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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림 잠원 모델 하우스 다녀왔어요

어쩔런지 조회수 : 2,278
작성일 : 2013-09-08 17:29:35

저희 집 근처라 한번 다녀와 봤는데요

 

85 A ->판상형 (네모) ->> 남향 두 개동

85 B/C/D->주상복합 특유의 길쭉한 모양 ->>전부 동향

 

요렇게 4가지인데 실제 모델하우스는 딱 C형 하나만 해놓아서

좀 감이 안 가더라구요.

 

그냥 새 아파트 특유의 짱짱한 거실/주방 수납이 돋보였고

대시 안방과 나머지 침실 2개 중 하나가 상당히 작다고 느껴졌고

옷 수납 등 짐이 다 들어가면 비좁겠네 싶으면서도

모델 하우스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새집에 살면 참 좋겠다" 이런 마음도 들고....

 

암튼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고

저희처럼 어린 자녀 둔 식구들 아니면 노인 부부들이 주로 오셨더군요.

가격은 8억 8000 (2층)부터 시작인데 높은 층은 10억이 넘는데

우리 집 팔고 그 대금으로 분할금을 내는 게 아니라 내년부터 몇달에

한번씩 1억 이상을 내야 하는거라 대출 엄청 껴야 하는거던데...다들 어찌

분양을 받으시는건지, 암튼 엄청 마음에 들었으면

고민을 많이 했을텐데 좁게 느껴져서 전 그냥 마음 비울까봐요~~

 

다른 분들 가보신 분들 안 계세요? 2-3평만 더 컸더라도 정말 좋았을텐데.... 

IP : 116.38.xxx.24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
    '13.9.8 6:07 PM (121.167.xxx.82)

    금요일엔 혼자서 오늘은 남편이랑 다녀왔어요.
    오늘 사람 많던데요. 줄 서서 기다려 들어갔어요.
    평형에 비해 작게 느껴지긴 했어요.
    지금 44평 사는데 안방이 지금 사는 집 작은 방보다 작네요. -.-
    이사들어가 살 수 있을지 심히 고민되긴하지만
    일단 청약해보려구요.
    나중에 재건축 조합원분 살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조금 더 큰 평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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