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월드(기타 tv프로그램)보면서 느낀 점

지겨지겨 조회수 : 2,183
작성일 : 2013-09-09 10:51:02

월컴투 시월드라는데

이런 프로그램 보면 볼수록 세대간 이질감만 더 해질듯

패널로 나오는 사람들(어르신쪽) 모두 제가 보기엔 정신병자 같습니다.

1. 돈으로 모든 관계 호불호가 분명히 달라지고

모든게 돈돈 타령인 노친네들- 눈빛이 이글이글-자식세대가 잘못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결의로 가득

 

2.뭐가 그리 서운한게 많은지 입만 열면 서운하다, 잘해야지 등등 남발 : 그러는 자신들은 부모세대에게 얼마나 잘했는지

자문해 보시지요

 

3. 자식에게 요구는 당연하다는 태도-자식에게 호사 받겠다고 낳았고 키웠는지? 자기들 좋아서 낳았고 남들 눈 의식해서

키운 자식들인데 말끝마다 잘해야지 잘해야지

자식에게 받을려고 그리 지극정성 키웠는지 이해불가

 

4. 인격의심-하일성, 현미, 전원주, 송도순 등  하나 인격제대로 된 사람없어 보입니다

지적인 능력도 최하구요

이런 사람들이 나와서 지극히 자기주관적인 생각으로 떠들어 대는 것이 마치 대한민국 부모들의 대변인인듯

하면 다들 기타의 무지한 늙은이들도 동조하게 될 듯

중심역할이나 중재 역할로 자신들의 생각만이 옳은 것 아니라는 것을 말해줄 제대로 된 인격체가 없더군요.

 

이런 삼류수다로 시간떼우는 프로그램이 너무 많고 채널마다 수다로 시작해 수다로 끝나는

여기저기 똑같은 내용의 똑같은 출연진들을 보며  한 3년 온갖 식당 찾아다니면서  배불린 것을

이제는 수다로 푸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는 듯

IP : 125.248.xxx.2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아
    '13.9.9 10:55 AM (118.44.xxx.162) - 삭제된댓글

    저는 거의 강순의 이사람 안나왔으면 좋겠고 송도순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강순의씨는 사람이 너무 막돼먹은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상호간에 예의가 전혀없는 느낌이고
    송도순씨는 세상 자기 우물 안에서 너무 공주님처럼 살아서 사실은 삶이 뭔지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거 같아요
    평소 얘기 들어보면 돈있어서 편히 살아서 대체 방법도 잘 모르는거같고
    거의 뭐... 빵없으면 고기먹으라는 마리앙뚜와네트 같은 느낌?.....
    왜 그런사람있짢아요 아 살림 너무 힘들다~ 하니까 응? 그럼 아줌마써~ 이런.....


    토크가 넘 재밌고 타고나길 유쾌한 사람이라 그런 쿨한 성격을 좋아해서 참 좋게 봤는데
    보면 볼수록 그냥 철없는 부잣집 딸같은 느낌...? ...킁~~~

    차라리 전원주가 진짜 현실적이죠
    김지선네 시어머니랑...

  • 2. ㅇㅇ
    '13.9.9 11:14 AM (218.238.xxx.159)

    보지마세요.정신건강 해로움

  • 3. 전 이해가던데요
    '13.9.9 11:18 AM (180.65.xxx.29)

    거기 나오는 며느리들 대부분 다 시댁 원조 받고 있던데요
    유치원비 학비 ,두사람 유학다닐때는 두사람 유학비 생활비,등등...설마 원조 받고 쿨하라 하는건 아니죠?
    친정에서 사위에게 그정도 투자하면 생색 안낼까요?
    여기 보니 집구할때 전세금이라도 좀 보태면 우리엄마가 어떻게 번돈인데 하면서
    남편이 고마워 하니 안하니 하는글에 동조도 많이 하던데 그쪽은 사업자금 부터 여행경비까지 전부 시어머니가 내던데요. 원글님 말처럼 지들 좋아 결혼하고 왜 시댁에 손벌리고 돈달라 하는지 이해되던가요?
    지적능력 최하라 하는것도 말이 안되는게 다들 그나이에 대학 다니고 지적능력은
    우리들 부모보다 더 좋은거 아닌가요?
    지혜롭지는 못할지라도 지적능력 운운은 진짜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958 힘든하루를 보냈습니다 6 휴....... 2013/10/01 1,232
302957 "보라색 옷 입은 분은 범인 아닙니다" 6 네오뿡 2013/10/01 1,688
302956 여자들은 학습지교사 정말 많네요... 2 ... 2013/10/01 3,456
302955 일산 전세.. 6 .. 2013/10/01 2,073
302954 혈액순환에 좋은 확실한 방법? 16 ㅇㅇ 2013/10/01 6,841
302953 중소기업금융채권등록 관련상품 아시는분요 1 궁금맘 2013/10/01 1,762
302952 지리산 맛집 알려주세요 2 노고단 2013/10/01 2,030
302951 아이스크림 만들 때 저지방 우유 쓰면 안되나요? 2 어쩌죠? 2013/10/01 881
302950 강릉 리카이샌드파인 리조트 숙박해보신분요~ 2 숙소 2013/10/01 12,642
302949 부산 언니들 꼭 좀 봐주세요 2 방황이 2013/10/01 897
302948 뉴욕 사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3 뉴욕여행 2013/10/01 802
302947 저기, 구두를 샀는데.. 퐝당 2013/10/01 581
302946 안나 카레니나 읽었어요 7 라일락84 2013/10/01 2,127
302945 사주볼때 연애나 결혼운 맞으셨나요? 5 결혼 2013/10/01 4,488
302944 대구 스포츠마사지 소개부탁드려요 1 호호 2013/10/01 843
302943 중1과학 문제 좀 풀어주세요 4 과학 2013/10/01 538
302942 비정상적으로 남에게 관심이 많고 말 옮기는 사람은 7 ..... 2013/10/01 3,019
302941 김치를 사야하는데.... 입소문난곳 알려주세요 꼭요!!! 36 신김치 2013/10/01 3,928
302940 SBS, 뉴스 중 또 일베 등장 세금 빼먹는.. 2013/10/01 986
302939 오로라,결국 결혼하네요. 19 아~~~ 2013/10/01 3,991
302938 김평일치과 칫솔질 방법 효과보신 분 계세요? 7 아프다 2013/10/01 1,813
302937 고기가 좋긴 좋네요 13 채식 2013/10/01 3,406
302936 백윤식 관련 스캔들일 보며 7 .... 2013/10/01 4,019
302935 못난이 주의보 보시는 분들만.. 4 .. 2013/10/01 1,455
302934 정장에 백팩맨 아줌마 8 코디 2013/10/01 3,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