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을 많이 쓰는데, 목에는 뭐가 좋을까요?

... 조회수 : 1,903
작성일 : 2013-09-08 15:01:14
영업을 하다보니
목을 많이 쓰게 됩니다.
목이 건강하다고 생각했어요.
노래방에서 소리지르고 해도 한번도 이상한적 없는데
이제는 하루종일 목을 쓰다보니
어떤날은 집에와서 말을 하려고 하면
말이 안나올때도 있고
항상 목안에 쐐....한 느낌이 있어요.
관리는 어떻게 하세요? 유자차/ 모과차 / 이런거 좋을까요?
네이버에 보니 좋다고 돼있기는 하던데요..
IP : 61.105.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부터
    '13.9.8 3:04 PM (175.182.xxx.89) - 삭제된댓글

    목에는 모과차가 좋다고 했어요.
    남자라면 그다지 권하지는 않고요.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아무말도 안하고 목을 쉬게 해주는 게 제일 좋죠.
    장국영도 40일 넘게 콘써트 하고 그러면
    무대에 있을때 외에는 한마디도 안하면서 목을 보호했다고 해요.

  • 2. 헬리오트뤼프
    '13.9.8 3:41 PM (210.218.xxx.162)

    전공때문에 음성장애쪽 공부를 했었는데, 목은 쓰면 쓸수록 나빠져요. 이걸 남용-많이 사용-이라고 하죠. 성대모사하는건 오용-잘못 사용-하는거고요.
    영업을 하시니 어쩔수없이 목은 계속 사용은 하셔야할것 같고, 일단은 자신이 가장 사용하기 편한 음역대-목이 아프면 보통 목소리를 높이거나 낮춰서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데 더 안좋아요-를 찾아서 목에 힘을 주지 말고 발화하시는게 중요하고요. 미지근한 온도의 물을 마시세요. 뜨거운거 차가운거 절대 안됩니다. 헛기침은 성대를 가장 긴장시키니 절대로 하지 마시고요. 알코올, 커피, 녹차-카페인때문에요- 줄이시고요 자극적인 매운 음식 줄이셔야 해요. 윗분들 말대로 모과차 몸에 좋긴 한데, 지금 글쓴님의 일차적인 문제가 목을 너무 많이 사용하시는것이기 때문에 생활속에서 목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노력하셔야 해요. 안그러면 나중에 성대결절이라도 오면 최악의 경우 수술을 해야 하고, 그럼 생업을 몇달간 쉬셔야 할수도 있어요. 영업사원이 말을 못하면 누가 물건을 사주겠어요. 지금부터 관리 잘 하셔야 해요

  • 3. 헬리오트뤼프
    '13.9.8 3:43 PM (210.218.xxx.162)

    밤에는 목이 건조해지지 않게 가습기사용하시거나 물 한대접 떠놓고 주무시고요. 사우나의 뜨거운 김도 목에는 굉장히 안 좋습니다

  • 4. 방송에서
    '13.9.8 4:09 PM (223.33.xxx.108)

    서영은이 프로폴리스로 목을 보호한다고 하더라구요

  • 5. ...
    '13.9.8 5:43 PM (183.100.xxx.5)

    저는 말하는직업이라 경험으로 말씀드려봅니다

    일단.목구멍 성대부분을 촉촉하게만들어야 덜피로하고 말도잘나옵니다
    잠잘때는 꼭 문잘닫고 주무시고요.
    위에 어느분도 말씀하셨지만.
    고추가루류음식많이먹으면 확실히 목.성대부분이 안좋더군요

    덜맵게드세요.효과있어요/김치는 저녁에먹는건 상관없는데.아침.점심때 먹으면 목,발성쪽안좋아요

    추워지고. 겨울올텐데. 잠깐 밖에 나갈때도 무조건 마스크 쓰고 다녀보세요
    이건 정말 겨울에 효과 가좋았어요
    마스크는 코.목쪽을 따끈하고.습도를 어느정도 보유할수있게 해주는 효자상품이예요

    특별한약이나.건강보조식품이 있다면 그것도 좋겠지만
    항상
    목을.코를 따뜻하게.촉촉하게 보온하겟다는 생각만 가지시면 그나마 큰 도움이 될겁니다
    따듯한물을 자주마셔서 목을 축이세요
    어느의사가 그러던데
    물을마셔
    따뜻한물이 목구멍을 지나갈때마다 성대.기관지를 촉촉하게 해줘서 좋다는군요

  • 6. 원글
    '13.9.8 6:23 PM (61.105.xxx.38)

    헉...그렇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스카프로 목도 돌돌 말았어요. 그러니 그냥 기분만으로도 좋아진것 같기도 하고...
    뜨거운 차 마시고..목소리 낮게 말하고 있는데 더 안좋군요.

    감사합니다. 다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180 단국대(죽전) vs 상명대 3 대학 2013/09/09 3,243
297179 계좌를 여러개 개설할 수 있으면서 금리가 높은 적금... 1 있을까요? 2013/09/09 1,433
297178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어떤게 좋을까요? 4 아이린 2013/09/09 2,681
297177 베테랑 주부님들 싱크대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10 새댁 2013/09/09 4,025
297176 이 평양냉면집 좀 알려주세요. 6 초성 2013/09/09 1,856
297175 방구가 너무 심해요.빨리 없애고 싶어요. 1 고구마와 땅.. 2013/09/09 2,209
297174 질문 두 개~1,피부관리실 관련, 2.추석 전 마법 걸릴것 .. ^^ 2013/09/09 1,059
297173 아래어금니 임플란트 하면서 윗니 깍으신분 계세요? 12 스노피 2013/09/09 3,741
297172 의사 선생님들은 최악의 상황만 말을 해줄까요? 6 2013/09/09 2,612
297171 술먹으면 살빠지는거에요? 11 라크리 2013/09/09 6,021
297170 전세계약 집 주인이 안하무인이에요 12 ㅠㅠ 2013/09/09 3,081
297169 영어학원 수강비 한달꺼 중간에 환불 4 받을수 있는.. 2013/09/09 1,797
297168 얼굴에 흉터있으신분 수술하고 좋아지셨나요?? 2 얼굴에.. 2013/09/09 1,832
297167 제가 이해안가는 댓글들 2 댓글 2013/09/09 1,772
297166 헌법 전문까지 바꾼 한국사 교과서…곳곳 오류 2 세우실 2013/09/09 1,497
297165 저에게 잔소리를 해주세요 8 저에게 2013/09/09 1,590
297164 조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3 혀기마미 2013/09/09 1,469
297163 새로운 곳 이직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2 2013/09/09 1,048
297162 이군 거시기 파괴하는 ‘어명’ 1 애너그램 공.. 2013/09/09 1,365
297161 명절 선물로 천연비누 하려고해요 5 푸른문 2013/09/09 1,375
297160 얼굴흉터성형은 몇세이후에 하면 좋을까요? 6 2013/09/09 2,214
297159 휴대폰에 갑자기 vip로또라는게 자꾸떠요,,도와주세요 2 엄마 2013/09/09 1,860
297158 아래층집 뒷방에서에서 담배를 피는데 어째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21 ... 2013/09/09 2,902
297157 수제비 반죽 한 것 냉동실에 얼려도 되나요? 4 ^^* 2013/09/09 5,498
297156 밤엔 너무 추운거 같아요 예쁜도마 2013/09/09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