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ㄱ자 구조(4.3m) 싱크대를 ㅡ자형 구조(2.4m)로 바꿀까 하는데...

soss 조회수 : 4,180
작성일 : 2013-09-08 18:31:21

http://cafe.naver.com/remonterrace/11349034

 

사진은 여기 있어요.

 

기존 스타일을 확 바꾸는거라 괜찮을지 고민이 되네요.

 

세를 주던 14평 원룸에 잠시 제가 들어가 살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직장과 거리가 멀어 세를 줬는데 요즘 전세가 없어서...

세만 주던 집이라 낡아서 기본적인 수리를 하려고 하는데요.

싱크대때문에 공사 시작도 못하고 있어요.

 

14평 원룸에 ㄱ자형 4.4m의 40평대에나 어울릴 싱크대가 뙇...

이걸 ㅡ자형 2.4m의 소형 평형에 어울릴 싱크대로 바꿀까 하는데요.

살림하는 주부들에게는 싱크대가 넓으면 넓을수록 좋겠지만

혼자 사는 원룸에 저런 싱크대는 설치비만 비싸고 자리만 차지하거든요.

집도 더 좁아보이고..

실제로 이 아파트 14평 모든 세대에 2.4 싱크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몇 세대만 이런구조에요.

 

환풍기 구멍 환풍구가 저렇게 되어 있는데..

아래 그림과 같은 구조가 나올까요?

이집 개수대 밑이 보일러 작동 배관이 있는데요

그래도 개수대를 최대한 왼쪽으로 옮겨서 전기렌지 자리 사이에

최대한 조리공간을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사이즈 재어 보니

 

ㅣ 냉장고 ㅣ  세탁기(빌트인 안함) ㅣ 조리대 ㅣ 개수대 ㅣ 후드 ㅣ

 

세탁기 빌트인 안하는 이유가.. 빌트인 되는 세탁기는 사이즈가 작아서요.

큰거 사려고.. 그리고 세탁기 빌트인이 나중에 세탁기 바꿔야 할때 사이즈 제약 등..

은근 불편해요.

 

요렇게 놓을 수 있는 공간은 나와요.

기존 도시가스배관이 현재 후드 위치에 있는데..

저는 어차피 전기렌지 사용할거라서..

 

ㄱ자형의 꺽어지는 위치에 있는 싱크대는 모두 철거하고 벽면에 돈이 좀 들더라도 타일을 전부 바르던가..

(기존 타일 붙어 있어서 철거하더라도 비용이 드니 차라리 타일 붙이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때도 덜타고..)

 

IP : 61.72.xxx.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ss
    '13.9.8 6:31 PM (61.72.xxx.1)

    보통 20평대 아파트 싱크대는 어느정도 사이즈인가요?
    2.4가 많은지 3이 많은지...

  • 2. 상담
    '13.9.8 6:52 PM (182.216.xxx.108)

    싱크대상담해봤을때 전기렌지쓰고기존수도만사용하면 일자변경은가능했어요 마무리가 이상할것이라 권하지는않겠다 이정도

  • 3. ..
    '13.9.8 6:57 PM (61.72.xxx.1)

    저도 고민하는 이유가 ㄱ자 철거하는 부분에 도시가스 배관이 뙇...
    그것만 아니면 벽면 전체 타일로 하고
    식탁 놓으면 참 예쁠것 같은데요.

    타일 흰색으로 하고 배관도 흰색으로 칠하면 괜찮을까요?

  • 4. ^^
    '13.9.8 7:05 PM (123.108.xxx.87)

    잠시 들어가서 사는데 너무 비용투자가 많을 것 같아요.

    싱크대 작으면 스트레스 엄청 받던데...
    저라면 그냥 작더라도 빌트인 세탁기 넣고,
    한 쪽면 싱크대는 수납공간으로 활용.

    지금 애매한 식탁 대신에 아일랜드 식탁을 넣어서
    ㄷ자로 공간 분할 하는 것도 고려해 보겠어요.

    공사 비용으로 그냥 쓰임새 좋고 구조를 보완할
    좋은 가구를 사는 건 어떨까요?

  • 5. ...
    '13.9.8 7:29 PM (61.72.xxx.1)

    123님..
    지금 싱크대가 13년 된거라서요.
    보기엔 깨끗한데 저게 세입자가 시트지 붙인거라
    2~3년만 사용해도 다 떨어질거라..
    이번에 다른거 하면서 교체하려구요.

    담에 월세를 주더라도 수리하면 비용은 빠질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70 일년에 백만원 상하방 중개수수료 문의드려요 중개수수료 .. 2013/09/20 841
298769 베를린과 도둑들 중 머 보실껀가요~~ 7 둘다봤지만!.. 2013/09/20 2,246
298768 태국 교민 싸이트 2 .... 2013/09/20 1,794
298767 가정용 독서실책상 가정용 2013/09/20 2,574
298766 울산 MBC 여자 아나운서 2 언어 2013/09/20 2,703
298765 토플 공부 알려주세요 영어 2013/09/20 921
298764 단호박 계속 먹으면 얼굴이... 6 궁금 2013/09/20 7,065
298763 애 우는소리에 돌아버리겟어요 23 미치겟다 2013/09/20 5,629
298762 끈기란 대단한거 같긴합니다. 3 . 2013/09/20 1,820
298761 장현성씨 두 아들 잘 생긴 데다 사랑스럽네요 24 훈훈 2013/09/20 11,257
298760 혹시 속눈썹 심어 보신분 계세요? 4 있다없네 2013/09/20 1,993
298759 학교 면접갈때 옷 ... 2013/09/20 1,162
298758 시댁에 연달아 삼일가니 남편이 더 피곤해하네요. 아고 피곤 2013/09/20 1,932
298757 30대 후반의 미혼여성이 배우하겠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11 2013/09/20 3,822
298756 꿈풀이 해주실분 계신가요? 4 .. 2013/09/20 1,228
298755 결혼고민 이야기 들어주시겠어요? 9 .. 2013/09/20 3,347
298754 매섭고 사나운 인상 어째요 6 인상 2013/09/20 2,574
298753 예전에 나는 태엽 감았다 나우 2013/09/20 867
298752 명절 쇠고나서 심한 기침 콧물 감기... 급 처방 없을까요? 1 콧물 2013/09/20 1,483
298751 속눈썹 붙이시는 분들 어떤걸로해야 자연스러운가요.? 2 아이브로우 2013/09/20 1,798
298750 시아버지 농담...... 1 하하 2013/09/20 2,092
298749 추석선물세트 포장용기 반납 받는곳 있나요? 2013/09/20 918
298748 기차안인데 코뼈 부러질뻔 했어요 6 미소 2013/09/20 2,509
298747 아빠가 위선종이라는데 괜찮은건가요? 1 유봉쓰 2013/09/20 2,638
298746 역류성 식도염 증상 중 하나가 마른기침인가요.? 7 역류성 식도.. 2013/09/20 7,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