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개월 아기인데 무릎을 세게 주물러준 이후로 다리에 힘이 없어요

차곡차곡 조회수 : 3,958
작성일 : 2013-09-07 12:09:19

만6개월 접어든 여자아기인데요.

다리를 수시로 주물러 주는데 그저께 밤에 무릎과 무릎 뒤쪽 움푹한 곳을

제 엄지손가락으로 세게 누르고 문질러준 다음부턴 제대로 서지 못해 너무 걱정입니다.

어른무릎에 해도 아플만한 세기였는데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고 겁이 납니다

다리에 힘이 세서 누워있을 때도 발차기 잘하고 겨드랑이에 손넣고 세우면 다리에 힘이 짱짱하게 섰었는데

지금은 자꾸 힘이 풀려서 무릎이 꺾여 주저앉으려고 해요.

얼굴보면 아파하거나 컨디션이 나쁜거 같진 않은데 성장판 손상도 걱정되고 제대로 서고 걷는데도 지장이 있을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어제는 가까운 정형외과에 갔었는데 의사선생님은 별거아니라는데

(사진도 찍었는데 이상없다고) 뼈가 아니라 인대나 연골쪽 문제가 생기는건 아닌가 해서요.

다른 병원에 가봐야하는지 더 두고봐야하는지 조언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IP : 115.41.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서 그러면
    '13.9.7 12:31 PM (118.221.xxx.32)

    며칠 기다려보세요
    맛사지도 좋지만...아기들은 조심해야죠

  • 2. 비니지우맘
    '13.9.7 12:36 PM (175.228.xxx.137)

    의사진료도 받았는데 계속 찜찜하시다면 의사가 제대로 설명을 안해준 모양이네요
    님도 정신이 없으니 별거아니라는 말에 안심을 하고 당시에는 그래도 아이가 왜 이런 모습을 보이는지 물어보지도 않았죠? 저도 꼭 집에 와서 물어보지못한 여러가지가 생각나더라구요 주말동안 지켜보시고 계속 그런다면 월욜에 좀 더 큰병원으로 가보세요

  • 3. 비니지우맘
    '13.9.7 12:51 PM (175.228.xxx.137)

    의사라고 다 진료를 잘하는게 아니더라구요 딸이 유치원때 감기로 소아과를 일주일정도 다녔었는데 선생님은 계속 지켜보자는 겁니다. 아이는 3. 4일째 거의 아무것도 못먹구요 그래서 수액이라도 맞출 생각으로 큰병원으로 갔었는데 폐렴으로 염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일주일 입원을 한적이 있더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055 54살, 우리나이로는 55살이나 56살 될텐데 대단하지요? 5 빛의나라 2013/09/17 2,719
298054 삼치도 영향있는 거죠? 2 방사능 2013/09/17 1,838
298053 백화점에서 입어보는 옷으로 받아 왔는데... 8 .. 2013/09/17 3,591
298052 고추전 속을 먼저 익혀서 넣어도 되나요? 8 추석 2013/09/17 2,160
298051 빨래통 삼숙이를 가득채워서 7 역순이 2013/09/17 2,167
298050 아나운서 성형 전 9 .. 2013/09/17 10,903
298049 집이 싫증나는 분 없나요? 1 ㅣㅣㅣ 2013/09/17 1,446
298048 오늘 저녁에 코너 돌다가 가게 블록턱에 타이어 찢어먹음. 5 9개월차초보.. 2013/09/17 2,624
298047 개그우먼 김민경씨요 14 ,,, 2013/09/17 6,532
298046 이혁재 나오면 재밌었나요? 4 의아의아 2013/09/17 1,763
298045 동서간에 1 그냥 2013/09/17 1,451
298044 제 취향 특이한가요? 투윅스 2013/09/17 1,092
298043 아리랑 라디오의 DJ조셉김 아세요? 디제이 2013/09/17 2,139
298042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 어디로 데리고갈까요? 12 공룡좋아 2013/09/17 1,566
298041 뽐뿌에서 폰을 사면 대리점 가서 개통하나요? 5 공부좀.. 2013/09/17 1,998
298040 어제광고 하던 발모비누 좀알려주세요. 봉화산 2013/09/16 916
298039 상도동사시는분 계시나요? 2 상도동주민 2013/09/16 1,709
298038 항상 위급하거나 중요한순간에 남편과 연락이 안되요 2 ***** 2013/09/16 1,328
298037 제사가 싫은 이유... 14 ..... 2013/09/16 3,873
298036 제사때 모실 조상이 많을 경우에 밥과 탕국 갯수 6 normal.. 2013/09/16 1,661
298035 청와대 채 총창 사찰 인정 7 참맛 2013/09/16 2,328
298034 제가 칼같이 28일 주기인데.... 1 2013/09/16 1,104
298033 욕쟁이 남편 3 언어폭력 2013/09/16 1,424
298032 변질된 비타민 복용문의~ 질문있어요 2013/09/16 1,246
298031 Rab 이란 패딩 아세요? 4 고정점넷 2013/09/16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