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절의 기술 전수 좀..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13-09-06 14:44:16
오전에 글올렸다가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는 댓글보고 마음이 상했는데
진심으로 궁금해서요.
차가지고 계신님들
모임 아는 언니
가까운 거리도 아닌걸
번번히
태우러와라 집에 데려다주라
어떻게 거절하시나요?
호구도 안되면서
맘도 서로 상하지않을 방법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118.220.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갱스브르
    '13.9.6 2:51 PM (115.161.xxx.41)

    그거 거절한다고 쌩하는 사람 ..미련두지 마세요.

    그건 본인이 되지 않으면 헤아리기 어려운 감정 아닌가요?

    조근조근 얘기해서 이해하실 분이면 그렇게 성 내지도 않았을 거구요.

    호구가 진상이란 얘긴 좀 심하긴 하지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는 말...

    진심 맞아요. 저두 항상 예스했던 사람이 어느 날 노라고 하는데 맘 상하더라구요,

    근데 그건 내가 맘 상할 일이 아니었던 거예요.

    생색은 아니더라도 당신을 위해 내가 배려하고 있다는 느낌은 주세요.

    지금 이 상황두 그분께 님이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태도 보이면 안 되구요.

    그간 섭섭했던 거 감정 내려가면 함 말씀해 보세요..

    근데 전 아무리 생각해도 그분이 이해불가네요.ㅠ

  • 2. 기술 없는듯
    '13.9.6 3:41 PM (221.148.xxx.180)

    '미안, 나도 여차저차 시간이 없다' 말고는 적절한 방법을 찾지 못하겠어요
    중요한 것은 단호한 결의!

    마음 약해 하지 마세요, 그게 모두를 위하는 길입니다.

  • 3. ㅡㅡㅡㅡ
    '13.9.6 3:58 PM (180.224.xxx.207)

    상대방의 기분이 상할까봐 걱정, 내가 나쁜년 될 것 같다는 불안 이런거 다 던져버리고 오직
    정말 이건 들어주고 싶지 않아, 들어줄 수 없어 라는 생각을 확고하게 가질 것.

  • 4. 저는
    '13.9.6 6:01 PM (124.49.xxx.25)

    처음부터 들어주다가 갑자기 거절하면 기분 나쁠수있어요
    시간이 안되니 집앞으로 오면 태워주겠다고 말하시고 돌아올때도 우리집 근처에서 내리라 하세요
    그게 불편하면 서서히 부탁안할거에요
    절대 데리러가거나 하지마시고 오라하세요
    부탁해도 곤란하다 핑계대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78 운동화 구멍 서울 05:09:48 142
1742577 아까 올라온 트레이너 글과 남을 불쌍히 여기는 것에 관한 제 생.. 2 ... 04:59:39 635
1742576 와 주차하는거 보세요 ........ 04:52:46 490
1742575 도토리 가루로 머리염색 6 ㅇㅇ 03:24:45 1,160
1742574 이 시간 발망치 하아 03:14:27 385
1742573 자녀에게 증여 7 아리쏭 02:46:16 1,232
1742572 손톱 깍아달라는 애인.. 11 음~ 02:00:37 1,563
1742571 이번 금쪽이 편을 보고 드는 생각이 육아 01:45:26 1,484
1742570 제주도 캔슬할까요? 다음주.. 비온다는데 8 ㅎㅎ 01:38:59 1,538
1742569 러브버그 가고 대벌레 온 울나라 근황 5 미치겠네 01:38:00 2,239
1742568 남편이 시계 사준대요 5 01:25:47 1,445
1742567 더워도 너무 덥네요 1 자다깨서ᆢ 01:21:37 1,522
1742566 에르메스 구매이력없이 살 수 있는 가방 2 0011 01:06:01 1,645
1742565 우아한 지인 23 노마드 00:54:08 4,187
1742564 대문에 짠돌이 부자글 읽고 생각난 지인 5 ... 00:48:16 1,793
1742563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김선민,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 ../.. 00:15:03 1,422
1742562 신종 벌레 출현에 학계 들썩 2 으… 00:07:38 2,665
1742561 새 차도 살 수 없고 아파트도 못 사요 … 14 00 00:00:50 4,891
1742560 서울역 근처 조용히 술마실곳 추천해주세요 1 ㅁㅁ 2025/08/02 376
1742559 만두속 첨 만들었다가 당면 폭탄 맞았어요 ㅎㅎㅎ 6 ........ 2025/08/02 1,706
1742558 그알. 불륜의심으로 남편을 살해한건가봐요. 22 사람무섭다 .. 2025/08/02 6,281
1742557 중고로 사기 좋은차종 5 현소 2025/08/02 1,379
1742556 찬대 찍었지만 청래 축하합니다. 7 2025/08/02 1,434
1742555 부천시 어느 아파트가 5 2025/08/02 2,754
1742554 흑자 제거 후 색소침착... ㅠㅠ 8 ... 2025/08/02 2,260