갑자기 아이패드가 초기화 되었답니다ㅜㅜ 3 순이 03:18:47 288
1602079 저 토끼 잡아먹은 사람 이에요. 2 ㅋㅋㅋ 03:13:00 959
1602078 속보 미국연준 기준금리 7회 연속 동결 2 ㅇㅇ 03:04:09 1,010
1602077 토끼를 데리고 열쇠를 찾으러 다리를 건넜다 1 :: 03:02:54 292
1602076 얼차려 훈련병 쓰러지자 일어나 너 때문에 애들이 못 가고 있잖아.. 1 ,,,,,,.. 02:58:36 397
1602075 토끼글 뭐야... 하다가 궁금해서 해보게 되네요 ㅇㅇ 02:44:16 504
1602074 줍줍 행운의 선물 받으세요 5 행밤 02:41:56 315
1602073 열쇠,토끼,다리 해석해주세요. 6 0 0 02:24:11 946
1602072 요즘 까마귀가 사람 공격한다는 기사보고 알게된거 1 ... 02:19:32 852
1602071 나 토끼 다리 열쇠 결과는 8 오뚜기 01:51:23 925
1602070 누구나 100% 현금지급 받으세요(여러가지) 3 ☆♧☆ 01:46:41 393
1602069 전 완전 꽝인데요 8 토끼도 열쇠.. 01:32:08 941
1602068 열쇠를 쥐고 있는 나에게로 토끼가 다리를 건너왔다 6 ........ 01:26:52 743
1602067 별거를 잠시나마 해보려는데 어떨까요 .. 01:14:28 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